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생활 267

일본 편의점 K-음식 김치 카케 우동

안그래도 요즘 편의점 터는 중인데, 회사 직원이 세픈에서 파는 김치 우동이 존맛이라 하여 어제도 편의점을 들러봄! 다행히 재고가 있어서 엥큼 집어옴- 가격 안보고 집었는데, 626.4엔으로 6500원 정도 하니 싼 가격은 아니네요;; 위에는 면이랑 건더기, 밑에 국물. 6.5분 돌려주고 꺼냈습니다. 도시락을 그릇으로 옮겨 주었습니다. 국물 얼큰 +_+ 김치도 고기도 맛있습니다. 양도 많은편! 그러나 저는 일 끝나고 와서 배고팠기에 밥도 말아 먹었지용 순삭. 잘 먹었습니다. 진짜 요즘 편의점들 식품 개발부에 한국인들 고용하는 듯. 실패가 거의 없네요 우왕

Japan/맛집 탐방 2022.02.13

일본 편의점 비빔밥 & 한입 프렌치 토스트

퇴근 후 아무것도 하고 싶이 않아서 오늘의 저녁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결정! 비빔밥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어서, 편의점 비빔밥 사먹는건 첨인 듯! 블로그에 올릴 생각은 없었는데 밥이랑 디저트 다 괜찮았어서 바로 후기 남겨봅니다. 그래서 사진은 좀 그지같.. ㅋㅋ 그리고 디저트로 선택된 한입 프렌치 토스트! 요즘 프렌치 토스트 먹고 싶었는데 먹기 좋게 나와서 바로 잡음 고추장은 왠지 달것 같아서 집에 있는 고추장 넣고 참기름도 뿌려줌. 밥 양이 많길래 밥통에 살짝 덜어냈습니다- 오오 맛있네요- 고기도 있고 잡채도 있어서 굿굿 ! 구성 제대로 안보고 샀는데 생각보다 좋아서 놀람 프렌치 토스트도 전자렌지에 돌려 왔는데 +_+ 맛있댱! 겁내 부드럽고 단맛 정도도 딱 좋았던 듯! 전 내일도 출근입니다만- 흑 ..

Japan/맛집 탐방 2022.02.12

코로나 2년. 아직도 디지털화를 못한 일본의 상태

카나가와현 쿠로이와 지사의 트윗 오미크론의 감염 확대로 인해, 의료기관 등의 교무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사수 파악이 곤란한 상태이므로, 일단, 검사수, 양성률의 발표를 중지하겠습니다. 이해 부탁드립니다. 아니 어이가 없는게. 다른 일부 나라들처럼 오미크론 너무 퍼지니 관리 안된다 걍 다 걸리고 규제 다 풀고 중증환자 위주로 관리하면서 사망률이라도 잡자 이러면서 하는 발표면 욕은 하면서 어휴 어쩔수 없지. 이놈의 코로나 하겠는데 의료 붕괴가 어쩌구 저러면서 저러는거 보면 아직도 디지털 체계 안만들고 뭐했니 진짜 아직까지 팩스 하니? 싶음 ... 그래 뭐 .. 그래 뭐.. https://twitter.com/kuroiwayuji/status/1491015632779100163?s=20&t=jUSkErL..

Japan/뉴스 2022.02.09

올 겨울, 새로 생긴 취미 생활. 일본의 특이한 음료수 모으기.

이번 겨울부터 새로 생긴 취미가 있으니, 일본의 신기한 캔음료 모으기! 전에 라면집에서 만든 라면스프주스를 JR(일본 전철)라인 자판기에서 판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결국 못찾아서 온라인 주문 한 이후, 가끔 JR라인을 지날 때 마다 괜히 자판기 기웃거리게 됨 그래서 모은게 위에있는 4개! 카레, 5개 곡류가 들어간 아마자케(식혜 비슷한 달달한 술), 생강두부 스프, 콘 포타쥬~(콘 스프 같은 아이) 밑에는 라면 스프 음료수 팥죽 같은 아이도 있는데 팥죽 자체를 내가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안삼 살껄 그랬나 싶은게, 저렇게 신기한거 하나씩 사는 이유가, 한국 가게 되면 재미삼아 지인들에게 나눠줄까 싶어서 사는거기 때문;;; 약간 코로나로 못가게 된 이 상황에 언젠가 가게 될 그날을 그리고 염원하며 하나씩 하나..

