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267

[일본 카페] 평일 휴일의 매력- 오늘도 합니다 카페 투어.

평일 휴일을 좋아하는 이유는, 여유를 즐길 수 있어서! 오늘도 집 안에서 뒹굴할까 하다가 옷을 주섬주섬 입고 동네 카페 고고 도미 넣어서 한 밥이 나왔습니다. 일본 가정식은 여기서 진짜 다양하게 먹는 듯 밥을 먹고 난 후, 또 커피를 먹으러 갑니다. 그 이유는!! 스벅 쿠폰이 이번달까지인게 잔뜩 있기 때문!! 캬악 커피 쿠폰은 700엔짜리였기에, 비싼 커피를 마시러 나카 메구로에 있는 리저브 로스터리 매장을 왔습니다. 코로나 덕에-_- 외국 관광객이 없어서 순번표도 안뽑고 안에 들어왔고, 빈 자리도 꽤 있었음 비싼 커피를 샀으니 촬영을 여러장 해줍니다. 콜드브루 프레도라 합니다. 아이스크림 넣어서 쉐킷 해준 아이- 달다- 케익 추가 안하길 잘한 듯. 벚꽃 모양 코스터는 챙겨 옵니다 커피 주문 줄은 꽤 깁..

Japan/여행 2022.03.15

3냥 2색. 한국 전통찻집 냥이들의 매력

그제 어제 2일 연속으로 갔던 한국 전통 찻집! 첫날에는 치즈냥이 하나만 봤었는데, 어제 들은 소식에 의하면 3마리나 있다능? 차를 마시고 있는데, 냥이가 안나와서 아쉽다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냥이 소리가 계속 남 ㅎㅎ 소리 나는 곳으로 가보니, 검&흰냥이가 서럽게 울고 계셨음 ㅎㅎ 테이블 위에 올라가기도 하고 할퀴기도 하는 아이라 감금당했다 함 ㅋㅋ 나를 내보내라아악 인간들아!! 외치는 중 ㅋㅋ 감금당해 쓰담 못한 대신 ㅋㅋ 벽에 걸려있던 사진 찰칵- 턱시도 냥이 이시군뇨 다른 두 냥이는 책상 밑에 있데서, 허락 맡고 구경 - 첫날 순찰 도셨던 눈이 예쁜 냥님- 치즈 냥이가 또 있었네~ 이분은 나갈때까지 코빼기도 안보이심 ㅠ ㅋㅋ 오늘은 안나오나봐- 하고 아쉬워하기며 한시간 넘게 수다를 이어가던 그때 ..

Japan/일상 2022.03.03

이곳은 한국인가요. 진화하는 일본 신오오쿠보. 불밤 (ブルバム)

일본에서 만난 하남돼지집에서 감탄한지 얼마 됬다고... 사실 이곳은 저번에 홍콩반점 갔다가 카페 가는 길에 사람들이 줄서 있길래 궁금해서 간판 찍어놓은 곳이었음. 사진에서는 잘렸는데, 로제 세트가 있어서 로제 먹으러 오자! 하며 일단 간판만 찍어놨었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삼겹살 비쥬얼이 어마어마해서 오늘은 삼겹살 당첨! 냉면이랑 찌게도 먹고 싶었어서 삼겹살 2인분이랑 냉면이랑 하면서 주문하는데 세트 안하고 단품 안하냐 해서 세트로 주문! (앗 세트 있는 부분 메뉴를 안찍었네욤) 고기 2인분 + 냉면+ 마약간장마요밥 + 찌게 해서 1인당 2천엔(2만원) 안되는 가격. 오오 ? 여기 가격 괜찮은거 같은데?? 메뉴가 엄청 다양합니다. 그 와중에 주방장 걱정중 ㅋㅋ 이거 주방장 뽑기 힘든거 아닌가.. 음식하는 ..

