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기업 2

월요일병 극복하기 2

1월달에 새로운 회사 입사하고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10월달에 결국 4번을 결근하고 월욜병을 잘 극복했냐 하면 결과는 노노- 11월달에 한국 다녀온 후 급격히 회사가 가기 싫어서 11월달에도 4번 회사를 결근하고 말았다 일본이 한국보다는 일자리가 많은 것도 있어서 최악의 결과는 걍 잘리는 거겠지- 하면서 빠지고 싶을 때 빠졌다;;; 어른이 되면 책임감이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른은 자연스럽데 되는건 아닌거 같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 학생때도 안했던 땡땡이를 치고 있다. 아직 계약이 파트타임 계약직이어서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 12월 중반이 되기전에 회사 메일을 열었더니 환영인사의 메일이 도착했다. 대략 "가족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뭐지 하면서 열었더니 ..

일본 기업과 미국 기업

어느새 일본에서 일한 지 4년이 다되간다(이전 워킹때도 포함하면 6년). 일본 기업을 그만두고 미국 기업으로 옮긴 후, 비슷한 점 다른점을 슬 느끼기 시작- 다른점은 미국 기업은 역시 개성 넘치는 사람들이 많다. 일본 기업에서도 특이한 사람들이 많기는 했지만, 그런 특이한 사람들은 과장 윗 라인들이 많았던 듯. 나머지 멤버들은 개성 보다는 정말 멤버로서 그 자리를 지키는 무던한 사람들이 많았다. 또 다른 점은 성공주의 일본 기업에서도 미국 지점이 있었어서 미국에서의 살벌함을 듣곤 했었는데, 미국 기업에 온지 얼마 안되서 벌써 느낀다 ㅋㅋ 좋은 말로 예쁘게 포장을 하지만, 역시 성공이랄까 성적 주의임 일본 기업도 물론 평가가 있고, 평가에 따라 인센티브나 승진이 갈리지만, 점수가 낮다고 쪼일 일은 없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