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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야 집 언제 또 비우냐? 집사의 부재가 좋은 이유.

집사가 한국 간 사이, 친구님이 들러서 하룻밤 머물기로 해 주었습니다. 울집으로 퇴근한 친구님을 맞이해주는 율무. 친구한테 화내는 중? ㅋㅋㅋ 누구라도 알 수 있는 율무의 요구 내놓아라 그것을 넌 뭐하다 이제 왔냐!!! 작작 싸돌아 댕기고 집에 후딱후딱 와야지!! 칼퇴한 친구님 ㅋㅋ 율무한테 혼나는 중 ㅋㅋ 방에도 못들어가고 ㅋㅋㅋ 현관 앞 주방에서 츄르부터 바치는 중 증거 사진과 영상을 받아본 집사는 친구가 너무 고맙고 웃겨서 폭소 중 ㅋㅋ https://youtube.com/shorts/7NvodlN0eDo?feature=share 친구는 율무가 츄르 하루 못먹어서 이렇게 허겁지겁 먹는다 하지만... 매일 줘도 이렇게 드십니다 ㅎㅎ https://youtube.com/shorts/OrSQXfyHzCE..

나리타 공항 제 3터미널 일단 먹고 제주항공 탑승해 봅니다.

벌써 작년 이야기가 되어버린 한국 행 12월 월말에 급 한국을 가게되어 그나마 저렴한 저가 항공사인 제주항공을 타고 한국을 댕겨 왔습니다. 완전 월말에 가는 바람에... 제주항공을 60만원 내고 댕겨 왔네요. 나리타 국제공항 3 터미널 가는 길. 캐리어가 있을때는 편히 갈라고 가격 흐린 눈 하고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고 가는데, 운좋게 환승 한번 하는 일반 전철 타이밍이 맞아서 그거 타고 고고 나리타 행이라 그런지 짐 두는 좌석도 생겼네요. 출근 시간이 살짝 지난 9시 반쯤 동네에서 출발해서 그런지 탈 때 자리는 여유가 있었습니다. 3 터미널은 2 터미널에서 내려서 열심히 걸어야 한다능- 체감 20분은 걸은 줄 알았는데, 시간을 보니 역에서 내려서 3터미널까지 12-13분 정도 걸은 듯! 1148보였네요..

침입자 발생! 침입자 발생! 경보! 경보! 침입자 취급 받아도 행복해요~

침입자 발생 침입자 발생!!! 경보 경보 경보!! 경계 태세 돌입! 경계 태세 돌입!! 아 .. 진짜 미치겠... ㅋㅋㅋㅋ 거의 반년만에 한국집에 방문한 이 집의 딸래미 .. 완전히 침입자 취급입니다 ㅎㅎ 보통 픽업 나오는 어무니와 함께 들어가는데, 이 날은 급 방문한거라 집에 아무도 없을때 문 열고 들어갔더니 완전 도둑 취급임 감자 보소.. 너 뭐얏!!! (그 와중에 만두는 안보임.. 진짜 집 다 뒤졌는데 안보임 ㅋㅋㅋ) https://youtu.be/1wkdAHhDNgk 츄르 바라기 만두는 내가 츄르를 꺼내니 어느새 나오심 아니.. 만두야 넌 어디서 나온거니 ㅋㅋ 풀리지 않은 미스테리 감자가 가까이 올때마다 쪼는 중 ㅋㅋㅋ 현 이집 막내 감자가 무서운 전 이집 막내 만두에게 집중한 사이에 감자가 가까..

급 한국행 2박 3일로 한국 다녀오기.

급 한국 다녀올 일이 생겨서 결정된 날 티켓을 예매하고 바로 다음 날 한국을 2박 3일로 다녀왔습니다. 이렇게 급하게 한국을 다녀온건 코로나 전에도 없었는데;;; 운 좋게 출국 전 PCR 검사와 도착 후 검사가 없어져서 가능했네요 ;; 한국, 일본 입국 전에 각각 웹 등록만 하면 됩니다. 일본의 경우는 백신 3차까지 접종 혹은 음성 증명서가 필요한데, 다행히도 저는 3차까지 접종했어서 사전 검사는 필요 없었습니다. 한국 입국시 https://cov19ent.kdca.go.kr/cpassportal/ Q-code - Quarantine covid19 defence cov19ent.kdca.go.kr 일본 입국시 https://vjw-lp.digital.go.jp/ko/ Visit Japan Web | Di..

율무는 불멍- 집사는 드라마 멍-

급 한국을 댕겨오고. 연초라 친구랑 떡국 먹고오고 방진한 집사와 집순이 집사가 밖에 돌아댕겨 어리둥절했던 율무 집사가 쉬어 계속 방콕을 하니 율무도 집사 껌딱지 집사는 간만에 한국 드라마 달리기 개시 더 글로리 보기 시작함 집사 무릅 위 뜨끈하고 난방 기구 핫 스팟이라 제일 쾌적한 공간 그리고 앉아있다보면 집사가 간식도 꺼내줌 가끔 간식을 달라 재촉하고 싶으면 존재를 드러내심 정확히 화면을 가리는 치밀함 난방 기구 불빛이 붉은 색이라 ㅎㅎ 붉은 빛 제대로 받으심 간식 들어있는 서랍 후딱 열어라 안열어? 진상 짓 보여줘? ㅋㅋㅋ 잔상 보여주시는 율무님 다시 내려와서 꾹꾹이. 온몸이 쑤시는데 제대로 마사지 받음 율무 털 뽀송뽀송 늘어져 주무시는 중. 뭐 간식 주게? 집사는 계속 드라마 주행 중 아 해 떴었네..