Japan/맛집 탐방 2022.03.02

일본 한국찻집에서 만난 고양이님의 냥님한 일상

한국인 마을 신오오쿠보에서 한국 전통 찾집에 가서 한창 수다를 떨고 있는데, 스윽 나타나신 냥이 님!! 인간들의 손을 시크하게 지나쳐 다른 일행 쪽으로 냥이님을 만지고 싶은 인간들의 간절한 손길 ㅋㅋㅋㅋ 제집처럼(제 집 맞지 음 ㅋㅋ ) 돌아댕기며 가방 점검하기 킁가킁가 아무렇지도 않게 처음 보는 손님 테이블 밑 들어가시고요 이쪽 테이블 인간들은 나님에게 관심이 없군 (막 들어와서 주문하시느라 정신이 없으셨습니다 ㅎㅎ ) 간절하게 손을 내밀었던 테이블로 오시기로 한 듯 일단 과하지 않게 조심스럽게 쓰담을 해봅니다. 쓰담이 맘에 드신 것 같습니다 :) 중간에 승질 몇번 내긴 했지만 다시 쓰담 받으러 몇번 더 오심 ㅎㅎ 뒷모습도 귀여벙 본격 그루밍 시작 쓰담 다시 함 해보그라- 카리스마 냥님 장실 갔다가 오..

Japan/일상 2022.03.01

카나가와 한국회관 재외 투표소 방문 _ 투표하고 왔습니다.

어쩌다 보니 일본에서 하는 3번째 대통령 선거. 저번에는 요코하마 영사관으로 갔어서 헉헉거리며 산언덕을 탔었는데, 이번에 보니 카나가와 한국회관에서도 투표가 된다길래 찾아보니 평지다! 어제 친구랑 수다 떨다가 새벽 6시 반에 잠들어서 조금 자고 간거라 상태 메롱 사진이 잘리는 것을 알았으나 다시 찍기 귀찮았으.. . 졸리고 배고픈 자의 인증샷 ㅎㅎㅎ 그래도 한국회관 안내판은 잘 보이게 찍었습니다. 하나 각 잡고 찍었음 되었지 내가 찍은 잘린 사진 대신 친구가 찍은 샷 친구는 나보단 빨리 갔는데 안내판 위치가 달랐군요 선거 후 배고파서 음식 스캔 모드 발동 후 요코하마 역으로 향했는데, 그러다 내 눈에 들어온 오므라이스! 안에 들어와서 메뉴 보고 프렌치 토스트에도 흔들렸으나, 잘 참고 오므라이스 시킴 맛있..

Japan/일상 2022.02.27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아카시치야 카페_7

여기도 회사 언니가 소개준 카페 ㅋㅋㅋ 이번 여행의 지분 90퍼 ㅋㅋㅋ 赤七屋(아카시치야) 카페 오잉 카페인데 고구마가 ? ㅋㅋ 오옷 주먹밥도 있댜 점심을 안먹었길래 제 매뉴는 오뎅입니댜. 주먹밥 추가 & 빙수 세트! 2일간 들른 카페들 식당, 다 작품들이 걸려 있습니다. 추측이지만, 지역 작가들이 그린 작품일 듯 오뎅 메뉴판 귀여버- 다른 아이들도 먹어보고 싶댜댜 따땃한 차는 셀프 서비스. 카페마다 난로도 다 있었던 듯 ㅎㅎ 사람이 아직 아무도 없어요- 자리는 4인석 테이블 네개 끝 제일 안쪽 소파 자리에 자리 잡았습니댜- 널부러진 내 시야 오뎅과 주먹밥 등장 다 맛있댜아아아! 주먹밥이랑 엄청 어울린다아아아 우리집으로 이 식당- 아니 카페 보쌈해오고 싶다. 이곳은 식당인가 카페인가 ㅎㅎ 오뎅을 다 먹으..

Japan/여행 2022.02.26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다마사키 신사_6

지역 주민도, 먼저 갔던 회사 언니도 소개했던 신사 도착! 화장실 먼저 달려가 봅니다 ㅎㅎㅎ 나무들이 엄청 크고 두꺼움. 오래된 신사인 듯 ? 어딘가에서 악기 소리가 나서 뭐지? 하고 뒤돌아 봤더니 이 아이들이 내는 소리 달그락 달그락 소리가 듣기 좋다- 잠시 감상해 보아요 - 소원 적는 판때기가 색도 알록달록해서 예쁘다. 동영상 찍고 나서 바람 더 쎄져서 ㅋㅋㅋ 소음으로 변해버려서 후퇴후퇴 알록달록 인연을 비는 아이도 있는 듯 사쿠라 나무인 듯 . 개화일이 적혀있네요. 나무 엄청 크던데 꽃 피면 엄청 예쁠 듯 애기 주세요- 하는 돌인 듯 좋은 인연을 비는 엔무스비- 이거는 자식들 건강하게 태어나길 이런 아이들인 듯 - 사용법 ㅋㅋ 평범함은 거부한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설명 즁 한바퀴 잘 돌았으니 또 미..

