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일상 587

집사의 간식이 맘에 안듬 - 츄르나 먹어량

가자마 눈이 되어 계시는 율무 봉지 소리 나서 달려 왔는데 ... 비타민 사탕? 젤리같은 간식이 집에서 와서 먹는 집사 를 바라보는 율무의 눈 ㅋㅋ 멀리서도 이미 냄새가 나나 눈이 ... 자 가까이서 냄새를 맡아 봐- ... 에효- 밥이나 먹어야지 집사도 이상한거 먹지 말고 츄르나 먹어라- 귤같은 냄새 싫어 해서 비슷한 냄새가 나니 극혐 하셨나 봅니다.

이런 가는 팔로 매일 죽빵을 날리는구나..?

집사 위에서 쉬고 계시는 율무 팔을 쭈욱 뻗었는데 진짜 가늘고 하얗다 - 율무는 이렇게 가늘고 하얀 팔로... 죽빵을 이렇게 이렇게. 매일 날리시는군요? 라는 회상을 하고 있는 집사를 가소롭게 보는 율무 뭐여 그러니깐 긴장타라는거야? 사실 율무는 별 생각 없고 걍 졸리심 ㅋㅋ 밑에서 찍기 ㅎㅎ 엇 호동형님 안녕하십니까 머리 긁어주니 눈 감는거 귀엽 졸린데 잠든건 아니라 귀만 까딱까딱 아이고 가늘고나 뽀얗습니다. 그냥.. 이걸로 매일 풀 복싱하는게 신기해서 올려봅니다.

집사야! 나랑 놀아~ - 거부할 수 없는 들이댐의 매력

집사야... 내가 안보이냐 - 집사야- 뭐해뭐해? 집사야 심심해 쥐돌이좀 꺼내와서 던져죠 - 두둥 근접 접근 넷플릭스 유투브 블로그질 징글징글하게 하는구나 증말 나랑 안놀꺼야? 들이대기 들이대기 거부할 수 없는 매력 새초롬 했다가 강호동 같다가 ㅋㅋ 머리 들이대기 ㅎㅎ 이래도 나 쓰담 안해? 쓰담 하고 겁내 궁디 팡팡 합니다. 또 안해? 계속합니다 ㅎㅎㅎ 더해- 율무가 들이대면 집사는 ... 뭐 그냥 녹아유

이렇게 짧고 뭉뚝하고 귀여운..

이 사진이 찍히고 나서 혼자 한참 웃었다는 ㅋㅋㅋ 이 짦은 다리로 어떻게 점프력을 내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저 뭉뚝함이 비결인 것인가 내가 사진을 라이브 모드로 찍는 이유 ㅋㅋㅋ 짤을 만들 수 있다!!! 밑에서 요라고 계시다가 점프해서 올라가선, 살짝 집사 눈치를 보고 아 뭐야 보고 있었어? 사실 집사 눈치를 본건 아니지 ㅋㅋㅋ 걍 쳐다보곤 올라가셨습니다. 그리곤 또 귀여운 뒷모습 매력을 발산하시며 한참 탐험 모드셨다 합니다.

심박수를 재며 사랑해~ 해보았다.

요즘 짤로 자주 보이길래 며칠전부터 해보고 있는 율무 심박수 재기 마침 무릎에서 자고 있길래 워치를 올려봤다. 응? 갑자기 왜 심박수가 떨어지니? 사랑해~ 라고 하는데 앗 심박수가 올라가네? 으음 근데 .. 그 타이밍에 내가 쓰담해서 올라간건가? 싶기도 하고 .. 아무것도 안했는데 막 올라감 계속올라감... 으음? 걍 올라갔다 내려갔다 계속 난리이심 ㅋㅋ ... 담에 한번더 해볼까 하긴 하는데... 사실 심박수 재는게 쉽지 안... 여튼 오늘 결과로는 율무가 사랑해- 라는 단어에 반응했다고 할 수가 없겠습니다. 으잉 쯧쯧 또 이상한 짓 하네.. 하는 율무의 눈빛을 끝으로 끄읏 -

츄르에 진심! 츄르를 들고 튀어라!!

츄르와 간식들과 치약에 진심인 율무 집사가 후딱후딱 안짜줘서 안달이 나셨습니다. 율무야.. 그거 깨물어서 먹는거 아냐.. 뭐라는겨? 0o0? 표정 요정 율무 ㅋㅋ 츄르는 물면 나오더라! 물고 혀 내밀고 할 수 있는건 다 하는 중 왜 이렇게 안나왓! 진짜 늘 집사들은 생각하죠.. 츄르에 뭐 탄거야!! 우리의 전략가 율무 내놔.. 율무와 손 잡고 싶은 집사 ㅋㅋ 츄르 시간은 최대한 활용합니다. 어떨결에 목젖 공격했다;; 율무 눈이 점점.. 맛팅이가 가는 중 ㅋㅋ 그러다 결국 ㅋㅋㅋ 내놨!! 내가 알아서 먹을꺼야 ㅋㅋㅋ 도주 시도하는 율무 내가!! 내가!! 내가!! 알아서 먹는다고!!! 결국.. 짜드렸습니다. 츄르에 구멍남 ㅋㅋㅋ 덕분에 옆으로도 질질 새심 먹으면서 계속 집사 쳐다보는 율무 빨리빨리 리필 해라..

