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ㅌ.. 집사가 좋아하는 순간 ㅎㅎㅎ 그건 바로 율무가 집사가 신경 쓰여서 테이블 밑에서 귀랑 눈 반만 쫑끗~ 하고 있는 순간 뭐 사실 심쿵이야 자주 하지만 ㅎㅎㅎ 요 각도 진짜 너무 귀여움 집사야 뭐하니? 뭔가 소리가 신경 쓰인다. 또 나 빼고 야식 먹냐 무심한 듯 점퓨~ 바로 집사가 앉아있는 쪽으로 오지 않고 테이블과 맥북을 즈려밟고 오는 귀여운 냥아치 울 율무 둥가둥가~ 새벽 늦게까지 깨 있던 집사의 무릎을 유심히 보더니 (그 사이에 렌즈에 지문이?) 스윽- 캭 입성- 율무야 같이 월드컵 보자~ (바야흐로 이때는 일본 -코스타리카 경기 즁) 빼빼로 먹고 있었을 때였던 듯 너 혼자만 먹냐.. 하며 눈으로 협박하는거 같지만 꾹꾹이 해주시고 계십니다 꾹꾹이를 해도 간식이 안나오는 것인가.. 좀더 해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