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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프로크리에이트_캘리그라피 혼자만의 시간.

by 군찐감자만두 2021. 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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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2탄입니다. 

 

계속 하게될지 아직 봐야하겠지만, 

일기를 쓰듯 내 기분을 표현해 봐도 좋을 듯! 

그러다 보면 점점 보기도 좋아지지 않을까- 하며 ㅋㅋ 

 

 

장윤정이 [해방타운]이라는 새로운 방송을 한다는 기사를 좀전에 읽고,

누군가의 엄마, 아빠로 살아가며 혼자만의 시간이 없는 친구, 가족들을 떠올렸다. 

 

어느새 친구들은 결혼해서 아이들이 생기고, 

그들의 부모로 살아가며, 혼자 살고 있는 나에게 지금을 즐기라 한다. 

 

혼자 있는 시간을 좋아하기도 하고, 

홀로 있으며 스트레스를 푸는 타입이기도 해서 

알아서 지금 잘 즐기고 있다 답하지만, 

문득 드는 생각.

나는 정말 나만의 시간을 잘 보내고 있는 것일까? 

 

혼자만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외로움과도 익숙해 지면서, 

그 외로움을 덮기 위해 늘 무언가를 틀어놓고, 

누군가와 메신저로 대화하곤 한다. 

 

무언가를 듣거나 시청하거나 읽거나 대화하는 시간을 제외하면 

그 시간이 얼마나 될까? 

 

조용히 모든것을 멈추고, 일기를 써보거나 

생각을 하거나 하는 시간이 시간은 커녕 몇분도 안되는 듯 하다. 

어느새 나는 외부의 무엇인가로부터 

채워지지 않는 외로움을 계속해서 채우며, 

결국 홀로 있는 시간이 홀로 있는 시간이 아니었다. 

 

샤워를 할 때 혹은 욕조에 들어갈때도 

그 적막함이 싫어서 무선 스피커를 아이패드를 들고 들어가는 나를 보며... 

나의 뇌는 잘 때를 빼면 정말 쉴틈이 없었겠다 싶다. 

 

나의 영혼을 위해, 그리고 뇌를 위해 

(단순히 말하면 몸과 마음을 위해인건가 ㅋㅋ )

정말 홀로 있는 시간을 만들어 줘야겠다. 

 

 

 

나름 고민의 흔적 ㅋㅋ 

다른 이들에게 물어보려다 결국 나에게 묻는 문구로 바꿈 

대답: 기억이 안나네요 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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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6

  • 콜럼버스 2021.06.02 07:26 신고

    혼자있는걸 싫어 하시는군요?
    답글

    • 오히려 혼자 있는걸 좋아한다고 생각했었어요 ㅋㅋ
      물리적으로 혼자 있다고 진짜 혼자 있는 시간은 아니라는 생각을 문득 해봤습니다 ㅎㅎ

  • 청두꺼비 2021.06.02 08:09 신고

    오 대단 하십니다!! 덕분에 잘 보고 가요
    답글

  • 후까 2021.06.02 10:15 신고

    휴대폰 끄고 웹 연결 차단하고 티비도 꾸고
    약간 혼지 타임 가능한데

    오래 못가는게 흠
    답글

    • 맞아요.
      어느새 습관적으로 휴대폰 다시 들고 기사보고 블로그 보고 카톡하고 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ㅋㅋ
      이래서 디지털 디톡스도 하고 그러나봐요

  • 자박자박 2021.06.02 11:05 신고

    혼자 잘 설수 있어야
    함께 잘 설 수 있다고 합니다.
    끝까지 나를 민어줄 사람은
    나뿐인 듯 합니다. 꾸벅
    답글

  • 규우 2021.06.02 11:40 신고

    저는 예전에 제가 참 활동적인 성격이라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닌것 같아요.
    예전에는 혼자 있는것이 너무 힘들었는데, 지금은 혼자서 이것저것 하다보니 익숙해 지더라고요.
    그런데 이 글을 읽어보니 어떨때는 혼자있는 시간이 혼자만의 시간이 아니었던것 같네요.
    복잡한 인간관계를 벗어나 가끔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것 만으로도 충전의 시간이 되는것 같습니다.
    답글

    • 일도 계속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업종이라, 더 혼자서 힐링하는 시간이 필요한 것 같아요-
      글 올리고 다 끄고 잠시 멍- 하는 멍타임 가져봤는데 ㅋㅋ 그것만으로도 기분 좋더라고요 :)

  • 조용히 정말 혼자 있는 시간도 필요하지요^^
    구독 누르고 갑니다. 자주 뵈요^^
    답글

  • 난짬뽕 2021.06.02 16:20 신고

    저도 혼자 있는 시간을 즐기기는 하는데, 생각해 보니 오롯이 내 자신만을 위한 혼자는 아니었던 것 같네요. ㅎㅎ^*^
    답글

    • ㅎㅎ 외로운 시간 잘 견딘다 생각했으나 그렇지만도 않았던거 같아요-
      그래도 연락하면 늘 받아주는 친구와 가족이 있는것도 감사함이네요-

  • 이지인 2021.06.02 20:25 신고

    생각해보니 정말 온전히 혼자 있는 시간은 극히 드문 시간이네요.
    덕분에 정말 혼자인 그 시간들의 소중함을 또 한번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됐어요~

    제가 마음이 많이 힘들 땐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무서워서 억지로 티비도 틀고 노래도 틀어봤는데,
    조금 단단해진 후에 생각해보니 혼자있는 그 외로운 순간들이 성장하는 시간들이더라고요.
    이제는 억지로 외면하지 않고 용기있게 맞서보려구요 !

    오늘도 좋은 글 감사해요.
    매일 포스팅하시다니 정말 부지런하세요 !!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