나~를 버리고 가시는 임은~ 외출하는 집사를 바라보며 저주 거는 중?

촉이 온것 같다. 이 집사.. 나를 두고 나갈 것 같아 부들부들 방 입구 사수하는 중 (사실 요즘 이 자리를 좋아하심) 오 평소에는 집사가 나가도 방에서 쳐자면서 웬일로 현관까지 따라나오심. 이런 날은 집사의 외출이 늦어집니다. 나도 나갈꺼야 현관에서 어슬렁어슬렁 현관 옆에 있던 박스에 넣어 드렸습니다. 음.. 맘에 드는 듯? 들어서 넣은거라 뭐얏! 하면서 바로 나올줄 알았는데 박스 안이 맘에 들었나 봅니다. 그래서. 넌 나간다고? 나를 박스에 가둬두고 (가두지 않았음) 넌 나가겠다고 ? 집사를 쏘아보는 눈빛과 앙다문 입. 유..율무야 이상한 주문 외우는 중 아니지 ? 저렇게 눈도 깜빡이지 않고 집사의 나가는 길을 저주배웅 해 주었다 합니다. 집사는 쓸떼 없는 냥이 걱정으로 박스에서 못나와서 집사가 나가..

[냥이움짤] 냥브이~ 하..하지마

스압 주의~~ 움짤 모음집이 다시 돌아 왔습니다. 집사가 드러누워 있어서 바로 앞까지 쥐돌이 배달온 율무 집사야 이것좀 던져라 집사가 쥐돌이를 안가져 가서 안절부절 쥐돌이 물기는 쉬웠으니 뱉어내기가 쉽지만은 않음 아 드뎌 뱉었! 그래도 날려버리심 ㅋㅋ 어떨결에 쥐돌이 셀프 날리기 시전 쓰담 하다 꾸욱- 율무는 꾸욱- 을 거부합니다. 쓰담 그렇게 하는거 아니라구! 집사 블로그 하는 꼴 못봄 내가 그냥 밟- 저지당함 ㅋㅋ 율무 승. 집사는 놋북을 덮습니다. 승자의 승리 포즈 율무의 위협은 귀여움 와악! 아이 무셔 그만하랬지! 율무의 의사표현은 점점 단호해 집니다. 집사 놈 뚜쉬 뚜쉬 율무 브이- 하..하지마 테이블 위에 가벼운 건 있는 꼴 못보심 율무야 뭐하니 ㅋㅋㅋ 어이고 저 잠시 실례 하겠습니다. 실례 ..

감히 나를 두고 나가? 주먹 보여주며 협박하는 냥이

집사 외출 전- 마스크 봉지로 좀 놀아줄랬더니 마스크가 떨어져..? 봉지 끝 마감이 잘못됬다봄 ㅋㅋㅋ 덕분에 율무 신나 날뜀 개봉도 안했는데 마스크 떨어지는 중 살짝만 더 놀아줘 봅니다 ㅎㅎ 눈빛 ㅋㅋ 무료한 눈빛하고 있더니 금방 살아나심 집사 진짜 가야해서 나오는데 율무가 ㅋㅋ 저렇게 ㅋㅋㅋ 이쁜 눈빛(?) 하고 주먹을 쥐심 ㅋㅋ 미친 왜 귀엽냐 ㅋㅋ 네놈은 정녕 내가 무섭지 않은 것이냐- 요즘에 공연에 빠진 집사- 한국 뮤지컬 더 데빌이 일본에 상영 중인데, 스페트 이벤트 인지 This is us!! 뮤지컬 Devil 스페셜 콘서트를 해서 댕겨 왔습니다. 공연 다되서 저런거 하는거 알았는데 양도판매 사이트에서 앞자리 만원 싸게 구입 :) 공연 전날 넷플릭스에서 설러브리티 정주행 하고 잠 안와서 2시간..

혀는 손보다 빠르다. 혀에 불나써유-

집사야 너만 혼자 맛있는거 먹냐 ? 너만 쳐먹지 ... 부들부들 (참고로 율무 좀전에 신상 간식 먹었습니다. ) 그러다 사고가 났습니다. 이눔. 집사가 감튀 찍어먹을라고 짜둔 소스 모듬 4종 중에 하필 불닭 마요네즈을 할짝 해버리심 집사야? 혀가 멈추질 않아- 혀가.. 혀가.. 이눔쉬키 집사가 누워있던 터라 일어나는데 시간이 좀 걸리긴 했으나.. 보통 뜸 들이고 혀 내미는데 이땐 혀부터 돌진하심 어이고 어이고 눈도 꿈뻑꿈뻑 멈추질 않는 혀 율무 살려라- 집사가 율무 죽여유 나 암살 당했어유 진정하기 위한 간식 한스푼 하셨다 합니다. 설마 이거 노린거 아니지? 어휴 그나마 불닭소스가 아닌게 어뎌 ㄷ ㄷ 동영상도 있어요 https://youtu.be/_wM3neQTXLA 놀라서 멈추지도 못한 드라마에서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