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바야흐로 작년 봄- 길거리의 무법자들이 아타났다 꼬질이 아깽이들- 눈도 재대로 못뜨고 꼬질꼬질 인기척 듣고 놀라 구석으로 도망- 용자 한명이 겁없이 인간에게 접근- 묘생 경력이 긴 어미 냥이는 근처 맛집은 파악 종료 울집에 애기 냥이들을 데려오면 이것저것 바칠 것이란걸 다 알고 있었음- 소쿠리 밑 냥이.. 내 공간도 .. ㅠㅠ 밥도 있는데 울어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너네집에 캔 있는거 다 안다 꺼내라 드려얍죠 암요 - 우선 어미가 먼저 냠냠 조심조심 아깽이들도 올라와서 간식 흡입 시간이 지나니 알아서 와서 밥도 잘 드심- 어느새 이집은 맛집 겸 놀이터로 변신- 인간이 버린 쓰레기도 훌륭한 장난감임- 꼬물꼬물 간식 캔 들어있던 작은 박스도 5 냥이에겐 충분하다 수..숨은 쉬고 있는거 맞지? 작은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