Japan/맛집 탐방 2022.02.05

일본에서 먹는 하남돼지집 삼겹살!

벼르고 벼르던 하남 삼겹살 고고 하남이 있다는걸 알고 난 후는 삼겹살 먹고 싶으면 무조건 여기로 감 겉바 속촉 넘나 좋습니다. 다른 고기 종류도 다 먹어봤는데 신오오쿠보 하남에서는 걍 닥치고 삼겹살임 ... 딴건 읍읍- 개인 취향 있겠지만 여기 가게 소개할 때는 무조건 삼겹살 추천함 사진을 찍긴 하는데 ㅋㅋㅋ 빨리 먹고 싶어서 삼겹살이 저따위로 나온진 몰랐음 ㅋㅋ 다시 찍었는데도 이꼴임 야채도 다양하게 나옵니댜 사진 정말.... 성의가 없음이 느껴짐 ㅋㅋ 어지간히 빨리 먹고 싶었나봄 하남가면 무조건 시키는 김치말이 국수! 삼겹살 먹다가 느끼할때 먹으면 완전 굿! 달달 ! 어억 글고 된장찌게도 무조건 시키는데 ... 안찍었네 ㅎㅎㅎ 고기가 많이 들어가서 좋습니댜 둘이서 삼겹살 4인분 + 밥 한공기씩 + 국..

Japan/맛집 탐방 2022.02.04

짱구에서 본 나나쿠사가유(ななくさがゆ/七草粥)를 먹어보다.

일본어와 일본문화는 짱구는 못말려로 배운 1인. 짱구 에피소드에서 나온 나나쿠사가유를 먹어봤습니다! 교자집에서 기간한정으로 연초에 판매한 중화식 나나쿠사가유! 7개의 풀이 들어가는 죽이라 한다. 죽을 만들기 위해 7 종류 풀을 찾아 헤메는 짱구와 아부지 ㅋㅋ 밭 주인에게 애걸중. 엄마를 위해 나나쿠사 가유를 만들어야 한다는 짱구를 안쓰럽게 여겨 한가득 농작물을 뽑아 주셨던 듯 ㅋㅋ 죽이 나온 가게는 사실 교자 전문 음식점! 정신없이 먹다 찍은 물만두 이건 전날 먹은 아이. 두부 위에 고기 올라가 있다. 주문이 들어오면 만두를 직접 만들어 구워준댜 새해라고 펜도 주심! 집에 사둔 만두 잔뜩 있으면서 만두집 2일 연속으로 갔었다능 ㅋㅋ 조만간 또 가야징징 여튼 뒤늦게 올린 첫 나나쿠사가유 편 끝-

Japan/맛집 탐방 2022.01.25

인스타 자주 하지 않지만 인스타 감성에 빠졌음댱

내 안의 인스타 카페 샷은 바로 위에서 찍은 음식 사진! 아이폰 인물모드로는 음식 사진밖에 안 찍는다능 근데 위에서 찍으면 괜히 자주 하지도 않는 인스타 갬성이 느껴집니다 샐러드 샷부터 투척 ! 그 담은 양파 스프으으- 이건 좀 오바 같지만 ㅋㅋ 아아도 위에서 찍어 봅니다. 전 단거 좋아해서 우유랑 시럽 둘다 추가- 오늘의 메인 메뉴- 나시고랭- 맛있쪄욤 새우 칩이 나오는 집 좋아 합니다- 나시고랭하면 새우칩이지! 글고 오이도!!! 카페 주인장 분이 아시는 분인 듯 내 안의 카페 샷을 포기하고 측면 샷고 찍어 드림 ㅎㅎㅎ 크 아름다워요 잘 먹었습니다. 만족스런 식사! 저희 집 8분 거리에 있는 개인 카페에요- 자주 간다하면서도 은근 못가서 이제야 6번째 즈음 인 듯 캬페 걈셩샷 번외편 ㅋㅋ 저녁으로 먹은..

