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44

스포츠 클라이밍 콤바인 여자. 예선으로 보는 스피드, 볼더링, 리드 규칙, 경기 방식

처음 보는 경기 스포트 클라이밍 남자전을 보고 재밌다 하길래 여자 예선 할 때 보기 시작. 근데 룰을 하나도 모름. 다 보고 알게된건, 3종목(스피드, 불더링,리드) 경기를 진행해서 각 종목의 등수를 곱해서 최종 등수가 결정된다 함. 우리나라에서는 서채현 선수가 출전! 왼쪽부터 리드, 볼더링, 스피드 구역임 스피드 말 그대로 스피드를 겨루는 경기. A,B 라인이 있어서, 2명이 교대로 A라인, B라인을 오른 후 좋은 점수로 등수를 결정. 서채현 선수는 첫번째로 등장해서 B라인을 먼저 오름 보면서 느낀건데, 옆에 자기보다 느린 선수가 있으면 조급함이 떨어져서 점수 덜 나오지 않을까... 싶었음 왼쪽 선수는 떨어져 Fall, 서채현 선수는 11.74 저 위에 빨간 네모 판때기를 누르면 초가 기록됨 아무런 정..

나 떨고있니... 심장은 속일 수 없다 ㅋㅋ 백신 1차 접종일기

오늘 더운 12시 반 - 모더나 1차 접종 예약을 했기에 나가 봅니다. 환승 귀찮아서 한방에 가는 각역 전철 타고 고고 - 29분 출발 전철을 타고 앉아 한참을 가고 있는데 워치가 진동을 한다? 알람을 보니 ㅋㅋㅋㅋ 너 안움직이는데 심박수가 높다?? 애플워치 사용한지 거의 2년이 다되가는데 처음 받아보는 알림 ㅋㅋ 눌러보니 10분간 심박수가 100보다 높다 한다 ㅋㅋ 집에서 링피트를 하며 심박수를 재도 110이상으로 잘 올라가지도 않고 가끔은 90대가 뜨기도 하는데 ㅋㅋㅋ 앉은지 10분이 지났는데도 평균 심박이 100이상이라니 ㅋㅋ (참고로 지금 집에 와서 앉아서 요로코롬 글을 쓰고 있는 지금 심박수는 83 ㅋㅋ ) 너무 웃기기도 하고 나 긴장한건가 ㅋㅋㅋ 싶고 탈수 증상이 있어도 심박수가 올라간다는 안..

Japan/일상 2021.08.02

[일본뉴스]코로나 중증환자 100개 병원에서 거부당한 후 8시간 후 입원

올림픽도 시작하고 하루 감염자 만명을 넘겨버린 일본- 계속되는 코로나 양성자 수의 업다운에도 불구하고 의료 기관은 양성자가 늘어날때마다 의료 기관 위험해 힘들어- 하고 있어서 이제 좀 병상좀 늘리지? 이럼서 슬 욕을 먹고 있는데 결국 이런 기사가 뜸 100개 병원에서 입원 거부라니요..... 호흡이 어려워 119를 불렀는데 병원들이 거부하시고 결국 8시간만에 50키로 떨어진 곳에 입원했다 함 ㅠㅠ 뉴스에 의하면 코로나 관련 환자 관련해서 병원이 30분 이상 결정이 되지 않은 환자가 7월 4번째 주에 약 698건이 있었다 한다. 으허;;; 그렇구..군요 .... 이번 백신은 맞고 난후 의지라도 부작용을 만들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핫핫핫 한국은 어떤가요..... https://news.yahoo.co.j..

Japan/뉴스 2021.08.02

일본 중계로 본 배구 한일전. 꿀잼 심장 쫄깃! 쫄깃한 심장 심박수는?

