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호캉스는 친구와 함께 !
따끈따끈하게 이번 달 4-5일에 댕겨 왔습니다!
10월이 되었으므로 두구두구 지역 상품권 15퍼 받을 수 있음!!
숙소 가격에서 15프로 금액의 상품권을 숙소에서 받을 수 있음.
대신 여행 기간 동안 지역 경제를 살리는 것이 목적이기 때문에
여행 당일에만 쓸 수 있습니다.
즉 4-5일에 털어내야 함!
금수강산도 식후경!
우선 먹는 것부터 여행은 시작됩니다.
즈시역에 내려서 미리 찜해둔 음식점 고고
레드 랍스타 라는 식당인데 체인점임!
전에 키타세 에노시마 갔을 때도 숙소 근처에 있어서 2일차에 점심으로 먹을랬었는데
조식을 11시에 먹어버려서 못간 곳.
카나가와에도 4-5개 정도밖에 없는데
여기도 있었음!
완전 맛남. 런치 세트 하나랑 랍스터&스테이크 하나 시킴-
마늘 밥도 추가
랍스터&스테이크 확대 맛나맛나
새우& 감튀 세트도 추가 ㅋㅋㅋ 맛나맛나 다맛나-
담에 또 가서 딴것도 먹을래요- 담엔 1인 1 랍스터 ㅋㅋ
숙소까지 거리가 있어서 버스 타고 갈랬는데,
식당 나와서 보니 1시간 거리라 하고 배도 불러서 걸어 가기로 결정.
가는 길에 옆길로 해서 해변가 고고
에노시마와 달리 이쪽 해변에는 돌맹이가 많음
모래도 좀더 검다-
여기 바다는 잔잔해서 그런가 서핑이 아니라 서프(sup)하는 사람들이 많았음.
서핑용 판때기랑 비슷한 아이 위에서 노 저으며 슬슬 움직이는 아이!
이 동네 사람들은 전체적으로 하얀 사람들도 많았음.
같은 해변이라도 동네바다 분위기 다른게 신기하다
해변에 돌맹이 조개 껍데기 많다-
낚시 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열심히 걷는 즁
빨간 다리- 바닷가 근처에 강도 있어서,
강이랑 바다랑 합류하는 지점도 있었다 싱기싱기
경치가 특이하고 예뻐서 그런가 다리 위에서 드로잉 사는 어르신들 많았음.
다들 한 실력 하심 멋져 +_+
불가사리 발견하고 기념 샷 ㅋㅋ
집들 색이 귀엽구리-
딱 봐도 동네 주민 같은 사람들
여유 보소 부럽다.
구워먹는거 보며 조갠가 했는데 고기인 분들도 있었음 ㅋㅋ
이놈의 편견 ㅋㅋ 여튼 저 여유 부러버
물고기 잡힌 통을 쪼그려 앉아 구경하는 쪼꼬만 아이들도 너무 귀여웠음
좋은 시간은 다 가고 ㅋㅋ 겨의 군행 수준으로 걸음 ㅋㅋㅋ
결국 2시간 정도 걸림 ㅋㅋㅋ 숙소엔 3시 도착
숙소 테라스 뷰
오우 오우 크으
숙소 방은 총 20개! 우리는 최상층 3층 배정 오우
날씨가 흐려서 아쉬웠지만 그 덕에 걸을 수 있기도 했음
그러나 너무 지쳐서 잠시 방에서 쉼
그리고 바로 카페테리아 고고
호텔에서 지역 상품권도 쓸수 있다고 해서 들고 감.
둘이 합해서 8000엔 (지금 환율 기준 87000원 정도) 상품권 받음!
사용 가능 지역은 숙소가 있는 카나가와 현이랑 인접한 도시
(도코, 야마나시, 시즈오카, 치바)까지 사용 가능하네요
이용 방법 안내서-
카페테라스는 호텔 숙박하는 사람 뿐 아니라 외부 손님들도 오는 듯
테라스에 앉고 싶어서 잠시 대기 타고 안내 받음
그리고 시킨 디저트 세트.
나온 케익에 눈 휘둥그래 +_+
뭐야뭐야 보석이야??? 너무 예쁨 . 샤인 머스켓 올라간 아이
글코 이름 이름 잊어버렸는데 아몬드+레몬 어쩌구
둘다 완전 맛있음!
커피는 리필 가능하게 나중에 주전자로도 가져다 주심.
요 디저트는 상품권 2000엔분 쓰고 남은 400엔 정도는 체크아웃 할 때 정산
이 호텔의 어메니티!
로...록시땅! 오우... ㅋㅋㅋ 비누만 뜯어서 쓰고 나머지는 챙겨옴
비누조차 향이 너무 좋은데요... ㅋㅋ
글고 이 호텔의 자랑!
스파! 온천스파임. 스파 이용하려면 수영복이 필요한데
수영복 입기 싫어서 걍 안가져 왔는데 친구가 혹시나 해서 2개 가져왔다 해서 스파 예약함.
예약제로 50분 이용가능. 우리가 이용할 때는 3팀 총 6명 이용!
스파 안갔음 완전 후회했을 듯.
날씨가 아직 덥긴 해도 저녁은 쌀쌀한데 물이 따땃해서 완전 천국
경치도 완전 좋으고요 . 흐린 편이었는데 이정도면.
날씨 좋으면 장난 없을 듯
노을도 예쁘다-
신나서 사진 겁내 찍음.