Japan/맛집 탐방 2021.12.15

글램핑 리벤지 했습니다. 아이폰으로 찍는 별 사진.

올해 봄에 첫 글램핑을 가봤는데 비가 와서 아쉬웠는데.. 별이 잘 보이는 겨울로 리벤지 하였습니다 :) 예보상 날씨가 흐리다 해서 긴장했는데! 구름이 점점 걷혀 갑니다! 별인지 위성인지 알수 없는 아이가 보이기 시작 사진이 밝게 나오니 나이트 모드로 바꿔 봄 아직은 별이 잘 안보이네요- 날이 괜찮아서 모닥불도 피워 주셨습니다. 불멍 중간중간 하늘멍- 모닥불에 마쉬멜로 구워 먹었습니다- 과자 위에 모닥불에 구운 마쉬멜로 올리고 과일 올려 먹으면 존맛! 밤이 되어 조명도 들어오니 예쁘다- 슬 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와 이게 되네? 눈으로 보는 별 보다 많이 보이는 듯 ㅋㅋ 안경도 안가져가서 0.3 0.4 시력으로 보니.... 별 세개가 나란히 있는건 본적 있어서 별 좋아하는 친구에게 물어보니 오리온 좌의..

Japan/여행 2021.12.14

일본에 등장한 짜가 불닭면. 팔도 이러기냐...

맥북 충전이 안되서 ㅠㅠ 며칠 블로그를 못했네요- 전에 이미 충전기는 새로 샀어서 포기하고 ㅋㅋ 에어를 새로 샀습니다! 역시 신품 ㅎㅎ 겁내 빠르네요 여튼 본론 고고- 친구 동네에 한국 슈퍼가 생겨서 놀러 간 김에 떨어진 라면을 사러 갔는데 봉지 불닭면이 1월 1일인가 까지라며 하나에 29엔(300원 정도) 정도로 팔길래 오예 하면서 2개 사옴 불닭면이 일본 버전으로 들어왔구나 - 핫 닭갈비라는 이름으로 들어왔군 흠흠 하면서 이 때는 수상한 것을 발견하지 못했는데. .. 안에 소스 패키지가 조금 다르네? 충격에 먹기 전 사진을 못 찍음 ㅋㅋ 맛이 다르다... 나중에 다시 찾아보니 팔도네? 불닭면은 삼양 꺼였지 ..... 맛은.. 튀긴 만두랑 삶은 계란 빨로 먹다 결국 남김.. 불닭면보다 덜 맵고, 특이한..

Japan/일상 2021.12.08

미션! 길냥이를 찾아라! 어제 우연히 만났던 냥이들 찾아 삼만리

어제 옆동네에서 우연히 만났던 길냥이들 무리! 울 동네에서는 냥이들 거의 못봐서- 혹시나 해서 괜히 또 들러봄- 어느 골몰이었는지 기억 안나서 근처 골목 다 들어가 봤다가 앗! 의외로 빠르게 냥이들 누워있던 지붕을 찾음과 동시에 냥이 발견! 어제는 못본 첨보는 냥이 - 어제 봤던 냥이들보다는 조금 작은 듯 경계 중- 도망가지 않게 거리를 둡니다- 어제 봤던 지붕냥이1 또 지붕에 계심- 작은 냥이가 긴장하던 말던- 귀만 쫑끗쫑끗 아직 경계즁 귀요미- 이틀 연속으로 비슷한 시간에 보이는거 보니 근처에 사는 집들이 봐주는 냥이인 듯 오늘은 날씨가 좋구누~ 신선냥이가 따로 없구리 결국 위로 올라가심 도도도도- 균형 하면 냥님이시쥐 - 미묘하게 거리를 두고 앉으시는 냥님 훗 이젠 나를 건드릴 수 없겠지? 넵 못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