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등장한 무더기 식권 !! ㅋㅋ 2인분이 맞습니다.
급 비가 왔던 어제 저녁, 저는 친구님과 신천에 드디어 나온 마라로제 떡볶이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그 동안 궁금했던 치킨이랑 새로 나왔던 삼겹살 김밥도 시켜 봤습니다.
마라 로제 떡볶이랑 늘 먹는 튀김, 신상 삼겹살 김밥(+고추 추가)!
김밥에 찍어먹으라고 고추장 소스가 나왔습니다.
소스가 달달하니 존맛!
삼겹살이 저렇게 넣으니 수육같아 보이고,
야채랑 고추가 있어서 그런가 맛이 신선하면서 맛이 있었습니다.
김밥 나중에 한줄 더 시켰다능!!! 진짜 친구랑 저랑 둘다 푸욱 빠짐
결국 둘이서 떡볶이 집에서 9천엔 정도 조졌.... 하핫
그리고 나온 치킨! 오미(五味) 어쩌구 치킨이었는데, 다섯가지의 맛이 있다는 뜻인가?
달달구리하니 맛있었습니다. 떡볶이도 들어가서 귯귯
마늘 간장치킨 느낌!
양념치킨도 시켜봤는데 평범한 아는 맛 ㅎㅎㅎ
치킨 둘다 달달구리해서 일본인들 입맛에 딱일 듯.
한국인 입맛으로는 뭔가 살짝 부족한 맛-
달달구리라서 양배추에 싸서 먹으면 딱 좋습니다
오미 치킨 승!
마침(?) 비가 왔으니 드뎌 외출에 개시한 크록스 흐흐
치킨은 포장하고, 김밥이랑 떡볶이 클리어 하고 나왔습니다 :)
마라 로제는 말해 뭐해-
마라 떡볶이 궁금하다는 친구한테 로제가 빠진 맛이겠지- 했다가 ㅋㅋ
구박 받았습니다 ㅋㅋ 가짜 F 아니냐며 ㅎㅎㅎ
그리고 자주 가는 휘낭시에 카페 고고
인기에 민감하네!? 두바이 쵸코 발견!
휘낭시에 카페답게 두바이 휘낭시에군요-
비 온 평일 저녁 8시 반 즈음 들어온 카페- 확실히 매진도 있균요
그나마 비온 날이라 많이남은 편인 듯?
확대 찍어야지요
저 하얀 아이가 특이한 식감이라는 그 아이군요
맛은 음.. 평범 했습니다. 하핫 내가 아는 그맛 . 상상되는 식감
개인적으로는 담백한 플레인 빵이나 쿠키도 중간에 있으면 좋겠습니다.
너무 달달구리 + 달달구리
그래도 피스타치오는 좋아해서 좋아하는 맛있데 ㅋㅋ
한번 먹어보니 되었다- 싶은 맛이었네요
그리고 집 가는길에 발견한 복숭아 트럭! 길거리 과일 트럭 자주 못보는데 트럭 사진도 찍을 껄..
뒤늦게 후회 했지만 (이 놈의 블로그병)
신오오쿠보 빙수집에 납품한다며 깨알 홍보를 하셨던 아죠씨
천엔에 크기에 따라서 5-6개 팔길래
살짝 작은 아이로 해서 6개 사왔습니다.
더 작은 아이 8개짜리도 팔았었는데 그건 매진이라 하네요
복숭아는 좀 이따 먹어보겠습니다.
율무 없으면 아쉬우니 마무리는 율무로!
그래.. 혼자 쳐먹고 와서 좋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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