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

집사의 새로운 습관

올해, 급 소설에 중독된 집사. 불편한 편의점을 편하게 덮고 자던 율무 ㅋㅋ 올해 후반부터 책을 진짜 겁내 읽었는데 독서 중간중간 방해하는 율무 이북 읽다가 종이책에 다시 빠진 집사의 책장은 점점 높아지는 중 책 읽다 율무 보다- 그런 집사에게 새로 생긴 루틴- 책 읽기 전 율무와 함께 사진 찍기 영화로도 나온다는 하얼빈 안중근 님은 공유님이 한다죠 ? 캬악 작별인사- 북 커버 가 넌무 이쁜디 율무가 발을 토옥 올려놔서 더 이뻤다능 팬데믹을 예고한 소설 라인 비트윈 한국 소설과 외국 스릴러 소설에 빠졌습니다. 테러피스트 보고 반한 스릴러 작가 간만에 일본 미스테리 소설도- 보고 진짜 펑펑 울었던 소설. 딜레마. 장르 스릴러 아니었냐고 엉엉 B.A. 패리스 책은 한국어로 번역된건 다 주문한 듯 반전의 반전..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오늘도 남의 눈치를 보았습니다 라는 책을 보는 중 - 책 초반에 [남의 눈치를 보며 다른 사람을 지나치게 신경쓴다는 것은 실제로는 자기 자신만을 맹렬히 보고 있다는 것.] 이라는 말이 나오는데, 급 공감 해버림 언제부터인가 남의 눈치를 엄청 보게 되었는데-지금도 지속 중-, 결국 남의 눈치를 보면서 나에게만 집중하게 되는 것 같다.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주는 척 하면서, 결국은 관심을 주었을 때 오는 반응에 집중하곤 한다. 새로운 환경에서 일을 하면서, 나에 대해 코멘트를 주는 동료 혹은 선배들을 보며 놀라곤 한다. 언제 그렇게 나의 업무 모습을 보고 있었지? 라고 난 그저 내 일에 집중해서 다른 사람의 모습, 상황은 신경 쓸 겨를조차 없는데.. 그만큼 난 나 자신에게 신경 쓰느라 겨를이 없는 듯. 언제..

카테고리 없음 2019.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