Japan/여행 2022.02.25

[더러움 주의] 일본에서 처음 해본 채변 그리고 실패 ㅎㅎ

일년에 한번씩 건강검진을 하는데, 여러개의 병원 중에서 선택해서 예약할 수 있다. 건강검진 하고 나간김에 맛집도 갈까 해서 매번 다른 곳을 선택해서 가는데, 이번에 간 곳은 추가로 6600엔(7만원정도)을 내야 하는 곳이었음. 추가 금액 안내도 되는 곳보다는 검사가 다양한 것 같아서 신청을 해봤는데.. 아앗? 채변을 해오라 하십니다... 채변이라니... 옛날 옛적 채변 봉투가 있던 시절이 있다던데- 난 한적이 있는지도 기억이 안나고, 채변 검사 해보는거 처음 ㅋㅋ 오전 검사라 그런가, 채변, 채뇨 다 해오라는 안내가 왔습니다. 채변 안내 그림 ㅎㅎㅎ 1번처럼 용기를 열어서- 2번처럼 긁어서 3번처럼 넣어요- 참 쉽죠잉 ? ... 쉽지 않더이다 ㅋㅋ 총 2회 채변을 해가야 하는데, 차마 출근 했을 때 채변..

Japan/일상 2022.02.24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바닷가 산책 편_5

전날 공사로 인해 해안가를 못가서- 전에 온 동기언니에게 바닷가 산책 어떻게 했냐고 SOS 쳤더니 친절하게 설명샷이옴 동그란 구간은 공사 구간이고- 1번이나 2번으로 가면 되는데, 1번은 공사중인데 걍 걸어들어갔다고 함 ㅋㅋ 2번은 중간중간 샛길이 있어서 들어갈 수 있다 함 빠른 1번으로 도전을 해봅니다. 해안가 도착 성공! 드뎌 모래를 밟아서 기념샷 우아아아- 아무도 없어요오오오 - 바다아아아악! 요렇게 넘실넘실하는 바다는 너무 간만입니다 . 요로코롬 공사 하시는 중입니다. 바람이 바람이... 모자를 쓰고 있었는데도 머리가 넘나 시린거- 잘게 갈린 흰색 모래들이 있어서 반짝반짝 하는데, 사진으로는 안담기네- 의자 발견!! 바로 앉아서 멍타임 ㅎㅎ 가다가 또 의자 발견! 이번엔 지나쳐 더 걸어가 봅니다 ..

Japan/여행 2022.02.24

이치노미야 요양 여행 _ 일본에서 처음으로 만난 발리 1

지난 수,목요일에 이치노미야로 요양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가는 길에 환승 헤맸어서, 역에 도착했을 때 이미 멘탈 털린 상태. 결국 9천원 추가로 내고, 급행 열차 타서 시간 단축하고, 편하게 왔습니다, 전철만 2시간 넘게 걸린 듯. 치바 멀고나... 가는 길에 디즈니 랜드도 봄. 역 사진은 집에 돌아오는 길에 찍은 사진! 카즈사 이치노미야 역. 역 이름 너무 어렵다 . 미리 스캔해 두었던 밥집을 갑니다. 연수만 3번 받았으나 아직도 장롱면허 소유자인 뚜벅이는 걸어서 가는데.. 이 동네는 뚜벅이가 없는 듯 ;;; 다들 차 끌고 댕기네요 날씨가 너으므 좋습니다. 도착한 음식점. 인도네시아 음식점입니다. 나시 참푸르 싼 아이는 500엔! (5천원) 음식점 건물부터 뭔가 신선하다- 선불이라 하길래 돈을 먼저 내..

Japan/여행 2022.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