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뭐하냐? 간만에 욕조 들가면서 문을 열어놨는데 어느새 율무가 와서 눈을 땡그랗게 하고 쳐다보심 너 뭐하냥? 뭐하냥? 가까이도 와봤다가 결국 앞에 자리 잡으심 근데 율무야? 꼬리 물그릇에 넣은거 같은데요 ? 물에 몸을 넣어버린 집사가 충격적인가 물그릇에 꼬리 담근것도 눈치채지 못한 율무 다시 거리 두고 앉으심 슬 나올때 안됬냥 하악품 나와라.. 집사 죽는지 안죽는지 감시 중인가 ㅋㅋ 결국 저러다가 욕조 침입했다가 물벼락 맞고 줄행랑을 쳤다능 ㅎㅎㅎ 물벼락 맞은 이야기는 다른 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