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목욕 4

냥빨 후 애교가 늘어난 율무. 목욕 또 할까?

사실 냥빨 하면 미운 털 박히지 않을까 했는데 정말 쓸데 없는 걱정이었던 것을 냥빨 당일에 알게 된 집사. 젖은거 말릴때도 집사 무릎에 자주 오더니, 다 말리고 나서도 집사 무릎 위에 안착 냐- 너무 피곤하다 냐- 정신 못차리는 중 그 와중에 부비부비 했더니 귀여운 포즈 보여주심 피곤해 하는 이때를 노려라! 강제 악수 중 ㅎㅎ 냐 아직 살아있다- 주먹 보여주는 냥이. 율무는 협박이라 하고 집사는 애교라 하지요 ㅎㅎ 하악 너무 귀여워- 뒷다리 냥파이브~~ 감히 나의 뒷다리와 냥파이브를 하다니!! 근데 반격할 힘이 부족하다- 집사 발 베고 멍- 집사 발 껴안고 멍 - 나가서 자길래 그런갑다 했는데 집사 쿠션 뒤쪽으로 오더니 옆에 스러져서 주무심 ㅋㅋ ㅋㅋㅋ 오자마자 눈 감는거 너무 짠하면서도 귀여움 어느새 ..

어떨결에 첫 냥빨 도전. 율무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된다.

집사가 샤워를 하는데 따라 들어왔던 율무. 아무런 생각 없이 다 씻고 물을 톡톡 튀기다가 욕실 구석으로 데려와서 샤워기로 물을 뿌리는데.. 얌전하네? 그래서 어떨결에 율무 냥빨 당함 ㅋㅋㅋ 무계획으로 냥빨한거라 사진도 없네요 ㅋㅋ 집사의 수건 부비부비를 피해 도망온 율무 율무 다리 ... 웰케 없어 보이니 ㅋㅋ 첫 냥빨이라 ㅋㅋ 얼굴에는 거의 손을 못댄 집사 ㅋㅋㅋ 얼굴만 멀쩡- 율무의 배신당한 눈빛이 따갑습니다. 냥빨을 당하고 나니 배가 고픈가봄 이 날은 평소보다 더 드심 율무의 소심한 복수가 시작됨 집사야 너도 같이 젖자. 아니 한국 집 냥이들은 샤워하고 나면 구석가서 말리던데 ㅋㅋ 율무는 왜 무릎 위로 올라옵니꽈 젖은거 귀엽다 고슴도치 율무. 드라이기 바람 멀리서 켜 봤는데 별로인 듯. 평소에는 걍..

이놈의 인기땜에 괴로운 만두

씻고난 후도 잘생긴 고슴도치 냥이 만두 약간 범죄자 분위기 나네 ㅋㅋㅋ 뭔가 몰래 하다가 들킨 것 같은 표정 ㅋㅋ 그런 만두가 너무 피곤하심 멍- 영혼 탈출 중 여긴 어디이고 난 누구인가 몽- 멍- 만두 누워있을 때는 퓨마 로고 같음 ㅋㅋㅋ 꼬리도 펴 주세욤 멍 때리는 짜가 퓨마 ㅋㅋ 멍때리게 된 이유는 만두의 인기 때문이심 인간의 사랑을 듬뿍 받는 중 이 놈의 인기란- 벗어날 수가 없고냥 너무 부담스러운 사랑 슬 영혼 탈출 개시 중 난 누구 난 누구 난 누구? 멍- 여기서 탈출이가 하고 싶은디이이... 인간이 안놔주는데 탈출을 해야 하는 것인가! 으음 귀찮은데.. 인간의 손은 더 귀찮다... 존말할때 나를 놓지 못할까 아무리 츄르를 준다 해도 나를 속박할 수는 업다- 결국 탈출을 하시는 만두님 그래도 ..

목욕은 피곤허다- 성격 나오는 냥님들

간만에 목욕하신 만두 감자 씻고나면 만두는 고슴도치 변신- ㅋㅋ 물에 빠진 생쥐 꼴 ㅎㅎ 감사는 목욕해서 기분이 안좋으심 ㅋㅋㅋ -_-+++ 빠직 나에게 무슨 짓을 한거냐 인간!! 만두는 집사 근처에서 여유있게 말리는 즁 목욕 당했(?)는데도 집사가 좋으신 듯 연륜이 느껴지는 만두와 빡침이 느껴지는 감자 머리 좋은 감자는 햇빛 밑에서 말리시는 중 매우 빠르게 그루밍 중 빠르게 말라가는 감자의 털 빨리 말리고 싶으다 - 물 시져- 둘다 점점 뽀송뽀송해짐 뭔가 아직 덜말린 것 같은데 ㅋㅋㅋ 만두는 이정도로 만족인 듯 ㅎㅎ 감자 급 피곤 졸리심- 다른 창가로 이동하심 기분이 아직 풀리지 않으심 피곤한 감자와는 반대로 만두는 약간 덜 말린 부분이 있어서 신경쓰이나 말리긴 이 정도로 충분함- 이로 들어난건 성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