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6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x 후쿠사야 카스테라 리뷰 (율무 일일 장난감 등장?)

연초에 댕겨왔던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같이 갔던 지인분이 사준 카스테라!! 아끼고 있다가 썩을까봐 꺼내 왔습니다. 리저브 로스터리 쇼핑백 좋아합니다. 흐흐 박스 너무 귀여븜 나카메구로랑 리저브 매장 그림이네- 후쿠사야라는 카스테라랑 콜라보한 아이인데,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 매장 오픈 즈음부터 계속 팔고 있는 듯? 후쿠사야는 본점이 나가사키인데, 나카메구로에도 점포가 있습니다. 나카메구로 역에서 스벅 가는 길에도 볼 수 있음- 담에는 후쿠사야도 들러볼까봐유~~ 박스 한면 한면 다 귀여움 의외로 유통기한이 짧다! 진짜 아끼다가 썩힐 뻔- Pull 이라 씌여 있는 아이가 있군요! 열어 봅니다 오오 걍 신기하고 귀여움 가격은 저 쪼매난 아이가 500엔인지라.. 내 돈주고는 안 사먹을 듯 ㅋㅋㅋ 그래서 역시 이..

오매~~ 이 집 마사지가 끝내주네요 - 행복한 고양이

율무와 꽁냥시간 강제 시작! 나를 만지기 전에 손 먼저 씻어야짓! 율무 볼~ 집사의 튼실한 팔에 잡힌 율무 뭐하냥 지금 나 잡힌거냥 율무 심기 불편. 이마에 내천자 새겨지는 중 집사의 필살기로 율무의 기분을 풀어 봅니다. 어이구 어이구 좋아라 뭐하냐 사진 작작 찍고 집중해라잉 어이고 어이고 이집 잘하네 집사의 손놀림 만족 중 이집 마사지사가 일 잘하는군 골고루 케어해 드립니다 고갱님 왼쪽 볼 오른쪽 볼 턱 밑 다 케어해 드려용 이 집 경락 마사지 좀 하는균 음음 괜찮아 괜찮아 별점 5개 받았습니다! 고객 만족도 최상 율무 해앵보오옥 고객 만족도 최상 :)

문 열어- 집사를 움직이게 하는 포기가 빠른 귀여운 냥이

장난기가 발동해 버린 집사 ㅎㅎㅎ 집사 졸졸 따라다니던 율무가 따라 들어오기 전에 문을 살짝만 열고 닫아버렸습니다 이 집사가 ... 부들부들 좋은말 할때 문 열어라.. 안 열어? 여얼어어라아아아 눈으로 뭔가 보내는 중 얼굴을 살짝 들이밀어보기 아 낑교 문을 열어볼 시도조차 안하는 율무 ㅋㅋ 감자는 문 열던데... 어억 벌써 포기해? 안들어올꺼야? 다시 시도 ㅋㅋ 좀더 적극적으로 시도 중 ㅋㅋ 그 이유는 집사가 간식을 들고와서 간식! 간식!! 간식 버프!! 아뛰 안되네 또 빠르게 포기하는 율무 간식을 열어서 부음 ㅋㅋㅋ 또 다시 간식 버프으윽 아 .. 얼굴 통과가 안되잖아!! 집사야 열어줘 응? 허업 저런 표정을 보면 집사는... 살짝 더 열어드림 얼굴 통과! 조아쓰 나머지는 방뎅이 파워! 방뎅이로 문 열..

둘이 되면 더 귀여운 율무 + 이리 나와 나랑 놀자! 무서운 유혹

씻은 집사가 스킨을 쳐바르고 있는데, 옆에서 구경중인 율무 집사는 호다닥 휴대폰을 가져왔습니다 율무야 어디봐 하악 율무가 2이면 더 귀여워... 비친 율무보다 실물 율무가 더 귀엽지만 걍 더 귀여움 응? 내가 귀여운가? + 율무는 요르상 노리는 중? 나와 나랑 놀장- 재밌게 놀아주께 왜 안나와? 유혹하는 중 율무는 집사가 뭐 하나 싶은 듯 하긴 하지만 집사는 저런 율무가 귀여워서 참을 수가 없습니다-

냥이도 테이블에서 떨어진다

고양이 티비에 낚여 열받은 율무를 달래주기로 했습니다. 이츠 마타타비 타임!! 내놔라 집사야- 회색 담뇨지만 갈색으로 물든 마타타비 전용 담뇨 마타타임 타임이 시작되었습니다. 내 싸랑 담뇨오오옥!!! 흥분 시작 ㅋㅋ 간만에 뿌려줘서 더 신난 듯 아이씬나!! 담뇨 너무 사랑해요!! 어 벌써 끝? 놉 너무 좋아서 부비부비 뒷발도 쭈욱~~~ 율무 뱃짤 ㅋㅋ 쓰담 해주고 싶은데 이 때는 하면 위험합니다 ㅋㅋ 테이블 끝에서 아슬아슬 저러다 떨어지지- 했는데 ㅋㅋ 떨어지심 ㅋㅋ 율무 살려- + 어엉? 수심이 얕네? 하는 표정 ㅋㅋ 생각보다 바닥이 가깝습니다 ㅎㅎ 이불을 다시 평평하게 펴드림 조심스레 안착 다시 시작해보까!! 씐나!! 또 떨어질라!! 안 떨어졌지롱 준비하시고... 다시 시작!! 매우 흥분을 하셨습니다..