사실 올림픽 정말로 관심이 없었고 그래도 개막식 틀어 봤다가 5분도 못보고 끈 후 한국 친구들이 중계해주는거 듣거나 가끔 VPN써서 한국 스트리밍으로 양궁 찔끔찔끔 봤었는데 끊기기도 해서 걍 포기 그러나 오늘 배구 한일전이란 소식을 듣고 한일전이면 일본에서 방송해 주겠네?? 하면서 욕조서 몸 녹이다가 1세트 이겼다는 소식에 조급해지고요 들어간지 5분도 안되서 물 다 빼고 나옴 결과는 두구두구 승리 - 진짜 잘했음 ㅋㅋㅋ 배구 잘 모르긴 하지만 후반으로 갈 수록 김연경 님의 하드캐리와 딥빡침이 전해짐 연경님이 웃으면 나도 기분이 좋아요 보면서 한국 친구들이랑 카톡했는데 잠깐 눈떼면 득점하고 실점하고 난리라 타자 칠 때는 눈은 티비 고정 ㅋㅋ 카톡 확인할 때는 빠른 확인 ㅋㅋ 마지막 득점으로 승리 확정일때는..

Japan/일상 2021.07.31

백신 접종권 도착 & 신청 완료- 모더나

소문으로 들은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일본에서는 백신 접종권이 우편으로 날라옴. 이미 도쿄는 진작 왔던거 같은데 나는 7월 중순 지나서 도착한 듯 접종번호가 적혀 있음 드뎌 신청 가능한가 하고 지역 사이트를 들어가 봤더니 예정 미정... 내 나이대는 대략적인 일정도 미정임 ㅋㅋ 동네 병원들 접수 상황 보니 아직 고령자만 접수 받는 중 8월 공지를 기다리세요- 이렇게 적혀 있길래 내팽겨 쳐두고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신청했다해서 걍 다른 루트로 캔슬 신청 성공했나보다 싶어서 오오 좋겠다 하고 말았는데 듣고 보니 대규모 접종회관에서는 18세 이상에 접종권이 있는 사람이면 신청이 가능하다고 함 신청했는데 됬네요? 갑니다 ㅋㅋㅋ 다음주에 접종 고고 https://www.mod.go.jp/j/approach/..

Japan/일상 2021.07.30

6월 어느 날. 처음 가보는 옆 동네 행군 2. 해와 달의 매력.

이제야 뒤늦게 올리는 2편 - 산책에서 행군으로 슬슬 바뀌어 갑니다- 사진 주의 ㅋㅋ 데이터 주의입니다- 가다가 나란히 앉은 새들이 귀여워서 찰칵 ㅋ 중간중간 쉬어가기 타임 풀도 잔뜩 보고 물도 잔뜩 보고 잔디가 넓게 펼쳐진 공원 도착- 가방에 있던 손수건을 깔고 나무 밑에 앉아 봅니다 강쥐 씬나- 잔디잔디 - 멍 때리기 좋은 날 다시 또 걷고 나무 구경 가는 내내 공원과 경기장이 이어짐 - 소년 야구하는 장소인 듯- 계속 걸어 봅시다 걷고 또 걷고 해가 나왔다 구름에 가렸다하심- 다리를 건너가 봅니다 덥긴 했는데 경치는 정말 좋았음 공원에 덩그러니 있길래 찍어봄 ㅋ 점점 해도 지고 있습니다 슬슬 쉴 수 있는 곳이 가까워 집니다- 구름 뒤로 숨은 해가 매력적임 드뎌- !!!! 공원 안에 있는 스벅 - 공..

Japan/일상 2021.07.27

6월 어느 날. 처음 가보는 옆 동네 산책

계속 비 왔던 6월- 초록초록한 블로그 글들에 자극받아 옆동네 산책 고고 원래 계획과는 다른 곳을 먼저 들르게 됨. 환승해서 다른 공원 갈라 했는데 환승 역에 수국 공원이 있는걸 보고 일단 내려봄 역 바로 앞에 있는 수국 공원 오 뭔가 일본스럽다. 출근 할 때 매일 전철 타고 지났던 곳인데 큰 강에만 정신이 팔려서 역 근처에 이런곳이 있는줄은 몰랐네 알록달록 벤치도 여러개 있어서- 앉아서 책 읽기도 좋겠다- 나중엔 마실꺼 사들고 와서 책 읽어야지- 하고 다시 안감 ㅋㅋ 핑계는 계속 비가 오거나 해뜨면 더웠으니? ㅋㅋ 옆으로 넘어가면 다른 꽃들도 있습니다. 꽃 보러 멀리 갈 필요도 없었네- 옆에 또 다른 공원으로 이어지는데, 가는 길목 벤치에 앉았다가 콩벌레 발견- 돌 위에서 돌아 댕기길래 숨은그림 찾기 ..

