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날이 왔습니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한 만두 감자 - 평소대로 아웅다웅 중- 감자 쳐든 턱쭈가리 귀엽귀엽 뭔가 불길하다... 감자 눈치챈 것인가! 첫 타자는 눈치가 더 빠른 만두- 분노의 그루밍.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 해서 드라이로 말려주지는 못합니다 ㅠㅠ 그래서 냥빨 당하는 날 = 중노동 하는 날 ㅎㅎ 보통은 만두 씻는동한 억울해하면서 울면 감자는 늘 욕실 앞을 서성이다 잡혔었는데 ㅋㅋ 역시 5년차에 들어서니 이제는 감을 잡은 것 같다 (이제야? ㅋㅋ) 이번엔 숨으셔서 바로 못데려감 그러나 ㅋㅋ 방심은 금물 ㅎㅎ 금방 잡히셨습니다. 세상억울. 분노. 눈에서 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쩌겠습니까.. 말려야죠- 따땃한 햇살 밑에서 말리십니다. 그 와중에 만두 ㅋㅋㅋㅋㅋ 엉덩이로 앵글 가리심 ㅋㅋ 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