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냥이 일상 2

이 집의 파수꾼 감자. 밥 다먹었으면 나가지?

아직아직 소식이 잔뜩 남은 고향집 냥이들 소식 ㅎㅎ 사진 폭탄 나갑니다~~ 한국 도착 2일차 아침. 자칭 이집의 파수군 감자의 감시를 받으며 아침식사를 합니다. 다 먹고 나가라.. 아..안나가요 만두는 츄르 기다리는 중 감자 급 기분이 좋아졌나 형한테 치대는 중 만두는 얘가 왜이러는데? 이런 표정 ㅋㅋ 길냥이가 와있었습니다 예전에 왔던 옹심이랑 똑 닯은 아이여서 옹심이 2세 어머님의 총애를 받으며 매일 간식도 얻어먹고 계시는 아이 털이 아주 뽀송하네 경계심은 살아 있음 거리 두니 다시 밥을 먹으러 심기 불편한 감자 감자는 길냥이들 간식 챙겨주면 성질내심 꼬리만 내놓고 구석으로 가심 ㅋㅋ 어느새 다시 나옴 만두는 아직도 츄르 기다리는 중 ㅋㅋ 언니가 식사 후에 츄르를 줬어서, 밥 먹을 때마다 츄르 달라고 ..

살쪄서 슬픈 옹심이. 그의 근육도 슬퍼 보이는 하루.

간만에 등장하는 옹심이- 오늘따라 옹심이 등 근육도 슬퍼보이는 것은 기분탓일까- 난 슬픈게 아니다 졸린거다 ㅠ 현실 부정 중인 옹심이 그 이유는! 전에는 요 왼쪽 틈으로 꾸겨 들어와서 버둥대다보면 울 집 침입이 가능하였는데 이제는 살이 찌셔서 침입이 불가능하다능 ㅠㅠ 나는 눙물을 흘리지 않... 살쪄서 슬픈거 아니야 ㅠㅠ 힝구힝구 살쪄서 ㅋㅋ 결국 포기하는 옹심이 ㅋㅋ 문 열어드렸는데, 난 실패한거 아니고 , 새 구경하러 간거다! 하는 거 같은 옹심님 그렇게 이제는 집 침입이 불가능해졌댜고... 헛헛 간만에 한국 냥이들 소식 전했으니 보너스로 만두 감자 사진도! 새로운 소파에 제대로 적응한 만두님 허연 배 보이며 정신없이 주무시는 즁~ 찌찌다 찌찌~ 하면서 엄마가 보내온 사진 ㅋㅋㅋ 그리고 삐진 만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