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감자 204

냥빨당하고 억울한 감자 & 엉막한 만두 ㅋㅋㅋ

그날이 왔습니다. 그러나 눈치채지 못한 만두 감자 - 평소대로 아웅다웅 중- 감자 쳐든 턱쭈가리 귀엽귀엽 뭔가 불길하다... 감자 눈치챈 것인가! 첫 타자는 눈치가 더 빠른 만두- 분노의 그루밍. 드라이기 소리를 무서워 해서 드라이로 말려주지는 못합니다 ㅠㅠ 그래서 냥빨 당하는 날 = 중노동 하는 날 ㅎㅎ 보통은 만두 씻는동한 억울해하면서 울면 감자는 늘 욕실 앞을 서성이다 잡혔었는데 ㅋㅋ 역시 5년차에 들어서니 이제는 감을 잡은 것 같다 (이제야? ㅋㅋ) 이번엔 숨으셔서 바로 못데려감 그러나 ㅋㅋ 방심은 금물 ㅎㅎ 금방 잡히셨습니다. 세상억울. 분노. 눈에서 칼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ㅎㅎ 어쩌겠습니까.. 말려야죠- 따땃한 햇살 밑에서 말리십니다. 그 와중에 만두 ㅋㅋㅋㅋㅋ 엉덩이로 앵글 가리심 ㅋㅋ 엉..

냥생 5년이면 눈치 3단은 기본임 & 감자땜에 빡친 만두

원래 성질 더럽기로 잘 알려진 감자이지만 요즘 더 버릇이 없어짐 방방이 차지한 후, 위아래가 없어지신 감자님 어무니가 감자의 버릇을 고쳐주려 합니다. - 이리와 감자! 냥생 벌써 5년. 이건 혼내려는 거다 감을 잡은 듯 ㅋㅋㅋ 바로 휙 당황한 어무니 ㅋㅋㅋ 간식을 외쳐댑니다 ㅋㅋㅋㅋㅋ 간식이 덫인 것을 알아챈 것인가 간식으로 유혹해도 오지 않습니다. 아부지는 혼내지 않을껄 알기에 괜히 평소에 부리지 않던 애교를 부립니다. 애들 혼낼 때 부부 손발이 잘 맞아야 하는데 ㅋㅋ 감자 애교가 익숙하지 않은 아부지는 신나서 쓰담쓰담 으이그 간식 덫에는 만두가 걸림 ㅋㅋ 좀전에 간식을 드셨다는데 또 달라고 오심 마..만두야 아냐- 걍 감자 혼낼라고 간식으로 유혹하려 한거야;;; 시간이 흐른 후 스을쩍 가까이 오십니다..

긴장하라- 그가 나타났다-

멀리서 찍어서 화질이 떨어져서 그런 것도 있지만, 감자 눈 부분이 겁나 검게 나와서 약간 공포 분위기- 호러의 한 장면 같습니다. 눈치 빠르신 분들은 잘렸지만 왼쪽 밑의 만두 귀와 볼을 발견 하셨을 듯- 왜 저런 상황이 되었는고- 하면 독점욕 강한 감자와 방방이 올라가고 싶은 만두- 만두가 올라오는게 맘에 안드는 감자는 결국... 요로코롬 공격 모드로 바뀌었다능- 이게 사진 원본인데 ㅋㅋ 감자가 너무 귀여워서 ㅋㅋㅋ 감자 부분 확대해 봄 이 사진 보면 약간 히스테리 감자 선생님한테 혼나는 만두군 같기도 합니다. 만두 자세 다소곳 ㅋㅋ 감자는 우아아아아아! ㅋㅋ 감자놈은 오냐오냐 자라서 눈에 뵈는게 없어서 형님인 만두한테 막 손찌검을 ㅋㅋ 만두는 결국 포기하고 집사에게 와서 꼬리 부들부들 하며 애교모드 ㅋ..

