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실례하겠습니다.
밖에서 자던 율무. 자연스럽게 들어와서 착석하는 중
내 옹뎅이 들어갈 자리 확인 중
금방 자리잡고 앉으심
편-안-
가끔 이렇게 무릎 위가 아니라 빈 공간에 앉기도 해서
합석하는 것 같은 기분이 듬
잠시후 자리를 뜬 집사.
어디 가냐?
율무는 일어날 생각이 없음
어디 갈꺼야?
잠시 일어났을 뿐입니다.
다시 돌아가는 집사
또 뭐 가져왔냥
배달 시킨거 왔어요-
프레시네스 버거~~
가을되면 몇 번은 먹어줘야 하는 아이.
율무는 괜히 허공에 신경질
하품도 시원하게
나 먹을껀 없냐
감자튀김이랑 음료수는 안땡겨서
비용을 맞추다 보니 2개 시킨 햄버거
반씩 잘라서 먹을라 했는데 귀찮다
뭐가 뭔지 몰라서 시킨 메뉴 확인
맛슈~ 라고 써있는 아이가 머쉬룸 어쩌구 햄버거
매년 가을이면 등장하는 계절 한정 메뉴!
이게 진짜 존맛이라 가을 되기만 기둘리는 1인
이거 맛있다~~
율무 : 어쩌라고...
버섯이 두툼하게 썰려서 들어 있습니다.
율무는 본인꺼 아닌거 안 듯 ㅋㅋ
두번째도 열어봅니다.
사실 얼마전에도 시켜먹은 메뉴.
올해 (아마도) 첫 등장한 버섯 메뉴.
소스는 데리야키 소스인 듯.
머쉬룸 어쩌구가 고소하다면 이 아이는 고소하고 달달함
칼로리는 머쉬룸 치즈버거가 668이고
표고버섯 버거는 583이군요...
오 신메뉴 이름 몰랐는데 표고버섯이구나..
쿠로스 앙? 이건 뭐지 해서 찾아봤는데, 흑초앙이라고 해서
요리할때 쓰는 아이인 듯-
음.. 밤에 훌라후프 해야지 .. 라고
칼로리를 보고 결심했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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