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율무 57

집사와 티비시청 & 나 홀로 티비시청

유툽 틀고 밑에 앉아있는 집사. 그리고 자연스럽게 합류하는 율무 어익후- 실례하겠습니다. 째려보는거 아니고, 앉을 자리 다지는 중입니다 ㅎㅎㅎ 어느 방향으로 앉을까~ 자리 잡으신 율무 집사가 보고 있는 티비가 신경이 쓰이는가 봅니다 같이 유툽 시청 중 뭔데 저 난리를 치는건데? (조혜련님이 게스트로 나온 뜬뜬 보는 중) 집사도 한번 보고 멍도 함 때리고 티비도 다시 보고- 냥티비가 아니라 그런지 집중력은 떨어지심 집사 쓰담도 즐기는 중 더 쓰담 할꺼야? 안할꺼면 티비나 봐야징 의외로 집중하시는 율무님 이상한 노래를 다 부르네? 집중 하다가 뻗으심 ㅋㅋ 깔깔거리는 집사가 시끄럽다 이것은 무슨 사진인고 하니 난방 튼 바로 밑 자리라 ㅋㅋ 털이 흩날리는 중 ㅎㅎㅎ 율무 풀밭 사진- 율무 갈대숲? 집사가 드러누..

공포의 그 시간이 돌아왔다

누워있던 (집사무릎)침대가 올라간다. 이것이 자동조정 침대였던가... 율무 살려- 그만 올려!! 침대 부여잡고 있는 중 불길한 예감이 든다. 탈출 각인가? 탈출 못함 ㅋㅋ 놔라- 이렇게 허그 냥이가 되는가 ! 했는데 아직은 멀었음 아 진짜.. 집사 째려보는 중 잠시 참아주는 중. 하나, 둘.. 우이띠 안되겠다! 잡힘 ㅋㅋ 나갈꺼라니깐! 율무 ㅋㅋㅋ 버둥 시작 휙 돌아서 정면으로 집사 째려보기! 하면... 집사는 더 좋아요? 진짜 참을만큼 참았어! 단호한 발. 율무는 나갈 것이다 놔드렸다 합니다.

즐거운 츄르타임. 저절로 공손해 지는 두 손.

혼자 먹는다고 난리치길래 알아서 먹으라 했는데 못먹길래 결국 다시 짜드리는 중 손은 왜 ㅋㅋㅋ 뭔가 공손해짐 ㅋㅋ 손은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지만 ㅋㅋ 열심히 돕는 척? 율무야.. 손은 뭐.. 어쩔라고 ㅋㅋ 다시 다소곳해짐 ㅋㅋ 뭔가 손으로 눌러줘야 할것 같냐 ㅋㅋ 입만 움직이면 되는데 나름 손도 바쁘심 다시 붙잠으심 남은거 열심히 짜는 중이댜 ㅋㅋㅋ 율무는 매우 진지하심 알아서 드시고 있는 것 같지만 집사가 열심히 짜고 있는 중입니다. 남은 츄르도 다 짜는 중 또다시 율무의 두 손은 공손 ㅎㅎ 냠냠냠 다 먹었댜 더 알아서 짜서 먹어 보덩가- 안나온다 집사야 알아서 짜서 먹어보라니깐 냄새는 나는데.. 집사야 안나온다고 미련 그득 츄르 더 짜도 안나오니 버렸습니다. 아쉽다 내가 츄르를 먹었던가? 일단 튄 ..

기미상궁 후보생. 집사의 먹거리는 내가 책임진다!

율무 훼이크 치는 중 왼쪽으로 올라올 줄 알았는데 오른쪽으로 꺾는 중 왜 올라올줄 알았는고- 하니- 집사의 모닝 메뉴(라 하고 거의 점심시간)를 꺼냈기 때문입니다. 전날 사온 아이! 닭 들어있는 크림 스튜 파이~ 관심 없는척 턴 하더니 오른쪽으로 돌아오심 내가 안올리가 없지? 스윽 스윽 조심스레 올라오시는 중 내가 점검해 줘야지 킁킁킁 냄새 심사 부터 하겠습니다. 눈까지 감아가며 진지하게 평가 이렇게 진지한 냥이는 없었다 음 집사야- 좀더 검사를 해봐야 할 것 같은데? 나한테 한입만 먼저 줘봐라 기미상궁을 자처하는 중 내가 해주겠다 그거 그 기미상궁 어쩌구 일단 배를 갈라 봅니다 포옥- 올라오는 크림 밑에까지 다 빵인줄 알았는데 작은 플라스틱 그릇이 있었군요. 이거 과대 포장 아니냐... ㅋㅋㅋ 양이 적..

언박싱은 나에게 맡겨량!! 험난한 키크니 다이루어지리 언박싱

완전 따끈하게 방금 찍은 사진 올립니다! 저는 키크니의 팔로워 입니다(급 고백?). 우연히 인스타에서 보고 팔로워 하고 요즘에도 보고 있는데, 한국에서 다이어리를 판매 하길래 한국 집으로 구입하고 배로 일본에서 받았습니다 ㅎㅎㅎ 책장에 넣어놨다가 우연히 눈에 띄어서 언박싱 교교 네 율무가 왔지요 ㅎㅎ 공간이동 시전중 일단 언박싱을 시작해 봅니다. 오른쪽에서 등장하심 이미 실 땜에 율무가 올꺼 같긴 했음 입 들이대기 다음은 손. 줘봐라 집사야 내가 열겠댜 거 뭐하냐- 내가 하겠다고!! 내가!! 이 내가!! 율무 무시하고 거침없이 열어재끼는 중 줄 고정하는 단추같이 생긴 아이도 노리기 쉬운 타겟 오픈 내가 할꺼랑께- 노리기 쉬운 타겟 3 등장 그럿은 바로 비닐 실과 단추와 비닐. 이것은 율무를 위한 패키지 ..