생각보다 깊어서 휴대폰 떨굴까봐 두근두근
다들 철수한 후 찰칵
이것이 꿈에 그리던 호캉스 입니다.
저녁은 방에서. 연어도 나오는건 몰랐어서 기분 좋았음 .
저녁도 존맛! 근데 늘 저렇게 나오는 햄버거는 입에 안들어가서
분해해서 먹게 됨...
담달 조식.
저녁은 어두워서 방에서 먹었는데
아침은 밖에서!
근데... 까마귀가 있으니 다 먹고는 그릇을 안에 넣어 달라고 하심
(사람이 있음 안온다는데 정말?)
아침도 맛있고- 빵도 맛있고!!
근데 까마귀가 아니라 왕벌땜에 놀라서 들어옴 ㅋㅋ
결국 다 들고 안으로 피신-
음... 순간 인스타 샷과 현실 샷이 생각나는건 왜인건가..
이집 맛집인건 아는지 까마귀 등장
위엄....보소 ㅋㅋ 이놈들 부스레기도 안남겼어.. 독한 놈들 ... ㅋㅋ
저 멀리 후지산이 보임!
날씨 좋음 더 잘보였을 듯 ㅠㅠ
오른쪽 작은 산이 후지산입니다 (아마ㅋㅋ 홈피서 보인다 했었으니.. ㅋㅋ)
이 호텔 완벽할 뻔했는데.. 아쉬운건 시설이 오래됬는지 먼지가 많음..
둘다 알레르기 도져서 콧물... ㅋㅋ
거기다가 침대가 딱딱해서 담날 아침 허리가허리가...
이 숙소는 와서 잠 안자고 갈 분들에게 추천 ㅋㅋ
안그래도 수다 터져서 새벽 5시에 잤다가 9시에 일어났는데 자지말껄 그랬음... ㅋㅋ
글고 저녁 아침 방에서 밥 먹은거 서비스료 따로 받음...
아침은 안내 있었는데.. 저녁은.. 어딘가에 안내가 있긴 했겠지...
여튼 서비스료, 생수 2개, 카페 잔금 합해서 2000엔 조금 넘게 내고 나옴
돌아가는 길은 버스! 정류장 도착과 동시에 버스와서 급 정류장만 찍음
표지판 귀욤
남은 상품권은 요코하마 역에 와서 마사지 샵 고고
상품권 쓸 수 있는곳 찾으면서 발견한 곳!
메시지에 "여행에 쌓인 피로를 풀어 드립니다"
허리 아픈 둘에게 딱입니다 ㅋㅋ
예약한 시간까지 시간 좀 남아서 근처 카페 고고
근데 친구가 시킨 비엔나 커피 ㅋㅋ
800엔으로 비싸다 하긴 했는데 사이즈가......
먹고 죽으라는 건가 ㅋㅋㅋㅋ 완전 개빵터짐 ㅋㅋㅋㅋ
세숫대야 커피인 줄 ㅋㅋ
비싼 커피 다 마셔야 합니다 ㅋㅋ
커요 ㅋㅋ ㅋㅋ 웃겨 ㅋㅋ
마사지 받고 점심 먹으러 고고 서울 순두부 라는 가겐데
해물 들간 아이 시킴.
계속 담백한 아이들만 먹어서 긍가 매운거 땡김
술도 안마셨는데 해장하는 기분
콩나물에서 마늘맛 세다 했는데... 마늘 겁내 통째로 있었음 ㅋㅋㅋ
한국인 증말 마늘 좋아해 ㅋㅋ
완전 싹싹 다먹음
순두부 요렇게 국물까지 다 마신적 없었는데 어지간히 맛있었는갑다
여튼 마사지 샵에서 허리통증도 풀고 완벽-
이번 호텔은 음식이랑 스파 땜에 다시 가고 싶긴 한데
진짜 밤 새고 올 듯 ㅋㅋㅋ 허리 아픈건 괴롭습니다 ㅠㅠ
고투 지역 상품권을 쓸 수 있는 곳은 여기서 검색 가능.
예상대로 쓸 수 있는데가 많지는 않다.
패밀리 마트는 대부분 쓸 수 있는거 같으니 쓸 곳 못찾으면
편의점서 플랙스... ㅋㅋ
取扱店舗検索マップ｜旅行者向け Go To トラベル事業公式サイト
「旅行者向け Go To トラベル事業公式サイト」の取扱店舗検索マップです。
map.goto.jata-net.or.jp
호텔은 요기!!
Hayama Hotel Otowa No Mori
★★★★☆ · 호텔 · 5596-1 Akiya
www.google.co.jp
스파랑 카페랑 음식은 진짜 강추추!!
기본 2인실에 보조 침대 넣어서 최대 3인까지 이용 가능한 듯 합니다.
커플에게 완전 인기인 듯.
우리 빼고 나머지는 커플밖에 안보임 ㅋㅋㅋㅋ
아 글고 리뷰 보면 2시에 갔을 때 스파 예약 8시밖에 안남아있다는 말도 있었으니
체크인 일찍 하는것도 좋을지도-
우린 3시에 체크인 해서 5시에 예약 함!
여튼 이번엔 숙소비 35퍼 할인에 상품권 15퍼 -
총 50퍼 득봄! 신나신나
11월은 쉬고 12월 1월 숙소도 예약을 했습니다... ㅋㅋㅋㅋ
1년 3-4번 정도 한국 갔었으니 그 비용을 다 호캉스 비용으로...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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