Japan/일상 2021.07.18

빨래 당하고 해맑은 인형님들 ㅋㅋ 부제:캠핑 의자 사용 법 ㅋㅋ

거의 5년만에 인형 빨래를 함 ㅋㅋㅋ 그렇게 더러워 지진 않았는데 먼지들이 쌓인게 뭉쳐서.. 집에서 보내준 수면 베개 빠는 김에 인형들도 빨아 들임 해맑다- 구덴타마 님은 깔리심 ㅎㅎ 작년에 산 캠핑 의자 밖에 나가지 못할 때 베란다에서 햇빛이라도 쬘라고 샀는데- 거의 1년동안 물건 걸쳐 두는 걸로 쓰다가 여름 되서 원래 목적대로 간간히 써 주심- 여름되고 덥고- 나가긴 귀찮고 햇빛은 쬐고 싶은 날 ㅎㅎ 그러나 오늘은 인형 & 베개 빨래 걸이로 활약중이십니다. 캠핑의자 쓸데 많구만- 강추 입니다 ㅋㅋ 한국도 이번 주말 더운거 같던데 더위 조심하세요- 추가 사진 ㅋㅋ 저녁 먹기전에 돌려 주었습니다. 인형들은 깔고 깔리는 사이~

Japan/일상 2021.07.17

성화 릴레이 운전자 감염. 성화 런너 밀접 접촉자는 없데요-

글 하나 올리고 야후 뉴스 보러 갔는데- 성화 릴레이 운전자가 코로나 감염되었다는 뉴스가 뜸. 성화 릴레이 관련으로 지금까지 코로나 걸린 사람이 12명 이라 함. 치바현 운영 스텝용, 이바라키현 성화 런너용, 사이타마 운영 스텝용 버스를 담당 했었다는데, 성화 릴레이 선수는 밀접접촉자가 하나도 없다고 함. 아.. 그렇군요 ... 역시나 등장하는 밀접 접촉자의 기준 일본에서는 근거리에서 마스크를 안쓰고 15분 이상 대화를 해야 밀접 접촉자가 됩니다. 그 마스크도 한국사람들이 쓰는 마스크도 아니고 비말 다 통과하는 천 마스크를 쓰던 뭘 쓰던 상관이 없습니다. 결국 밀접 접촉자로 분류를 안해주면 자비 털어서 검사해야 하기 때문에 대부분 검사 안한다... 이렇게 스텝을 관리하는 일본에 해외 선수단을 받아들이려 ..

만원의 행복 - 야식- 쿠폰 이용에 덤까지 ㅎㅎ

요즘 일본에도 배달 어플이 늘어나서 그런가-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배달업체 데마에칸(出前舘)에서 요즘에 선착순 쿠폰을 자주 뿌림 어제-낼 모래까지 쓸 수 있는 600엔(6천원) 쿠폰을 발견하고 어제부터 어플 스캔 하다가 방금전 지름 ㅎㅎ S사이즈 피자 반반 시킴- 주문 1회당 해시포테이토 스틱은 덤으로 준다 함 오예 받은 허브 가루랑 고춧가루도 다 뿌리고- 집에있는 스리라차 소스도 뿌려줌 피자헛 1인 박스랑 같은 사이즈 인 듯- S사이즈 귀엽다 ㅎㅎ 나름 고기가 두꺼웠음! 아무리 반반이라 해도 S사이즈에 1560엔(1.6만원 정도)은 비싼거 아닙니까- 그래도 600엔 할인받고 감튀도 덤으로 받아서 기분이 좋습니다. 데마에칸이 우버이츠보다 가게가 적긴 하지만, 무료배송하는 곳도 있고, 무료배송 이벤트도 간..

Japan/맛집 탐방 2021.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