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회사들은 퇴직서가 없거나 걍 퇴직서에 사인만 하면 되었는데, 

첫 일본 IT회사는 퇴직서를 손으로 직접 써서 제출해야 했다. 

 

퇴직자가 처리해야 할 리스트가 있어서, 

회사 인트라에서 찾아서 하나씩 체크하면서 처리. 

퇴직서 써서 내겠다고 백엔샵에 가서 A4용지와 편지 봉투 구입.

컴퓨터로 일하다 보니 한자 쓰는건 아직 어려운데, 

역시나 첫번째 실패하고 2번째고 적은(그린) 사직서를 제출. 

 

글씨는 비뚤비뚤 

IT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컴퓨터로 입력한 사직서가 아니라 

손으로 직접 쓴 사직서를 받는건 나름 이유가 있는것 같은데,

그런 이유가 사직하는 사람들에게 전해질지는 미지수. 

 

비뚤비뚤하게 적힌 사직서가 부끄러워 

테이프로 봉인해서 과장에게 제출했는데 

사장제출 전 확인해야되서 결국 떼어야 한다는;;; 

 

여튼 퇴직서를 제출하고 한달여간의 인수인계를 진행 후 

무사히 퇴사 할 수 있었는지는 다음 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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