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 감자 204

20210413 사건일지

때는 3시간 전 어제 밤 2021년도 4월 13일 밤 9시 경 일찍 누워있는 집사 옆에서 감자와 만두. 이때만 해도 사건이 일어날 줄은 그 누구도 몰랐다 .... 만두는 집사 발 밑- 괴롭히지 말라는 신호 보내는 감자 꼬리 탕탕 중 그러나 집사의 옆 자리를 지키는 그는 애교쟁이= 귀요운 볼탱이 자랑 중 돌아 누워 숙면 눈꼽 있다 해서 집사가 떼줬더니 깨심 일어나서 깔끔 떨기 결국 불 켜심 감자 만두는 졸립니다 졸리다규 잘생겼다 감자는 미묘임 어느 각도에서 찍어도 매력적 졸리니 쓰다듬어도 저항하지 않으심- 오 기분 좋아 보인다?? 기분 좋은게 아니라 참았던 듯 ㅋㅋ 결국 만두한테 가서 화풀이 - 앙- 아아앙- 만두 ... ㅠㅠㅠ 만두한테 혼나고 떠나는 감자 만두가 집사를 원망의 눈으로 쳐다봄 너땜에......

감자 냥에게 운동 기구란...

울집의 대장 감자님 오늘도 빛이 나십니다. 울집에 온지 한달은 넘은 것 같은 방방이(?) 만두는 진작 접수 했는데 의외로 소심한 감자는 이제야 올라가심 이제 슬 날도 따뜻해 지니 저 위다 딱 시원한 듯 음 오늘 바람이 딱 좋군 높은 전망. 집사와 만두 감시하기 좋음 멍- 소즁한 팔 따땃하게 체온 유지 해주기 멍 앉아 졸기 근데 왜 가운데에 안 앉고 가생이에서 저러나 애착 이불도 가져와서 빨래 시작 두고 가심 몇시간 후에 다시 올라가심 오늘 등장 안한 만두 서비스 샷 방해 하는 듯 안하는 듯 관심을 요청하는 만두 님 결론. 감자에게 운동 기구란 새로운 침대 ㅋㅋ 내꼬- !

의외로 허당기 있는 만두. 그게 숨은거냐 ㅋㅋ

만두 허당기 발현 5분 전. 시각 오늘(어제) 저녁 사건의 발단. 감자의 애착 이불위에서 만두가 비켜주지 않음 비켜라.... 눈으로 협박중인 감자 만두가 귓등으로도 안들으니 입으로 협박 안먹힘... 결국 다시 몸으로 부탁하는 감자 님. 귀찮아진 만두 비켜드리는데 목적을 잊은 감자 만두를 계속 협박 ㅋㅋ 그런 만두가 도망쳐 숨는데..... 꼬리 보입니다- 이미 들켰습니다 ㅋㅋㅋ 만두 꼬리만 살랑살랑- 들켰습니다만... 만두 슨생님... 감자 공격 들어가고요- 그러나 금방 쫄아서 도망도망 ㅋㅋㅋ 요건 오후시간때 숨바꼭질. 만두 숨을 생각은 있음? 커튼 뒤에 숨는 시늉도 안하심 ㅋㅋ 이 때도 감자 혼쭐나고 저 밑에 숨으심 감자야... 너도 보인다고.. 그 형님에 그 동생분 저녁도 오후도 승자는 만두! 허댕이고..

유쾌하고 훈훈한 형제의 스킨쉽 타임

시작되었습니다. 감자의 필살기. 관심병 ㅋㅋ 다리걸기. 나랑 놀자 형아 만두가 박스로 들어가서 협상 결렬 만두가 박스에서 나오심 귀찮은 일이 벌어질 것 같은 예감이 드는 만두 적중- 감자가 애정 표현을 합니다. 놀자니까 형아아- 다시 박스로 피신 이젠 포기했겠지 하지만 예상은 늘 빗나갑니다. 그래 걍 형제간에 허그나 합시다. 그 와중에 만두 엉뎅이 귀엽 & 앙 다문(?) 감자 발 ㅋㅋ 격한 형제 스킨쉽 타임이 끝나고 찾아온 평화 격한 애정 표현 후 형한테 혼쭐나고 빵 터진 꼬리 샷 ㅋㅋㅋㅋ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깽판쳐도 밉지 않은 이유