감자의 슬기로운 운동생활(부제: 방방이의 활용 법)

방방이가 도착한지 어언 2달여 만에 점령한 감자 새로운 운동법을 시도하기 시작함. 일단 스트레칭을 먼저 해주시고요 목표물 확인! 요로코롬 몸을 쭈욱- 늘려 줍니다 창에 비친 감자 실루엣 예쁘네 ㅋㅋㅋ 오른쪽으로도 한번 비틀어 주세욤 입도 와악 벌려 줍니다 - 손잡이 잘근잘근 씹어 줘야 치아 운동도 됩니다. 왼쪽으로도 비틀어 주어야죠- 운동은 발란스가 중요! 동영상 버전 ㅋㅋ 몸 한번 주욱 늘리더니 결국 오렌지 판떼기 부분 공격 ㅋㅋ 으이그 .. 운동은 무슨 . 방방이 위의 감자는 대부분 이런 모습입니다. (겜하며 운동하겠다고 닌텐도를 사고 켜는게 귀찮아서 비싼 인테리어 만든 저의 모습과 비슷 읍읍.. ㅋㅋ ) 슬 날도 더워지니 바람도 잘 통하고 선선하니 좋은 듯 잠이 절로 온다..온다..온다.. 방방이 ..

코로나 영향으로 분리불안이 생긴 감자?

언제나와 같이 평화로운 감자 졸려욤 - 그리고 그 옆에 만두 - 사진이 흐린걸 보니 렌즈가 더러운 것 같은데요 어무니 렌즈 닦고 다시 찰칵 이런 감자가 요즘 조금 이상합니다. 손님이 와서 방에 들어가서 문닫고 들어가서 수다를 떨고 있으면 집이 떠나가라 문 밖에서 야옹거리고, 오늘은 결국 문 열었더니 손님과 어무님 사이 테이블 위에 올라와 계속 앉아 있었다 함. 내가 뭐? 나를 빼고 수다떠는거 아니다냥! 당당하신 감자님 손님이 떠나고 나오니 간식이 있는 방에 집합. 칭찬받고 싶은 감자는 장실에 들어가서 쉬야 하시고요- 만두는 간식 달라고 벅벅벅 만두는 손님이 와서 문을 닫던 말던 계속 주무십니다. 그래도 손님이 떠나면 나와서 간식 달라 어필 다소곳 (만두 더 둥글해 졌나?) 문 닫는거 싫어하는거 말고도 요..

이걸 먹어 말아 .... 고민이 많은 감자

그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다소곳하게 만두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걸 먹어 말어... 고민하는 듯한 감자 만두 물라고 하는걸 집사에게 들켰습니다. 여기 맛있는 만두가 있잖아 ... 나 말리지 말어 ... 집사가 쓰읍= 하니 안돼? ㅋㅋㅋ 하고 쳐다보시는 감자 ㅋㅋ 먹음직스러운 만두가 있는데? 요렇게 얌전히 있는데도요? ㅋㅋㅋ 집사한테 혼날꺼 같아서 포기하신 감자. 눈치 못챈 만두 잘 자다 깨서 하악푸움 감자 억울한 포즈로 주무심- 목 안결리나.. 급 화제 전환해서- 얼마전에 오면 츄르 주는 키다리 손님 등장- 잘도 기억해 뒀는지 졸졸 따라댕기다가 츄르 득템 겁내 흘림 ㅋㅋ 감자 얌존히 대기 중 감자 주랴 만두 주랴 손님은 바쁘십니다. 더 안줄꺼냐- 눈으로 조용히 협박해 봅니다 ㅋ 결국 흘린거 처리하기 아직..

