[한국입국이야기] 저는 지금.. 호텔입니다!

 

저는 지금 호텔입니다!!! 뜬금없이 왜 호텔인고 하니 ㅎㅎㅎㅎ 

내일 한국으로 가서 전날 묵을라고 나리타 공항 근처 호텔을 예약하였습니다. 

여행업계 지원을 위한 할인 캠페인 + 여행사 쿠폰 받아서 6천엔 할인을 받아 4.7천엔으로 예약! (대략 4.5만원)

무려 저녁, 아침 포함입니다. 

 

 

내일 출국이기에 어제 코로나 검사를 받고, 집에서 나올때만 해도 결과가 안나와서 

양성이면 어쩌지 하며... 호텔 체크인을 하고 있는데, 메일 도착 알람이!! 

방에 들어오자마자 확인했는데 음성이라 ㅠㅠ 만세 엉엉 

괜히 목이 근질한거 같아서 양성이면 어쩌지 했는데 아니어서 다행입니다. 

 

음성 증명서 프린트 할겸 나오면서 카페 리서치 ㅎㅎ 

저녁 먹을껀데.. 샌드위치가 맛나 보이는 가게를 찾았습니다. 

 

손님이 저밖에 없네요- 날씨 꾸리고 일욜이라 긍가- 

 

 

분위기 특이하고 음악은 클래식! 좀 신나는 템포여서 괜히 신납니다. 

 

 

흐흐 인터넷으로 미리 본 아이. 

다시 국물우려 섞어 만든 계란이 들어간 계란 샌드위치! 

쿠키는 서비스로 주셨습니다 :) 우왕 커피도 완전 맛있었음! 

 

 

요런 분위기-

날씨 꾸리하고 오는 길이 어두워지면 좀 무서울 것 같아 먹고 바로 나왔습니다- 

책 하나 들고 가서 책 읽기 딱 좋을 듯 :) 

나이가 들면 아줌마가 되는걸까요... 소심한 1인인데 괜히 

분위기가 너무 좋아요- 책 읽기 좋겠어요- 

호텔 묵어서 저녁 먹을껀데 샌드위치 너무 맛있어 보여서 먹었는데 맛있어요 +_+ 

이러고 나옴 ㅎㅎㅎㅎㅎ 하핫 ;;; 

동네카페에서는 붕어인데,, 이렇게 밖에 나오면 여행자 모드 발동인것 같습니다. 

 

 

옛날 분위기 나는 카페! 현금으로 결제하고 나오면서 문에 붙어있는 스티커 봤더니 왠만한 전자 결제 다 되네요;; 머슥- 

팥 들어간 디저트도 있고 메뉴 다양한 듯 :) 

 

 

일본 애니에 자주 나오는 메론 소다도 있네욤 

 

 

하나야 라는 카페입니댱 

 

 

구글 안내로 카페 찾아갈 때.... 이런 길로 지나가라던데 ㅋㅋ 

한명도 통과 못할 것 같은 길이었습니다.......

다른 사람들 가는거 눈치보며 다른 길로 따라 갔었네요 ;;; 

 

 

가운데 건물은 시청이고, 오른쪽 건물이 호텔인데.. 

울 동네 구청은 완전 마을에 있어서 그렁가 호텔 옆에 시청이 있는것도 신기하고, 시청 건물도 싱기하고~ 

 

동네 분위기가 진짜 지방 같아서 두리번 두리번 걷다가 한국 회관 발견! 

오오 싱기하여라- 나리타에 한국 회관이 있군요- 

반대편으로 한국 음식점도 있고, 베트남 음식점도 있어서, 저녁 미포함이었으면 둘중에 하나로 갔을 듯! 

 

 

 

오늘 갔던 카페입니다 :) 흐흐 

 

https://goo.gl/maps/tfMZzJLvWfaRuDWb8

Coffee shop Hanaya · 817 Hanazakicho, Narita, Chiba 286-00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