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있는 하루 5

세상 달달한 일요일 오전

아주 따끈하게 방금 찍은 사진 투척합니다 :) 세상 달달한 일요일 오전 집순이 집사가 미쳤나 봄이라고 봄바람이 들어서 오늘도 나갈라고 준비를 마쳤습니다. 보통 점심때 일어나는데 너무 일찍 일어나는 바람에 빨래 두번을 하고도 시간이 남네- 하고 노는 중 그런데... 캭 율무가 팔베개 하고 누움요~~ 부비부비 하는 중 쫀득이 만지는데 봐주는 중 새벽에 진상짓 한거 복수댯! 오 참아주는 중 ㅎㅎ 율무는 졸린 듯 합니다. 졸릴 때 세상 착함 언제까지 착할지 두고보렴? 부비부비 진정시켜 드리기 서비스 샷! 율무 핑쿠핑쿠- 조금 건조한가? 고객님 관리 좀 하셔야 겠어요~ 율무 발톱 공개- 발톱은 관리가 잘 되어 있군요 오히려 집사손톱 잘라야 할 듯? 후후 봄이에요~ 외출해야징~~ 출근 할 때는 좀비 모드 놀 때는 ..

질척대는 집사가 귀찮지만 봐주는 중

집사의 질척 개시. 겨울이 되어서 더 자주 무릎에 올라와 주고 계시는 우리의 율무님은 요즘 자주 강제 허그를 당하고 계십니다 ㅎㅎ 싫은데... 좀 참아주는 중 놔랏! 율무 어디갈라 그래에에~~ 난 내 갈길을 갈 것이다 노아라아아아 안놔? 그래도 세상 스윗하게 아이컨택 해주는 중 내가 조금 참아준다. 사진 찍고 싶으면 지금 찍어라 이젠 안놔주면 물 듯 ㅋㅋㅋㅋ 하루 한번 허그는 사랑입니다.

아침부터 꽁냥꽁냥. 냥이가 있는 풍경.

아침에 일어나서 불을 켜니 율무 하아품- 이 아닌가? 냐옹? 하아- 아- 결국 하품 ㅋㅋ 하품 할까 말까 했던 거였나 ㅋㅋ 하악품. 좀전에 밑에서 뭐 벅벅 긁고 있어서 깼다가 다시 잤는데 어느새 다시 옆에 와서 자고 있던 율무님 왜 아침부터 승질 모드여 아침부터 어딜 눈을 부라려 ㅋㅋ 이놈 ㅋㅋ 어이없는데 웃김 ㅎㅎ 메롱? 아침에 시끄럽게 할때 내려와서 안놀아줘서 삐졌나 집사 보고 할짝 한번 하고 율무 돌진 뭐지 율무 왜 박력있어 ? 율무는 별 생각이 없는거 같기도 하고요... ㅋㅋ 율무 움찔 했는데 집사는 쫄음 ㅋㅋ 왜그렇게 쪼는지 쫄보 집사를 잘 표현하는 사진 ㅋㅋ 후우움- 율무 벌떡 귀여운 뒷태를 자랑하며 먼저 일어나심 오늘의 날씨 체크해 줘야죵 집사도 냥이도 늘어지게 늦잠자고 일어났다 합니다 :)..

새 돗자리를 깔았더니-

더러운 성질과 그렇지 못한 소심함을 지닌 감자 새로 깔린 돗자리가 무서운 듯 살금살금 가서 냄새 킁킁 엉뎅이로 이놈을 접수 해볼까- 스을쩌억- 해놓고 집사 발소리에 놀라 줄행랑 ㅋㅋ 만두는 쏘 쿨 ㅋㅋ 바로 접수 감자랑 비교되심 ㅋㅋ 음 감촉 괜찮군 - 시원해 시원해 만두가 있으니 감자도 용기가 생기심 근데 감자냥성 보소 만두 시야 가리면서 진입 ㅋㅋ 스윽 집사한테 와서 냄새 검사도 하고 강렬한 눈빛 발사 그러나 밖도 신경이 쓰임 밖도 신경 쓰이고 간식도 줬음 좋겠고 ㅋㅋ 왜 왔냐 물어보는 집사에게 이제는 대답도 안함 내가 쳐다보면 간식말고 뭐가 있겠니 내놔라 간식 내가 어제 밤에 맡겨놓지 않았냐 왜 안주는 거냐 세상 억울 집중력 떨어지는 감자 ㅋㅋ 밖에 뭐가 있나? 다시 또 만두 따라 바깥 구경 ㅋㅋ ..

고양이가 있는 하루. 부러우면 지는 건데 부러운 걸....

자는게 일인 냥이님들 두 분 다 숙면 중이십니다. 만두는 이불 속 나 불렀는가- 관심병 감자는 집사가 사진을 찍어대니 눈을 떠 주십니다. 내가 놀아줄께 졸리지만 일어나 주신 감자님 동글동글 어무니 집사님이 하모니카 연습하는 옆에서 감상 중 밖에 있는 새도 신경이 쓰인다 저 새를 잡고 싶은데.... 하모니카 소리도 신경 쓰이고 새도 신경 쓰이고 요리보고 조리보고 결국 자고 있던 만두 괴롭혀서 만두도 기상 다시 하모니카 연습하는 집사 옆으로 오심 만두랑 자리 교체 감자 다시 와서는 화면을 아예 꺼버림. 온라인 수업 중이었던 집사 당황 ㅋㅋ 소리는 나는데 화면이 ... 이놈 화면 끄는 버튼은 어떻게 알았댜 ㅋㅋㅋ 난 아무짓도 안 했음 눈 딱 감고 계시는 감자님 ㅋㅋ 하모니카 연습 끝났으면 간식? 집사님은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