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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드라마, 영화

[드라마 후기] 오징어 게임 원작은 도박묵시록 카이지 아님?

by 군찐감자만두 2021. 9.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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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오징어 게임 추천을 받고 

토욜 밤에 보기 시작해서 일욜 새벽 4시까지 보고나서 답답해서 써봄.

고딩때 학교에서 보여줬던 배틀로얄부터

도박묵시록 카이지 까지 약간 이런 서바이벌류를 좋아했음. 

다들 잔인한 장르이긴 한데, 인간의 추악한 본성을 보여주는 부분이 있어서 빠져 들었던 것도 있음 

 

도박묵시록 카이지는 만화책으로 먼저 보고, 

애니를 봤었는데, 영화까지 나온건 최근에 넷플릭스에 뜬걸 보고 암

(영화는 평이 쏘쏘하니 패스-)

 

도박 묵시록 카이지는 나오고 나서 인기 좋아서 

다른 시리즈도 나온 만화인데, 요약하면 이런 내용임. 

1. 도박에 빠져 있던 주인공 및 여러 사연 있는 사람들에게 수상한 사람들이 와서 

   알수없는 곳에 끌려가서 목숨걸고 게임(도박)을 하고 상금을 타감.

2. 이런 잔인한 게임에서 빠져 나가고 싶고 참가한 것을 후회하지만,

    밖에 나갔다가도 결국 같은 경기장으로 제 발로 들어감. 

3. 주인공은 인정이 많고 좀 순박함. 그러나 최종 우승자 

4. 이런 장르의 클리세 중 클리세- 막판 경기들은 돈 많아서 돈 지랄하고 싶은

   VIP들이 돈을 걸고 목숨 걸고 하는 게임을 관전함. -_- 

 

오징어 게임을 보는데 1화를 보자마자 카이지가 생각남. 

보면 볼 수록 계속 생각남. 

내가 생각하지 못했던 반전이 아예 없는건 아니었지만,

대부분은 내가 예측하는 흐름대로 흘러감... 

이 장르를 좋아해서 끝까지 보기는 했는데... 

정말 아쉬움만 그득. 

 

물론 게임 내용이 카이지와 다르고 한국의 옛날 게임을 접목해서 만든 드라마로, 

알록달록한 색채, 순수한 그 시절의 게임을 

인간의 욕망으로 만들어 버리니 괴기하게 보이게 만들어서, 

신선함을 아주 못느끼지는 않았지만... 

 

처음에 시작하는 게임은 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영화에서 나오는 게임과 같은 방식이라하고, 

정말 너무 이것저것 짬뽕한 듯. 

이전부터 기획했고, 카이지, 배틀로얄 등 즐겨 봤다고도 하고 하지만.. 

으음... 

 

걍 당당하게 카이지 판권 사던 빌리던 해서 리메이크 작으로 나왔으면 

리메이크 한국식으로 잘 했네! 했을 듯 ..

표절 아니라 우겨대니 참 ... 

표절 아닌거면 정말 신선도 참신도 다 떨어지는 걍 짝퉁 카이지 -_- 

 

하아.. 1편 보자마자 리메이크인줄 알고..

찾아봤어니 아니라 해서 정말 오징어 게임이 순수 원작인가 하고 끝까지 봤.. 

뭐 이쪽 장르 좋아하니 나름 재미있게 보긴 했지만 

끝나고도 계속 인터넷 찾아봄 ㅋㅋㅋ 

 

하다못해 오 반전- 한건 딱 하나 정도. 

안보신 분들을 위해 최대한 스포는 안하려 하지만 

걍 아무도 죽지 않았고, 이건 너희들이 동의해서 진행했던 

심리학 게임이었다로 끝났으면 이런 장르에서는 오히려 신선했을 듯 

뭐 그럼 시즌 2는 만들기 힘들겠지만 ㅋㅋ 

(+ 것도 것대로 욕을 먹었을 것 같긴 해서 답이 안나오기도 하고 ㅋㅋ 

그래서 제가 작가 못합니다)

 

답답해서 후기 올리고 잡니다. 

아 그래도 아마 시즌 2 나오면 볼 듯 핫핫 ;;; 

 

요즘 슬의생 시즌 1,2 정주행하고 오징어 게임 보느라 블로그 소흘했어요- 

잠시 드라마 폐인 멈추고 곧 냥이들 소식 올릴께요! 