왜 안 잡히지? 고양이 TV에 낚인 호기심 왕성 율무

아홉냥이님네 글에서 보고나서 가끔 틀어주는 냥이 티비 금방 흥미를 잃긴 하지만 이날은 새의 날개 푸드덕 소리에 제대로 낚이심 오오 올라가나요- 점프! 귀여운 육중한 몸으로 착지! 엉금엉금 살금살금 새 노리는 중 어느새를 잡을까요 알아맞춰 보세요~ 툭 귀여우니 짤 투척. 얍! 으응? 뭐야... 안 잡히잖아.. 미련.. 을 접어두고 집사를 향해 달려오는 율무 그래도 한참을 저렇게 봤다 합니다. 티비는 드러누워 봐야 제맛이지 율무 말해봐 .. 인간이니? 귀여워서 라이브 포토로 찍은거 또 영상으로 올려 봤습니다 ㅎㅎ 율무의 매력포인트는 역시 뒷태 크으 귀여벙 https://youtu.be/mgpMCpKLqGg

전기 이불이 고장? 그런데 집사는 행복했던 이유 (덤:율무의 메롱크리스마스-)

어제 낮 동안 율무 따뜻하라고 전기 이불을 약하게 켜 놓고 갔었는데, 자려고 들어갔는데 따뜻하지가 않았습니다. 죙일 켜 놨는데 왜 차갑지 ? 하면서 강도롤 올렸는데도 안 따뜻해짐 ㅠㅠ 고장났나 봅니다. 그런데 전기 이불이 고장나니 일어난 일!! 율무가 이불 속으로 들어 왔습니다. 율무의 눈이 보이시나요 ㅎㅎ 평소에도 가끔 이불 속에 들어오긴 하는데 몇 분 있다가 나갔었는데 이 날은 들어와서 잠을 주무심 ㅎㅎㅎ 이건 해 들어오고 아침에 찍은 사진 ㅎㅎㅎ 율무가 집사 배에 딱 붙어서 자서 서로의 온기로 따땃하게 잤지요- 중간중간 답답했는지 나가서 그루밍 하고 다시 들어오길 반복해서 숙면은 못했지만 집사 찐 행복~~ 걍 며칠 계속 고장난 채로 살어? ㅎㅎㅎ 아침에 침대에서 집사가 나와도 한참을 이불 속에 있었..

키보드는 나에게 맡겨라. (부제: 집사의 소심한 복수)

또(?) 작업 모드에 들어가신 율무 집사 : 내가 할께 율무 : 쉿- 나에게 맞겨 집사 : 아니. 넌 손만 얹어놓고 잠만 잘꺼잖아 율무 : 내가 글 쓴데도 그러네. 나 못믿어? 집사 : 응 못 믿어 집사가 왜 이러고 있는고... 하니 집사가 계속 작업을 했더니 율무가 집사 손을 물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놈- 하는 중 ㅋㅋ 율무 : 내가 한다니까!!! 집사 : 가슴에 솜뱅맹이를 올려두고 생각해보렴. 안할꺼잖아.. 집사는 작업을 계속해 봅니다. 율무의 질척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율무 : 계속 내 말을 듣지 않으시겠다.... 집사 : 내가 할 것이다 !!! 율무 : 어흥!! 뭐 사실 집사가 둥가둥가 한것도 있긴 하지만... 계속 컴터 하려 하니 핥다가 물다가 하심 ㅋㅋㅋ 집사 : 이눔!! 집사 : 이눔!..

침?? - 너 지금 나한테 침 뱉은거냐...

낮잠 늘어지게 자다가 집사 무릎위에 올라온 율무. 집사 손에 침이 뭍길래 입 주변 점검 들어감 율무님- 옆에 침방울이 걸리셨습니다. 고인 침 보여준다고 옆에 볼을 눌렀는데 앞으로 투욱 떨어지는 침 한방울 율무야.. 너 지금 침 뱉은거니? 침을 뱉은게 아니고.. 집사가 침샘을 .. 중얼중얼 구강 검사도 넘으로 들어가겠습니다. 무슨 꿈을 꿨길래 ㅎㅎㅎ 또 꿈속에서 츄르 먹었니.. 참고로 이 날은 집사가 일어나자마자 파우치 간식을 갈아 줘서 폭풍 흡입을 하셨습니다. 나는 무죄댱 오늘 맛있는걸 먹어서 그만.. 계속 생각나서 침이 고여..

공포의 그 시간이 돌아왔다

누워있던 (집사무릎)침대가 올라간다. 이것이 자동조정 침대였던가... 율무 살려- 그만 올려!! 침대 부여잡고 있는 중 불길한 예감이 든다. 탈출 각인가? 탈출 못함 ㅋㅋ 놔라- 이렇게 허그 냥이가 되는가 ! 했는데 아직은 멀었음 아 진짜.. 집사 째려보는 중 잠시 참아주는 중. 하나, 둘.. 우이띠 안되겠다! 잡힘 ㅋㅋ 나갈꺼라니깐! 율무 ㅋㅋㅋ 버둥 시작 휙 돌아서 정면으로 집사 째려보기! 하면... 집사는 더 좋아요? 진짜 참을만큼 참았어! 단호한 발. 율무는 나갈 것이다 놔드렸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