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타워 4

집사가 신경쓰여서 쉴 수가 없다

요즘 날이 추워서 공기가 차가워지면 열선 들어간 난방기기로는 몸이 덜덜 떨려서 어쩔 수 없이 에어컨에 달려 있는 난방 기능을 켰더니 ... 평소엔 잘 가지도 않는 캣타워 최상층에 올라가 계심 역시 따땃한 곳은 제일 잘 아는 냥님들 따뜻한 공기는 위로 올라가니 위에 올라가 계십니다. 각도가 집사가 보이지 않는 각도라 부스럭 거리는 소리만 나면 귀를 쫑긋 쫑긋 집사는 율무 얼굴이 보고 싶어서 괜히 부스럭 소리 더 내는 중 뭐여 집사! 너 혼자 뭐 먹냐? 같이 먹자 신경이 쓰이는데... 본인 간식이 아닌건 눈치를 챘는지 내려오지 않고 위에서 머리만 까딱 까딱 하고 계심 신경쓰이는데 귀찮아 귀찮은데 신경쓰여... 평소의 집사를 보는 것 같습니다. 뭔데? 내 간식은 아닌거 맞지? 뭔지 신경이 겁내 쓰이기는 함 집..

취급주의!! 무엇이 들어있을까요-

두둥- 취급 주의 박스~ 가 있습니다. 소중히 다뤄 주세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율무가 들어가 있습니다. 새로 도착한 택배 박스에 율무가 들어갔길래 닫았는데- 맘에 들었는지 안에서 빙글빙글 하는 중. 발 귀욤. 빼꼼~ 주의 안하냥! 뚜껑은 얌전히 열어야지! 퍽퍽 열어서 눈 땡그래지심 ㅎㅎ 사실 쥐돌이 가지고 놀다가 들어간거라 살짝 흥분상태이심 박스에서 빙글빙글- 율무 살짝 움찔 했는데 집사는 겁내 움찔 ㅋㅋ 나 무섭지 않다옹- 튀어나오심 ㅎㅎㅎ 나와서 다시 쥐돌이 조지심- 그리고 다시 찾아온 빠른 방전 덤- 캣 타워 위에서 귀엽게 있길래 찍어봄-

집사는 율무 앓이 중. 율무는 집사 앓이 중(인 것으로 해주자)

집사가 율무 앓이중인 것은 말하지 않아도 모두가 아실 테이지만.. 사실 율무도 집사 앓이 중입니다. 진짜에요- !! 일게 쭉 뻗은 자태 너무 귀여벙 ㅋㅋㅋ 캣타워도 순조롭게 이용중인것 같아 뿌듯~ 출근하면 내내 방석에서만 자길래 ... 캣타워는 잘 안쓰나 했는데 쉬는날 잘 올라가심 (방석에 있을때 집사가 귀찮게 하면절로가심..) 귀찮아서 피했는데 오냥! 그래도 다양한 모습 보여주심 발 동동 중~ 꾹꾹이 하듯이 발 구르는걸 잘하는 율무. 왜 그러는지는 모르지만.. 걍 기분이 좋거나 츄르를 달라 할 때 쓰는 기법인 듯 그래서 츄르 줄라고 온건가? 아닌데.. 열심히 발 구르는 중 츄르 안나올꺼 알았나 착석을 해 봅니다. 발을 살포시 내놓으심 ㅎㅎ 히히 본격 여러 각도에서 촬영 시작 내가 놓아하는 옆모습 사진 ..

만 2일만에 2층 침대 접수한 율무. 집사따위.. 걍 밟고 지나댕김 ㅎㅎ

율무가 울집에 온 첫날. 밑에서 같이 놀던 집사가 잠 자겠다고 2층 벙커침대에 올라갔더니.. 테이블에 올라와서 충격받은 표정으로 쳐다보심. 뭐..너.. 뭐야? 왜 ? 나 놔두고 왜 ? 2번째 맞이하는 아침.. 율무 올라와 계십니다 ㅎㅎㅎㅎ 이 자리도 나쁘지 않고만 ? ㅋㅋ 암막 커튼으로 빛이 오는거 보니.. 해는 떴습니다. 조심성 따윈... 집사 밟고 올라오는 중. 드뎌 올라와서 신났는지 그릉그릉~ 우연히 닿은 꼬리에 집사는 혼자 두근두근~ 발 만지고 싶어서 뻗었는데 거절당함 ㅋㅋ 집사한테 질척 거릴라고 올라왔는데 더 질척거리는 집사가 귀찮았나봄 ㅠㅠ 그래도 다시 와서 요로코롬 앉아주심 원래 내 침대였던거마냥 편안~ 딪고 올라오라고 캣타워를 침대 옆에 두긴 했는데- 어떻게 올라갔는지는 궁금하던 차에- 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