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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58

[율무와 책리뷰] 범인이 밝혀져도 끝나지 않은 미스터리 - 안젤리크 기욤 뮈소. 유명한 소설가. 당연히 이 작가의 책을 읽었을 꺼라 생각했었는데 아니었다. 이 작가를 이제야 알다니! 손해본 느낌 아마..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얻으며 대대적으로 홍보할 때 또 뒤늦은 반항기로 인기있는건 관심없지 모드였던게 틀림없다. 잘읽히는건 둘째치고, 작가에게 제대로 허를 찔린 느낌 보통의 소설은 범인이 밝혀지면서 소설이 끝나곤 하는데 이 책은 범인이 밝혀지면서 2번째 소설이 시작된다. 기욤뮈소 하면 구해줘. 라는 소설 제목이 떠오르는데, 이는 그 책을 읽어서가 아니라 홍보 문구를 그만큼 많이 본 탓이어서 그런 듯 하다. 그렇게 책을 다 읽고나서 기욤 뮈소의 책을 다 쇼핑 카트에 집어넣는 중, 이미 한권의 책이 내가 구입한 책이란다. 0_0? 얼마전 집에서 배 택배까지 도착했으니, 최근에 .. 2023. 2. 6.
[율무와 책리뷰] 달달잔혹 미스터리 판타지 -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마실 나갔던 후기가 끝났으니 다시 리뷰 고고~ 제목은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믿고보는 조예은님 ㅋㅋ 소설이 걍 내 취향인 듯 제목부터 범상치 않음 뉴서울파크 젤리장수 대학살. 신나는 놀이공원과 달달함을 풍기는 젤리장수 그 뒤에 붙는 대학살. 안 어울리는 것 같으면서 어울리고 피리부는 사나이도 생각나고. 정말 제목 그대로의 소설인다. 뉴서울파크라는 놀이공원에서 젤리장수에 의한 대학살! 이 벌어진다. 제목부터 칵테일 러브 좀비. 를 연상시킨다. 조예은님의 소설을 처음 접한 책인데, 내 취향 범위에 들어온 이유가, 엄청 달달한데 살벌하다. 근데 무시무시한 공포로 떨게 하는 것보다는, 달달함 안의 잔혹한 현실을 보여주는 식이라 담담하게 읽어 내려갈 수 있다. 조예은님의 소설은 읽다보면 장르를 판타지 미스터.. 2023. 2. 5.
[책읽는 냥이 율무] 저주인가 살인인가! - 마녀의 은신처 존 딕슨 카- 처음 듣는 작가 이름 일단 책 디자인은 맘에 들고, 사이즈도 맘에 듬 책 제목은 마녀의 은신처. 마녀가 등장하는거 보니 배경은 과거일라나? 왜 샀는지 작가는 누구인지 아무것도 모르니 아무런 편견과 지식없이 시작한 책. 책을 편 날 나는 딥 슬립을 하였다.. 최근에 줄창 읽은 책들이 다들 살아 있는 작가에 하다못해 젊은 작가가 많았어서 그런지, 조금 연배 있는 작가의 책을 읽으면 고전처럼 느껴졌던 참인데, 책을 읽자마자 풍겨오는 조상님의 냄새.. 이거.. 뭐야 .. 셜록 홈즈인가? 딱 셜록홈즈의 시대의 냄새가 풍겨왔다. 시차 적응이 필요했다. 그래서 첫날은 딥슬.. 립.. 다음날 정신을 차리고 읽기 시작해서 단숨에 읽었다. 진짜 결말이 밝혀길때까지 나는 범인 근처에도 가지 못했다. 다 읽고 .. 2023. 2. 1.
[율무와 책리뷰] 2명의 납치 감금 후 남겨진 총 한자루. 당신의 선택은? -이니미니 이니미니 마이니 모 - 우리나라의 무엇을 고를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와 같은 아이라 한다. 2명의 사람을 납치하여 감금 후, 총 한 자루만 남겨 둔 납치범. 한 명이 죽으면 나머지 한 사람은 살 수 있다 한다. 여러분이라면 그런 상황에서 인간의 존엄성. 도덕성을 지키실 수 있으신가요? 내가 겪은 상황도 아니면서.. 나라면 어땠을까? 살인을 했을까? 그저 시간이 지나 둘 중 하나가 아사하는 것을 지켜봤을까? 두께가 꽤 두껍긴 하나, 이 책도 한 챕터가 짧게 구성되어 있어서, 집중해서 읽기 쉬운 편이었다. 저녁에 책을 펴면서.. 아 실수한 것 같은데... 했는데 역시나 ㅎㅎ 이런 책에는 약한 나.. 다 읽을 때까지 자지 못했습니다... 이런책의 묘미는 범인이 누굴까- 생각하며 보는건데... 맞추기 쉽지 않았.. 2023. 1. 30.