모두 해피 추석! :) 

 

추기. 오징어 게임 재미있게 보신 분들은 카이지 만화책이나 애니 봐보세요 :) 

재밌게 보실 듯! 그림체가 좀 호불호 있을 것 같긴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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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31

  • 오.! ㅋㅋ
    오징어 게임 한번 봐야겠네요 👍
    재미있을 거 같아요
    답글

    • ㅋㅋㅋ요런 서바이벌 장르 좋아하신다면 전 추천입니다 ㅋㅋㅋ
      이쪽 장르로 일본편 보셨으면 왜 논란이 되는지 비교하며 보시면 되고 안보셨으면 푹 빠지실 듯

  • 흙수저 2021.09.19 09:03 신고

    ㅎ 논란이 많네요
    답글

  • 유니모미 2021.09.19 09:07 신고

    새벽4시까지보시고도
    답답하셨다니..
    어떤지비교해보고싶어지네요 ㅎ
    답글

    • ㅋㅋㅋㅋ 그래도 이런 장르 좋아하시면 재밌게 보실 듯!
      이런 장르 좋아하는데 일본판 아예 모르는 사람들은 더 몰입되긴 하는 듯 ㅋㅋ

  • 난짬뽕 2021.09.19 15:07 신고

    표절시비가 있었다고 들었는데, 바로 이런 이유에서였군요.
    답글

    • 맞아요- 재밌게 보긴 했는데 정말 리메이크라 했으면 손뼉 쳐주면서 봤을 듯 ㅋㅋㅋ
      아니라 하니 와 여기서 이걸 가져다 썼고 저기서 이거구나 이럼서 봤어요 ㅋㅋ

  • 후까 2021.09.19 16:04 신고

    학교에서 배틀로얄을 틀어줘요?? 너무햄. 작가가 아마도 그런 세계관인듯 하네요
    답글

    • 그..그죠? ㅋㅋㅋ 학기 시험 다 끝났던 때였는데 애들이 보고 싶다고 가져온거 걍 틀어줬었어요 ;;
      충격이었는데 너무 재밌게 봤다능 ㅎㅎ

  • 호건스탈 2021.09.19 18:31 신고

    군찐감자만두님저도 너무 자극적이라 중간까지만 보았는데 논란이 많군요 군찐감자만두님언제나 화이팅!!
    답글

    • 하핫 제가 자극적인걸 좀 많이 좋아해요 헛헛 액션도 좋아하고 스릴러 미스테리도 좋아하고,
      가끔 드라마로 안구 정화합니다.
      남은 하루 연휴도 즐거운 하루 되시길!
      해피 추석입니다: )

  • 어이상실 2021.09.20 10:21

    100%동감입니다.
    카이지를 한적으로 리메이크했다라고 했으면 정말 재미있게 볼텐데 뻔뻔스럽기짝이없는 감독의 말에 화가나네요
    답글

    • 그죠... 뭐 표절 시비가 붙어서 표절이라는 결론이 나는 사례가 거의 없다 하니 우기는게 이기는건가 싶기도 하고..
      어제 일본 넷플릭스에 2위 뜬거 보고 괜히 제가 다 쪽팔렸습니다 ㅠㅠㅠ

  • 그러게요 2021.09.21 07:08

    예고만 보고도 카이지 베낀거 같다고 생각했는데, 게임 종류만 바뀌었지 기본 프레임이 똑같아서 드라마에 몰입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개인적으론 카이지 만화로 읽었을때가 훨씬 스릴있었습니다.
    답글

    • 오징어 게임 재밌게 봤다고 하는 친구들에게 카이지 강추 해놨어요 ㅋㅋㅋ
      전 그래도 넘기지도 않고 끝까지 한방에 잘 본 듯 -
      걍 한국에서 이쪽 장르가 나와서 신선함이 있긴 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그 신선함이 미미하고 단순하니... 리메이크 작으로 나와줬으면 하는 아쉬움이 큽니다 ㅠ

  • 양인귀 2021.09.21 22:01 신고

    저는 오징어 게임 재밌게봤는데, 결국 몰아서 하루만에 다 봤어요!
    뻔하긴 했는데 뭔가..뭔가 재밌었어요 ㅎㅎ
    답글

    • ㅋㅋㅋ 사실 저도 그랬어요 ㅋㅋㅋ 한번에 몰아서 봤어요... ㅋㅋㅋ
      뻔한데 진짜 이런 장르 좋아해서 ㅋㅋㅋㅋ 에이 뭐야 하면서 끝까지 재밌게 봄 ㅋㅋ

  • 리가삼촌 2021.09.22 12:59 신고

    저 또 왔어요. ㅋㅋㅋ 지나가는 길에~~

    아, 오징어 게임, 이 드라마? 요즘 핫하죠. 저도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했는데.
    <신이 말하는 대로>라는 일본영화랑도 비슷하다는 말이 있어요.

    전 넷플릭스를 볼 수 없어서 그냥 유튜브에서 영화 유튜버들이 하는 리뷰를 봤어요.

    그래도 재미있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음, 이런 장르를 좋아하시네요.