일회용 장난감이라 더 신나게 놀 수 있다!

저번에이어서... 집사도 케익 다 먹었겠다. 라운드 2가 시작됩니다! 오 두번째라고 빠르게 탈출! 라운드 3!! 뒷걸음질 귀여버 ㅎㅎ 빙글빙글. 물그릇도 안보이니 치면서 도는 중 빙글빙글 빙글빙글 왜 이번엔 잘 안되냣!! 코끼리코 하고 도는거 같다 냥이도 빙글빙글하면 어지러운가봄 그 와중에 귀여운 방댕이 + 넘쳐 흐르는 물 율무 탈출과 동시에 집사는 물그릇을 피난 시켰습니다. 라운드 4 할라 했는데, 빛과 같은 속도로 날아가셔서 봉지도 승천 중 다시 김미김미김미김미? ㅋㅋ 가끔 라이브 포토가 짧게 찍이는지 이런 웃긴 짤이 나옵니다. 좀 어지럽나? 봉지를 휘날리며- 율무 결국 도망 ㅎㅎㅎ 집사의 장난에 심통남 경계를 풀수가 없구냥 경계를 푸는 순간 다시 당함 ㅋㅋ 탈출이 빨라짐 킁킁킁 네놈이 아까 나를 공..

집사가 바빠지면 냥이도 바빠지는 이유.

어제 밤에 저장해 놓았던 마지막 글을 올려버린 터라 간만에 따끈한 글입니다. 무려 어제 저녁 이야기!! 근무 시간이 늦은 터라 저녁겸 야식을 사서 들어왔습니다. 불고기 정식? 사고 싶었는데 내일부터 나오는 제품이라 해서 제가 좋아하는 카츠동으로 시켰습니다. 근데 불고기 정식에 같이 먹으려고 추가로 들고온 햄카츠를 사버려서 메뉴가 겹쳐 버렸네요. 햄카츠.. 돈까스랑 같이 먹으면 너무 비교됨 ㅎㅎ 거기다 햄카츠는 만들어 놓았던 아이고 카츠동은 따끈하게 조리한거 받아온 거라서 더 그렇네요 율무 냄새 맡으러 오심 도시락에 뭍어 있는 물방울 핥는 중 샤리? 맞나? 여튼 절인 반찬 킁킁 식초 들어갈텐데 냄새가 괜찮나? 혀 댈라는거 말림 뭐 하는 중인고 하니 집사 방해 중 이건 뭘까요- ㅎㅎㅎ 스티로폼으로 싸여 있는..

오늘도 이상 무! 내 집은 내가 지킨다.

율무가 매일 밤 하는 진상짓. 아슬아슬하게 선반에 올라가서 위에서 집사 쳐다보고 내려오면서 밟아주기 하지만 오늘 밤은 다르다! 어딘가에서 들어온 풀벌레가 파닥파닥 날개 소리를 내면서 날아다니는 통에 율무 매우 흥분 상태 내가 잡을꺼라니까? 사냥모드 율무 세상진지하심 야무지게 중심을 잡고 있는 솜방맹이 보고 있는 집사 조마조마 회전할때마다 아슬아슬 풀벌레가 이동한다! 긴급 긴급 빠르게 내려오시는 중 집사 밟히는 줄 알고 쫄아서 빠르게 길 내어드림 날아라 율무! 다음날 아침 밤에 벌레를 잡느라 고단하십니다. 근데 볼 안 아프니 집사야 잠은 잘 잤냐- 너 자는 동안 내가 집 잘 지켰다. 너가 숙면한건 다~~ 내 덕인 줄 알아라 는 아니고.. 결국 벌레는 못 잡고 집사보다 잠도 먼저 든 율무님이셨다 합니다.

왕년에 고기 좀 씹어본 냥이. 그래 이 맛이야!

마중나가는 뽕주딩이 ㅋㅋ 진짜 이 순간이 율무는 제일 귀엽쥬 집중하는 눈과 코와 입과 뽕주딩이와 솜밤맹이 내놔 내놔 입 벌리고 마중나가는 중 이 순간만은 세상 진지 육포처럼 생긴 어포 ㅎㅎ 이것도 진짜 맛있나봄 ㅋㅋ 뽕주딩이 부푼거 웰케 웃깁니까 ㅋㅋ 왕년에 고기좀 씹어본 냥이인 듯 합니다. 고기를 아주그냥 시원하게 뜯네 아 육류 고기는 아니고 물고기요- ㅋㅋ 하긴 냥이는 육식이라 고기도 먹긴 하겠다 율무의 전매 특허 입천장 보여주기 ㅋㅋ 입천장 끝 부분이 색이 어두운 것이 매력입니다 와아아앙 내 입으로 와아아앙 또 열심히 뜯어가는 중 더 남았냐? 더 있어? 쪼가리가 남음 쪼가리도 다 먹어줘야지 이때 조심하지 않으면 집사 손꾸락도 먹힐 듯 손꾸락은 안먹을께 간식 내놔라- 집사를 살살 달래는 중 집사 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