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무니가 외박한 그날. 감자는 잘 올라가지도 않는 계단 위에 올라가서 잠을 주무심 만두는 여기서도 자고 요기서도 자고 저기서도 자고 다음날 엄마 집사가 돌아오니 만두는 엄마 껌딱지 낮에는 평소처럼 같이 새 구경도 하고 방방이 쟁탈전도 하고 간식 달라고 조르지만 저녁이 되면 만두는 평소보다 더 엄마 껌딱지 집사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 감자는 안내려옴. 삐지신 듯? 잘 때는 옆으로 오는데 결국 이 날은 계단에서 주무셨다고 함 감자 찍는 와중에 만두 따라오심 찍고 오니 또 따라와서 감시 워낙 외박을 안하는 집사이니 하룻 밤 안들어 와서 만두는 집착증이 생기고 감자는 삐지신 듯 서로 다르게 표현하는게 짠하면서 귀엽다-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