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녹지않는 눈이 내렸다.
그 날, 많은 사람의 시간도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
책에서 인용한건 아니고, 대충 저의 남은 기억으로 대충 끄적여 보았습니다.
녹지 않는 눈이 내렸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누군가에는 죽음을 주었던 그 눈.
누군가는 죽었지만, 멸망할 것 같았던 세계는 그에 또 순응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질 줄 알았던 당연한 미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눈이 내리던 그때, 많은 사람들의 시간들도 멈추어 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멈추게 하는건 저런 재앙뿐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코로나가 많은 이들의 시간을 멈추게 하였지만,
누군가의 시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흘러갔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들의 시간은 정말 멈춘걸까?
그리고 그 이후는?
이런 재난, 재앙이 배경으로 나오는 소설을 읽으면
요즘은 자연스레 코로나를 떠올리게 된다.
내가 어느새 좋아라 하고 믿고보는 조예은님 소설
이번에도 너무 재밌게 읽었네욤
미스테리 같기도 하고 SF 같기도 하고 재미집니다.
이제 율무 나와랏!
꾹꾹이하고 자리 잡는 중
율무야 책을 읽어보자
포커스는 율무에게 ㅋㅋ
율무 옆에 두기
어쩌라고-
글치- 읽는거야!
표지 읽었으니 다 읽었다 하십니다.
책 사이즈 감은 이러하고요~
율무에게 기대보기
율무님과 함께 사진찍고 싶은 책 ㅋㅋ
뒤에서 몰래 같이 셀카 찍기 ㅋㅋ
고마해라 많이 찍었다~
* 위의 책 이미지를 누르면 예스 24 책 구입 페이지로 이동합니다 :)
칵테일 러브 좀비로 처음 알게된 조예은 작가님-
딴 책들도 읽어보고 싶네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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