매사에 진심인 울집 감자

감자의 사전에 대충이란 없다. 조는데 진심인 감자(?) 간식에 진심인 감자. 본인 간식 다 먹고 만두 간식 노리는 감자녀석 만두꺼 빼앗아 먹고 남은것도 스틸하려는 손놀림- 1차 스틸 실패- 감자한테 빼앗긴 간식, 리필해 주었더니 다시 등장하는 침략자- 이번에는 스틸 성공- 길고 하얀 솜방망이 쭉쭉 늘려 가져다 드심. 낮잠중인 만두- 집사도 같이 누워볼까 하고 침대에 앉으니 감자도 앵큼 오심- 만두는 감자가 온게 맘에 안들었는지 침대서 나가심 발로 장난 쳤더니- 감자 제대로 공격 시작. 자..장난인데윰... 감자 사전에 장난이란 없다냥!! 공격이다냥!! (티비를 켜놔서 소리가 납니다-) 나란 걈자- 포기를 모른다 ㅋㅋ 제대로 무심- 이불에 구멍 안나는게 신기함 만두는 삐졌는지 혼자 숨바꼭질 중 미지의 적(..

[냥이강좌 시리즈2]00가 가르쳐 주는 윙크하는 방법

멋대로 냥이가 가르쳐 주는 강좌 시리즈 제 2탄 입니다. ㅋㅋ 시리즈라 해놓고 시리즈 1은 찾아보니 거의 1년 전이었네요 ㅎㅎ 2020.05.10 - [Neko_猫_만두&감자] - 감자의 네발 걷기 강좌 첫 시리즈는 걷기 강좌였군요- 헛헛;;; 무안함을 감춰 봅니다 본론으로 돌아가서, 오늘의 강사를 소개해 봅니다. 두눈 땩- 뜨고 바라보고 있는 만두인가... 강의 전 몸 단장을 하고 있는 감자인가.... 강의 전 고심이 많은 감자 선생님 이신가 마찬가지로 강의 전 두근거림과 함께 어떻게 전달해야 할지 고뇌중인 만두 선생님 이신가 두구두구 오늘의 강사님은 처음으로 모십니다- 바로 만두 선생님 이십니다!!! ?? 자네들 윙크를 배우러 왔다고??? 그까이꺼 간단한데 말이지 흠흠 그럼 이 만두 선생님이 시범을 ..

잘 때 천사같은 냥이. 다중냥격 감자.

손 다소곳 모으고 천사같이 자는 감자님 _#(__ 잘 때는 안아도 정신을 못차림요- 요래 확대해도 천사같이 주무십니다. 세상순딩 이미 많은이들이 아시듯이- 그런 그가 일어나면 돌변합니다 만두 발로 저항 중 또..또.. 번개같이 달려듭니다. 내가 뭐? 이런 표정 자주 지으심 멀리서 집사 감시 뒹굴- 일어나서 아직 정신을 덜 차리심 정신 좀 들면 비몽사몽간에 공격 깨면 위아래따위 없다 간식 내놓으라 협박 중 소자 간식 먹을 시간이 지났사옵니다. 집사 잘 때 춥지 말라고 자리 데워두고 계시는 만두 감자. 효자가 따로 없음 옆에 잘 꾸겨 누워봐- 결국 쫒겨나심 만두도 옆으로 밀려남 어느 날 아침- 햇살 받아 뽀얀 감자 아직 잠은 덜깨서 달달 타임 요즘 애착 장소 뜯어 놓으셨습니다 으이그 또 내가 뭘? ㅋㅋ 애착..

잘생긴 만두 보고 가세요

우리 집 피라미드 꼭대기에 위치하신 냥님 만두 겁내 잘생기심 내가 한 잘생김 하긴 하지- 꼽냥 사진 이제 작작 예쁘게 찍으라고 눈치주심 집사가 말 안들으니 포기하고 애증의 꾹꾹이 개시 요렇게 시크 하신 흑표범 냥님이시지만 알고보면 개냥이 ㅋㅋ 졸린데 자다 나와서 집사 맞이하기 집사 외출하고 들어왔을 때 마중 나왔으면서 안나온 척- 내가 뒹굴하고 있을 때 집사가 온거다- 집사가 와서 마중나온거 아니다 -(시-크-) 서비스 만두 감자 커플 샷- 달달 타임- 형의 온기 느끼는 중 언제나처럼 결국 요렇게 마무리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