[율무와 책리뷰] 있을 것 같은 무서운 이야기-도시, 청년, 호러 의도하지 않았는데, 저번에 소개한 캐스팅에 이어서, 이번에도 주어진 소재가 있는 단편 모음집. 이번에는 도시, 청년, 호러. 배경 도시, 주인공 청년, 장르 호러. 오 명확한 소재이다. 저 세가지 요소를 사용하여 또 각각의 작가가 써낸 단편집 이시우 〈아래쪽〉 김동식 〈복층 집〉 허정 〈분실〉 전건우 〈Not Alone〉 조예은 〈보증금 돌려받기〉 남유하 〈화면 공포증〉 나중에 작가 이력을 보니 허정 작가님은 영화 숨바꼭질을 연출한 작가님! 최근 읽은 책들은 거의 젊은 작가나 신예 작가님들이 많았는데, 이번에는 빠방한 작가님들의 참여였던 듯?? 그래서인가 SF에서 호러물로 넘어와서 그런가. 몰입의 레벨이 달랐다. 작년말쯤 급 다시 책에 빠진 계기가 미스테리 스릴러를 본것 이었기에, 요즘 너무 순한 맛으로.. 2023. 1. 29.
[율무와 책리뷰] 그날 그 극장에서는 무슨일이 있었을까? - 캐스팅 영화관 소설집. 이라는 특이한 단편집 소설책을 기획하는 분들도 많은 아이디어를 낸다 싶은게, 특정한 주제를 던져주고 그에 관련된 소설을 소설가분들이 쓰는 시스템이 참 신기하다. 참여 작가님과 제목은 요거- 전 조예은님으로 검색해서 산 책이지만, 이중에 아는 작가분의 추천작품 있음 알려주세염 ~~ 조예은-캐스팅 / 윤성희-마법사들 / 김 현-믿을 수 있나요 박서련-안녕, 장수극장 / 정 은-사라진 사람 / 조해진-소다현의 극장에서 / 한정현-여름잠 이번의 주제는 극장. 영화관. 그들의 소설에는 극장 혹은 영화관이 등장한다. SF 소설, 장르소설 등 특정한 장르의 모음집은 봤었지만, 이런 소설 모음집은 처음 보는지라 신선했다. 아직 잘 모르는 작가님들이 많기에 몰랐지만, 단편 영화를 제작하거나 참여한 작가님.. 2023. 1. 28.
[율무와 책리뷰]당신의 시간은 흐르고 있나요?-스노볼 드라이브 "어느날 녹지않는 눈이 내렸다. 그 날, 많은 사람의 시간도 그대로 멈추어 버렸다. " 책에서 인용한건 아니고, 대충 저의 남은 기억으로 대충 끄적여 보았습니다. 녹지 않는 눈이 내렸고, 알레르기를 유발하고, 누군가에는 죽음을 주었던 그 눈. 누군가는 죽었지만, 멸망할 것 같았던 세계는 그에 또 순응하며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고 적응해 나간다. 하지만, 그들에게 주어질 줄 알았던 당연한 미래는 이루어지지 않았고, 눈이 내리던 그때, 많은 사람들의 시간들도 멈추어 버렸다. 책을 읽으면서, 시간을 멈추게 하는건 저런 재앙뿐일까? 하는 생각도 해보았다. 코로나가 많은 이들의 시간을 멈추게 하였지만, 누군가의 시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빠르게 흘러갔기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들의 시간은 정말 멈춘걸까? 그리고 .. 2023. 1. 27.
[율무와 책리뷰] SF 좋아하시나요-초월하는 세계의 사랑 이번에 읽은 책은 SF 단편 모음집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입니다. 요렇게 5작가의 단편 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우다영, 「긴 예지」 ·7 작가노트 ·96 조예은, 「돌아오는 호수에서」 ·101 작가노트 144 문보영, 「슬프지 않은 기억칩」 ·153 작가노트 ·181 심너울,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187 작가노트 ·231 박서련, 「이다음에 지구에서 태어나면」 ·241 작가노트 ·282 읽으면서 으잉 이렇게 끝난다고?? 하고 뭐지 했는데 내가 읽은게 프리퀄인걸 작가노트를 보면서 알게 됨 이번 프리퀄을 바탕으로 본 소설은 이후 시리즈에서 나오게 될 듯 그래서인지 작가노트에 작가의 말이 아닌 자신이 쓴 내용의 배경 같은 것을 적은 작가도 있었다. SF가 역시 호불호가 좀 갈리긴 하는게, 개인적인 의견이지.. 2023. 1. 26.