    <온돌마루>에서도 오마주, 실험주의에 의해서 패러디 해야 겠어요. ㅋㅋㅋㅋㅋ

    전 <기묘한 이야기> 완전 좋아합니다. 정말 기발한 이야기 좋아합니다.
    답글

    • 기묘한 이야기도 평 좋더라고요- 저도 본거 같긴 한데 가물가물- 언제 한번 다시 봐봐야 겠어요 -
      피터지는 장르 좋..좋아합니다 핫핫 ;;;

    • 리가삼촌 2021.09.25 22:31 신고

      네, 기묘한 이야기 재미있지요. 제가 말씀드린 건 일본에서 만들어진 예전 이야깁니다. 집사님 댓글 많이 주셔서 감사합니다. ㅋㅋㅋ

  • ㅇㅇ 2021.09.23 01:05

    그럼 신이말하는대로도 카이지 표절한거네요? ㅎㅎ 장르와 스토리가 같은건 표절이 아닙니다. 하나의 장르일뿐이지... 플롯이 같냐 안같냐가 중요한거고 미쟝센같은 연출이 같냐 안같냐가 중요한겁니다. 저런 게임형 스릴러,드라마 장르는 이미 몇십년전부터 하나의 장르가 되었습니다. 흔히들 아는 큐브, 쏘우 같은 공포영화조차 같은 장르인건데요..
    답글

    • 그렇다고 하긴 하더라고요-라며 피해가는 것 같아서 전 좀 답답하게 봤습니다.
      중요한 요소와 흐름들을 가져와 섞고, 거기에 한국 전통 게임만 넣은 것 같아서요.
      일본의 영화와 애니들이 잔혹함이 큰 반면, 오징어 게임은 그 수위 조절을 잘 한 것과 한국 전통 놀이를 잘 접목한 부분은 좋게 평가하지만, 신이 말하는 대로나 카이지를 본 사람들이면 답답함을 느끼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 해 ㅇ 2021.09.24 14:36

    저도 이거 분명 일본애니로 몇부작으로 봤었는데...도대체 제목이뭐지? 답답하더니 맞네요 이거.
    판권을 샀나보다했더니 아니라고하니... 나중에 개쪽당하지않을까 걱정입니다...
    다르게 표현하려 노력했지만 카이지 만화의 느낌으로 보게되네요... 거의 비슷한 여러가지 내용및 상황들...
    다시찾아서 봐야겠네요...
    정말 재미있고 참신하다 느꼈었는데...
    답글

    • 카이지는 잔인함 강도가 정말 세긴 해서 보다 멈추가 하며 본 작품이지만, 어느새 몇번을 보게된 만화책 & 애니라 오징어 게임 보자마자 어? 하며 봤네요.
      오징어 게임이 수위조절을 잘 하고, 순수한 것과 악한 것을 놀이와 색체감으로도 느낄 수 있게 한 부분은 많은 이에게 매력으로 다가갈 수 있을 듯 하고, 그래서 실제로 여러 나라에서 1위 석권 중이기도 하지만.. 그것도 요즘 한류 붐이라 얻어 걸린 것 같기도 하고..
      주인공이 너무 착하기도 한게 짜증났긴 했지만 주위 캐릭터들이 매력적이기도 해서 전 재미있게 정주행 하기도 했어서 ;;; 맘이 참 착잡하고 복잡합니다 ㅋㅋㅋㅋㅋ

  • 징징이 2021.09.25 15:36

    저도 다 보고 나니까 도박묵시록 카이지가 떠오르더라구요. 끝에서 2번째 징검다리 건너는 장면도 비슷해서 더 그렇고요. 신이말하는대로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는 완전히 그 부분 베낀 거지만 차라리 카이지를 리메이크 했다고 하면 좋았을 것을. 저 감독은 물질만능주의 폐해와 인간의탐욕과 이기심을 표현하기 위해 남의 것을 조금씩 갖고 와서 섞어도 괜찮다고 생각했으려나;; 이 영화 자체가 인간의 이기심이다 라는 메시지로?
    답글

    • 저도요 저도요 ㅠㅠㅠ 그 전에도 기본 라인이 카이지 인데? 했는데 다리 나오는거 보면서 이것도 아이디어도 가져왔는데? 하며
      여튼 잘 나가는걸 보면 복잡한 심경입니다.
      스크림 나온 후 비슷한 내용의 영화들이 나오는걸 보며 다 그런건가 싶기도 하지만, 오리지널을 누르는 전세계 적인 인기를 누리니 참... 입니다 ㅎㅎ

  • 거북이 2021.09.26 00:31

    오징어 게임은 카이지와 싱크로율 90% 이상인 드라마였습니다.
    저에겐...
    답글

  • 2021.10.17 09:37

    비밀댓글입니다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