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와 같이 평화로운 감자 졸려욤 - 그리고 그 옆에 만두 - 사진이 흐린걸 보니 렌즈가 더러운 것 같은데요 어무니 렌즈 닦고 다시 찰칵 이런 감자가 요즘 조금 이상합니다. 손님이 와서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들어가서 수다를 떨고 있으면 집이 떠나가라 문 밖에서 야옹거리고, 오늘은 결국 문 열었더니 손님과 어무님 사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계속 앉아 있었다 함. 내가 뭐? 나를 빼고 수다떠는거 아니다냥! 당당하신 감자님 손님이 떠나고 나오니 간식이 있는 방에 집합. 칭찬받고 싶은 감자는 장실에 들어가서 쉬야 하시고요- 만두는 간식 달라고 벅벅벅 만두는 손님이 와서 문을 닫던 말던 계속 주무십니다. 그래도 손님이 떠나면 나와서 간식 달라 어필 다소곳 (만두 더 둥글해 졌나?) 문 닫는거 싫어하는거 말고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