[율무와 책리뷰] 빼앗지 않은, 빼앗은, 빼앗긴 인생-카피캣 식당 어느새 믿고보는 작가님 범유진 님의 소설 카피캣 식당. 올해 1월에 나온 따끈한 신간입니다. 돈질의 힘. EMS 비용만 내면 3-4일이면 한국 책이 배송되는 크라스.. 그러나 배송비 너무 비싸 ㅠㅠ 여튼 다시 소설 이야기로 돌아가서 다른 사람의 인생을 카피 수 있는 카피캣 식당. 당신은 바꾸고 싶은 누군가의 인생이 있으신가요? 뭐여 이거 클리셰구마- 할 수도 있지만, 누군가의 인생을 바꾸기 위한 조건이 좀 신선하다. 제목을 보면 유추 할 수도 있지만, 책 소개를 보면 바로 알 수있는 아이지만, 모르고 보면 더 재밌다! 바꾸고 싶은 인생. 바꾸기 위한 조건을 채우기 위해 등장 인물들은 각자의 과제를 수행한다. 그러면서 누군가는 인생을 바꾸는 것을 포기하고, 바꾸고 때론 바뀌게 된다. 당신은 바꾸고 싶은 누.. 2023. 1. 25.
[율무와 책리뷰] 쌓아올린 불안이 쓰러지는 순간 - 푸르게 빛나는 작가의 말에서 친구가 봐준 타로 점에서 장점으로 뽑힌 카드가 불안이었다 한다. 불안이 장점이라니. 불안을 의미하는 카드를 뽑았을 때는 친구를 붙잡고 어떻게 불안이 장점이냐고 억울하다 외쳤으나, 이 작품에 담긴 모든 글들이 불안에서 시작되었다 한다. 작자의 말 처럼, 푸르게 빛나는에는 총 3편의 단편이 실려있다. 열린문 6p / 우물 20p / 푸르게 빛나는 88p 의도한 건진 모르겠으나, 단편의 길이는 뒤로 갈 수록 길어진다. 열린문은 읽고 나서 끝이라고? 이렇게 끝이야? 라며 잠시 멍을 때리게 되었다. 모든 작품을 다 읽고 나서 작가의 말을 읽고 나서야 나도 소설 안의 불안에 이리저리 휩쓸려 다녔다는 것을 깨달았다. 뭐야뭐야 하는 사이에 끝나버린 소설. 그리고 날아가 버린 불안 또 이렇게 매력넘치는 작.. 2023. 1. 24.
[율무와 책리뷰] 마녀의 재와 인어의 물거품 - 재와 물거품 경장편. 가벼운 장편이라는 뜻인가? 뒷표지 사진을 안찍은 터라, 뒷 표지 내용을 적어보면, 안전가옥 쇼-트 08 김청귤 경장편 재와 물거품 "내가 그렇게 종아?" "응. 내 목숨보다 더. 영원히 사랑할 거야." "영원은 없어." "내가 있다는 거 알려줄께" ... 이번에는 절대 마리를 혼자 두지 않을 것이다. 멀어지는 마리의 얼굴을 잡고 키스했다. "사랑해." 뒷부분은 책을 다 읽고 본 터라, 소설의 장르도 모른 채 책을 폈다. 가끔 이렇게 어떤 장르인지도 모르고 읽는 것도 괜찮은 듯. 어떤 장르인지 알았다면 읽는게 더 나중이 되었을 지도 모른다. 아무런 편견없이 본 작품이라 그런가 재밌게 술술 읽혔다. 나중에 평을 보니 내용이 반복되서 뒤로 갈수록 지루해 진다는 평이 좀 있었는데, 나는 끝까지 재미있게.. 2023. 1. 23.
