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낮잠 시간 2

살쪄서 슬픈 옹심이. 그의 근육도 슬퍼 보이는 하루.

간만에 등장하는 옹심이- 오늘따라 옹심이 등 근육도 슬퍼보이는 것은 기분탓일까- 난 슬픈게 아니다 졸린거다 ㅠ 현실 부정 중인 옹심이 그 이유는! 전에는 요 왼쪽 틈으로 꾸겨 들어와서 버둥대다보면 울 집 침입이 가능하였는데 이제는 살이 찌셔서 침입이 불가능하다능 ㅠㅠ 나는 눙물을 흘리지 않... 살쪄서 슬픈거 아니야 ㅠㅠ 힝구힝구 살쪄서 ㅋㅋ 결국 포기하는 옹심이 ㅋㅋ 문 열어드렸는데, 난 실패한거 아니고 , 새 구경하러 간거다! 하는 거 같은 옹심님 그렇게 이제는 집 침입이 불가능해졌댜고... 헛헛 간만에 한국 냥이들 소식 전했으니 보너스로 만두 감자 사진도! 새로운 소파에 제대로 적응한 만두님 허연 배 보이며 정신없이 주무시는 즁~ 찌찌다 찌찌~ 하면서 엄마가 보내온 사진 ㅋㅋㅋ 그리고 삐진 만듀. ..

턱 괴고 조는 냥이 - 쓰담하니 골골 소리가 더 커진다!

계속되는 여관 편- 요시노... ㅋㅋ 2살이라고 했던거 같은데 조는 자세가 심상치 않음- 턱 괴고 누워 있는거 실화인가요- 탁자 밑 의자 빼앗기고, 조심스레 비어있는 의자로 옮겨 앉으신 요시노 츄르 먹고 방 정찰하고 좀 놀았더니 졸음이 밀려오는 듯 눈이 감긴다 감겨- 어엉? 왼쪽 손으로 턱 괴고 계심 ㅋㅋ 본인 솜방맹이 베개로 활용 중인건가? 뭐가 신기한거지? 인간이 신기해 하는거 이해 안되는 시크 냥이 요시노 집사가 신경이 쓰이긴 한데 졸리댜 졸려- 둥실둥실한 손 너무 귀여움 집사가 옆에서 귀찮게 해서 잠이 들랑말랑- 좀만 잘래- 잠이 스르르륵- 그릉그릉 하며 잠을 청하는 즁 요시노의 그릉 소리는 - 진짜 코가 막혔나 싶을 정도로 크심 ㅋㅋ 여튼 집사의 쓰담이 좋기는 한지 그릉그릉 소리는 점점 더 커지..

Japan/여행 2022.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