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방해 2

키보드는 나에게 맡겨라. (부제: 집사의 소심한 복수)

또(?) 작업 모드에 들어가신 율무 집사 : 내가 할께 율무 : 쉿- 나에게 맞겨 집사 : 아니. 넌 손만 얹어놓고 잠만 잘꺼잖아 율무 : 내가 글 쓴데도 그러네. 나 못믿어? 집사 : 응 못 믿어 집사가 왜 이러고 있는고... 하니 집사가 계속 작업을 했더니 율무가 집사 손을 물어 버렸습니다. 그래서 이놈- 하는 중 ㅋㅋ 율무 : 내가 한다니까!!! 집사 : 가슴에 솜뱅맹이를 올려두고 생각해보렴. 안할꺼잖아.. 집사는 작업을 계속해 봅니다. 율무의 질척은 끝나지 않았나 봅니다. 율무 : 계속 내 말을 듣지 않으시겠다.... 집사 : 내가 할 것이다 !!! 율무 : 어흥!! 뭐 사실 집사가 둥가둥가 한것도 있긴 하지만... 계속 컴터 하려 하니 핥다가 물다가 하심 ㅋㅋㅋ 집사 : 이눔!! 집사 : 이눔!..

프린터가 고장 났다. 범인은?

뭐..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범인은 만두 ㅋㅋ 프린트를 해야 하는데 출력이 되지 않아서 고장났나 하고 진땀 빼신 엄마 출력할 때 자주 올라와 있으니 만두가 범인일 줄은 몰랐다능 올라가 있을 때 뭔가 버튼을 누르고 있었던 듯? 만두를 옆으로 치우(?)니 무사히 출력 완료 ㅋㅋ 종이가 나옵니다- 만두가 좋아하는 자리 중에 하나. 이 자리는 집사가 이 책상에 앉으면 올라옴 고로 집사가 있는 곳에 내가 있다. 글고 이 자리에 있으면 다른 곳보다 가까이에서 집사 관심을 독차지 할 수 있다는 걸 아는 듯 노트북 키보드도 잘근잘근 밟아주고 혈압 재는 것도 방해하고 좋아하는 선들도 물까말까 간봐서 집사 조마조마하게 하고 ㅋㅋ 할 일도 많고 관심도 받고 1석 2조의 자리임 ㅋㅋ 뻔뻔한 범인 만두 난 아무 잘못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