[율무와 책리뷰] 오소소 소름돋는 무서운 이야기 - 이달의 장르소설 3 저번에 읽은 이달의 장르소설 1에 이어, 이번엔 3편 왜 2편은 안샀는고 .. 하니, 일단은 범유진 님 작품을 읽고 싶어서 1,3 편만 산거라, 2는 건너 뛰었다. 단편 모음이라 짧은지라 금방 읽을 수 있는 장점이 여전히 있지만, 어떤 작품은 다양한 소재를 너무 욱여넣어서 그런가... 먹다 체하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분량이 적은 편이었는데, 결론도 나오지 않았는데, 읽고 나서 소름 돋았던 작품도 ! 오소소- 소름이 돋는다. 사실 이번에 읽은 소설에서 나오는 표현은 아니지만, 이전에 다른 소설에서 연달아 나왔던 표현으로 소름이 오소소 돋는다고 하는구나 오소소-오소소- 하며 혼자 중얼거렸던 기억이. 소설을 읽으면서 늘 작가들의 표현력과 상상력에 감탄을 하게 된다. 여튼 다양한 작가와 만날.. 2023. 1. 21.
[율무와 책리뷰] 어느 장르의 소설을 좋아하시나요? - 이달의 장르소설 1. 요즘 범유진 님의 소설을 재밌게 봐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이달의 장르소설. 이런 책은 참 좋으다. 단편집 모음이라 금방 읽을 수 있는 것도 좋지만, 내가 몰랐던 새로운 작가님들을 만날 수 있으니. 단점이라면, 짧은 단편으로 빠르게 호불호를 나누게 되어, 내가 별로라 분류해버린 작가님들의 다른 매력적인 작품을 만나지 못하게 될지도.. 앗, 그리고 이달의 장르소설의 장점은 작가의 말이 있다는 것. 개인적으로 다른 작가가 진행하는 작가와의 인터뷰나 해석은 글을 쓴 작가 본인이 아니라 다른 작가의 관점이 많이 들어가서 별로 안 좋아 하는데, 이 책에는 작가 본인의 말이 들어가서 이 작품이 어떤 작품인지, 언제 쓴 작품인지 알려주어서 개인적으로 좋다. 비하인드 스토리를 듣는 기분이 되니까 :) 호러 스릴러 미스테리.. 2023. 1. 20.
[율무와 책리뷰] 평범하지 않은 그들의 이야기- 이토록 평범한 미래 지인의 회사 복지 포인트도 받은 책선물 회사 복지로 서점 포인트를 주다니... 매우 부럽다. 연말까지 털어야 하는 포인트가 있다하여, 대충 추천 책으로 마지막에 선택한 책이 김연수 님의 [이토록 평범한 미래]. 총 8편의 단편집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토록 평범한 미래 / 난주의 바다 앞에서 진주의 결말 / 바얀자그에서 그가 본 것 엄마 없는 아이들 / 다만 한 사람을 기억하네 사랑의 단상 2014/ 다시, 2100년의 바르바라에게 김연수님의 소설은 처음 읽어보는데, 유명하신 분인 듯 ? 첫 단편인 이토록 평범한 미래를 읽다가 내가 읽는게 소설 맞지? 하고 표지를 다시 봤었다. 순간 에세이를 읽고 있는 건가? 싶을 정도로 너무 현실성이 있는 소설. 세월호 침몰, 코로나 사태 등 실제 일어났고 일어나고 있는.. 2023. 1. 19.
[율무와 책리뷰] 본인도 몰랐던 사건의 주모자!? - 봉제인형 살인사건 다니엘 콜의 봉제인형 살인사건은 봉제인형 살인사건 시리즈로 발매되어 있다. 『봉제인형 살인사건』 『꼭두각시 살인사건』 『엔드게임 살인사건』 『조각상 살인사건』 요렇게 4권이 있는 듯. 한국 갔을 때 일단 한권만 가져오고 나머지는 배편으로 부탁했는데, 대충 잡은 저 책이 먼저 읽으면 되는 아이가 맞았던 듯? 읽으면서 형사물 드라마를 보는 느낌. 그만큼 묘사를 잘 한건가? 매번 소설을 읽으면서 등장인물이 누가 누군지 헷갈리는데... 여기도 막판까지 조금 헤멤 ㅋㅋ 등장인물 5명 넘어가면 힘든 1인 ㅠㅠ 요즘 다른 미스테리들을 많이 봤어서 그렁가 런던 도서전 최고 화제작이라 써 있어서 기대해서 그런가 기대엔 미치치 못했지만 나름 재밌게 봤다. 나머지 시리즈도 기대해 봅니댜댜 율무가 자고 있어서 인증샷은 적어요.. 2023.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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