사연많은 바다 건너 온 미야옹철간식 닥터펠리스 포캣트릿

거의 일주일 정도 글을 못올렸네요 ㅠ 연말에 이것저것 겹쳐서.. 급 티켓을 사서 29-31일 한국을 다녀왔습니다. 3일만에 만난 집사. 어디 댕겨왔냐 이놈아. 그나저나 손님 왔다갔다. 내가 좀 밟았다. (중간에 친구님이 오셔서 간식을 잔뜩 주고 율무랑 놀아드리고 갔습니다.) 쓰담을 내놓아라 그런 율무를 위해 집사가 사온 선물이 있으니... 바로 미야옹철 닥터 펠리스 시리즈! 전에 유툽에서 홍보해서 인스타 팔로우 중이었는데, 마침 연말 할인을 한다 해서 한국가기로 결정한 28일에 바로 주문 ㄱ ㄱ 근데... 주문하고 나니... 배송이 언제 되는지 기입이 없네? 짧게 한국을 가는거라 ㅠㅠ 못받아 오면 가족한테 부탁해서 해외 배송 받아야 해서 급 문의를 남김 31일 점심에는 공항 가야 해서 오전까지 가능할까 ..

집사가 사온 크리스마스 장식? 놉 내 장난감!

율뮤가 무언가를 노리고 계심. 그것은 책장 위에 있는 것 같습니다. 바리게이트를 믿고 그 사에에 올려놨던 크리스마스 장식 빈 패트병 바리게이트 다 무너트리고 고지가 얼마 안남음 패트병이 걸리적 거리나봄 율무가 노리던 것은 바로 이 아이. 크리스마스 마켓에서 사온 귀엽 뽕짝한 장식 동글동글하니 가지고 놀기 참 좋으지요.. 이 난리 이후로 유리찬장을 구입했더라는... ㅋㅋㅋ 거울로 비치는거 웰케 귀엽나요 ㅋㅋ 사실 이때까지도 집사는 율무가 그럴줄은 몰랐쥬 율무의 현란한 드리블 ㅎㅎ 그래 너가 기쁘니 나도 기쁘지만... 깨면 안되니 ㅎㅎㅎㅎ 결국 빼앗음 https://youtu.be/ieZjTDFvFwE 서슴치 않고 나가는 앞발 잘 구르고 구르면서 나는 유리 소리도 좋으구나 매트 위이지만 깨질까봐 집사는 조마..

아카렌가 크리스마스 마켓

일본 요코하마 아카렌가에서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되면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린다고 한다. 이런 행사 주말에는 절- 대- 안가는데 ㅎㅎㅎ 이번에는 특별히 칭구님 생일 기념으로 주말에 고고 크리스마스 2주 전 주말에 댕겨옴 입구처럼 보이지만... 입구는 안쪽으로 더 들어가야 합니댱 들어가려면 티켓을 사야 하는데, 주말은 인터넷 판매로 매진인 듯 예약은 인터넷으로 하고 큐알 코드도 발급하면서 요로코롬 종이 티켓을 발급함. 부스 입구가 2개로 나뉘어 있고, 재입장도 가능하니 들어갈때마다 큐알코드 확인 보단 걍 종이 티켓 확인이 편할꺼 같긴 한데 매번 꺼내는게 은근 귀춘 날이 참 좋았습니다. 테이블이 설치되어 있긴 한데, 입장객 수보다는 부족한지라 난민들 많음. 음식을 사기 전에 자리 먼저 맡음. 요런 메뉴들을 팝니..

일본에 있는 혐한가게?

오늘은 피곤해서 글 안올릴라 하다가 웃긴거 발견해서 짧게 올려 봅니댜 트위터에서 일본에 있는 혐한가게? 라는 짤이 올라왔는데 한국어로 오지마라, 오지마라 고객 요런 식으로 써있어서 뭐야.. 하면서 보다가 마지막 번역기 짤에서 いらっしゃいませ(이랏샤이마세=어서오세요)가 오지마라 라고 번역된걸 보고 .. 아니 무슨 수준 낮은 번역기를 썼길래.. 하면서 구글 번역기를 돌려 보는데.. 어엉? ㅋㅋㅋ 구...구글... ㅋㅋ 여튼 친구랑 빵터짐 [いらっしゃい이랏샤이]가 어서와- 라는 뜻이고 [ません마셍]이 붙으면 부정하는 뜻이 되긴 하지만... 하지만.. .ㅋㅋㅋ 이랏샤이마세- 는 일본 가게서 흔히 쓰는 어서옵쇼~ 이거구마.. 뭐 덕분에 웃었습니다 :) 주워온 트위터 짤은 여기- https://twitter.com..

집사의 새로운 습관

올해, 급 소설에 중독된 집사. 불편한 편의점을 편하게 덮고 자던 율무 ㅋㅋ 올해 후반부터 책을 진짜 겁내 읽었는데 독서 중간중간 방해하는 율무 이북 읽다가 종이책에 다시 빠진 집사의 책장은 점점 높아지는 중 책 읽다 율무 보다- 그런 집사에게 새로 생긴 루틴- 책 읽기 전 율무와 함께 사진 찍기 영화로도 나온다는 하얼빈 안중근 님은 공유님이 한다죠 ? 캬악 작별인사- 북 커버 가 넌무 이쁜디 율무가 발을 토옥 올려놔서 더 이뻤다능 팬데믹을 예고한 소설 라인 비트윈 한국 소설과 외국 스릴러 소설에 빠졌습니다. 테러피스트 보고 반한 스릴러 작가 간만에 일본 미스테리 소설도- 보고 진짜 펑펑 울었던 소설. 딜레마. 장르 스릴러 아니었냐고 엉엉 B.A. 패리스 책은 한국어로 번역된건 다 주문한 듯 반전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