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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wing

캘리그라피-딱딱함 보다는..

by 군찐감자만두 2021.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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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질리지 않았음! 

요즘 책을 읽다가, 산책하다가, 

이거 써봐야지- 하면서 메모 하는데 

정작 쓰면 좀 오글 거리긴 한다. 

 

그래도 뭐 ㅋㅋ 

나중에 다시보면 일기처럼 재미있을 듯 해서 계속 해봄- 

 

 

부정의 언어가 들어가면 사실 그쪽에 집중하게 되서 별로긴 하지만, 

그래도 적어봄. 

딱딱하고 굳고 연약하고 약함 보다는,

단단하고, 유연한 사람이 되고 싶다. 

 

결국 지금의 내가 딱딱하다 느끼고, 

약하다고 느끼고 있다는 것을 인정해 줘야 하겠지만 ㅎㅎ 

인정할껀 인정하고, 조금 더 내가 있고 싶은 모습으로 변해가고 싶다. 

 

요건 배경까지 넣고 쓰고나니 약간 어르신 감성이 나긴 하는데 

뭐 저도 어르신이 되고 있는건 맞겠죠 ㅎㅎㅎ 

요즘 무브 투 해븐이라는 드라마를 달리고, 

정세랑님의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을 다 읽었다.

 

시선으로부터 라는 책은 친구의 추천으로 작년 11월 부터 읽기 시작한 책인데,

이상하게 잘 안읽혔다.

정세랑 님의 책은 다크해도 유쾌함이 있어서

기분 좋게 읽을 수 있었는데,

이 책은 다크 함 속에서 담담하게, 어떻게든, 정말 때로는 유쾌하게

필사적으로, 때론 힘을 빼고,

살아가 보려는 사람들의 이야기라서 그랬을까?

 

추악한 세상을 마주보고 싶지 않다.

하지만 세상은 추악한 걸.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피어나는 아름다운 것이 존재하는 아이러니.

정답없는. 종착점 없는 생각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어영부영 흐려져 간다.  

 

 

 

포토크리에이트에서 브러시 세팅하는 너튜브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서 브러시를 세팅했는데, 

색을 선택하고 칠하면 색이 멋대로 바뀐다. 

그런 설정이었던 것 같은데 어디를 바꿨더라- 하면서 

걍 재밌어서 계속 칠해 봄- 

 

마음에 들었다 안들었다 하면서 희안한 색 조합이 되어 

결국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 모르겠지만, 

여튼 다시 만들 수 없는 색의 조합이니 걍 쓰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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