그가 눈을 떴다 그가 다가온다 입을 다시며... 박스 한번 찍고요 다시 잠입을 시도하여 본격적인 깽판 개시 윷이고 뭐고 이건 내 장난감이냥 감자도 등장 박스는 두개인데 한 박스를 두고 흐르는 긴장감 감자 물리치고 만두 들가시고요 감자 세상 억울 그러나 포기하지 않는 감자! 인 듯 하였으나 의외로 빠르게 시큰둥 빈 박스 머쓱. 박스가 버림받은 이유는 무엇인고 하니- 다른 깽판 칠 목표 발견 내 집사는 소중하다. 힘든건 하지 말아라 만두는 아예 드러누우심 ㅋㅋ 감자는 뭐지.... ㅋㅋㅋ 집사 이상한거 하지 말랬지.... 내가 그리 말했건만... 이건가 ㅋㅋ 오늘도 뿌듯하게 여러건 하신 두분 가까운 듯 먼 듯. 사이가 좋은 듯 안좋은 듯 하나 역시 닮음 ㅋㅋ 자세 같은거 보소 ㅋㅋ 보람찬 하루였다. 오늘도 숙..

하지하!! 하지말라고오오!!

만두도 감자도 귀 쫑긋- 어무니가 하모니카를 배우기 시작해서 온라인 수업을 시작하심 감자 울면서 난입. 기분이 나쁘시다- 집사! 내가 이상한 소리 내리 말랬지!! 여기 기웃 저기 기웃- 하모니카 불기 시작하면 지 목청이 더 큼 아직 수업중인데... 신경 쓰실리가 없음. 선생님이 말씀하시던 말던 신경 쓸리가.. 질펀한 엉뎅이 자랑하면서 화면 가로지르기 ㅎㅎㅎ 하모니카 불면 두손 허우적 거리면서 말렸다 하던데 ㅋㅋ 못찍어서 아쉽 ㅎㅎ 집에 삼각대 필요합니다. 다음 메인에 올랐습니다!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 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 티스토리 다음메인에 오른 글

설날의 풍경. 조금은 다른 일상

평소에 안나오는 윷이 등장- 던지는 소리에 놀란 쫄보 감자 만두는 그러던 말던 근엄하시고요 다시 멍- 윳을 던지던 말던 잠이 솔솔 ㅋㅋ 어느새 익숙해 졌는지 훼방 놓으시는 감자 ㅋㅋ 찾아왔던 손님이 간 후 몰려오는 피로 ㅋㅋ 피곤 피곤한 옹뎅이 만두는 이불 속 만두 꼬리 만두 꼬리 만두 발 결국 일어나심 ㅋㅋㅋ 감자 신경은 쓰이는데 일어나긴 귀춘 형아 뭐하냐- 신경은 쓰여서 목만 요리조리 멍 - 만두 근처에 오니 쳐다보기 놀고는 싶은데 일어나긴 귀찮다 밖에서 아부지가 소리내면 쳐다보기 만두 얼굴에 붙은거 감자 털인가 ㅋㅋㅋ 만두 안전한 곳으로 이동 평소에 보기 힘든 정체 불명의 음식 등장. 유연함을 자랑중이신 만두에게 가져가 봅니다. 킁킁킁 - 냄새가 나쁘지는 않은 듯 ? 감자도 똥 취급 하지 않는걸 보..

감자가 달라졌어요. 형님 처음 뵙겠습니다?

만두가 병원을 다녀오고 감자가 이상해졌다. 감자와 밥 (상처 아물때까지 당분간 만두는 습식이라 감자는 눈치밥 먹는 중) 매일 만두에게 시비털던 감자가 만두 근처를 안가고, 만두를 경계한다. 주방 원래 좋아하긴 하지만, 만두가 있는 방에 잘 안감 만두한테서 약 냄새라고 나나? ㅋㅋ 평소같으면 자는 만두한테 시비걸텐데 주방에서 홀로 주무시는 중 괜히 아부지한테 친한 척. 밤에 잠도 어무니랑 안자고 아부지랑 잔다. 낮잠도 주방 아니면 아부지 옆 뒤늦게 감자에게 사랑 받고 계시는 아부지 만두 따라 오심 괜히 만두도 외로워 보인다. 감자가 시비 걸면 승질 나긴 하지만 승질 안걸면 또 쉼쉼 힝구힝구 며칠 뒤 조-금은 가까워 짐 무슨 새로운 냥이 데려워 합사시키는 줄- 여튼 만두와 감자의 거리감이 조금씩은 줄어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