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햄버거 주문하면서 같이 주문했던 베이컨 포테토 빵
어..엄청 크네? 집사 살이 빠지기는 커녕 계속 찌는건 이유가 있습니다.
이렇게 큰줄 몰랐지... 하면서 남기지 않고 다 먹음 ㅎㅎ
우아아 크다아~ 감탄 하고 다 먹음
집에서 온 택배 오모리 김치찌개 컵라면 추가요-
도대체 얼마나 산거냐 ㅋㅋㅋ
율무야 한심하게 보지 마 ...
냥워킹은 못참지
총총총
요리중인 집사
뭐 떨구는 소리 나서 보니 뒤집개 떨궜길래 재현 시키는 중
이렇게 올려놓은 뒤집개를 발견한 율무가
요로코롬 와서 노려서
요로코롬 공격하고 떨궈서 도망을 갔...
도망은 왜 가니?
귀엽게 달려드는 중.
이번에는 집사가 잡고 있어서 떨구진 못함
그리고 결과물
이거 해먹을라고 오모리 컵라면을 그렇게 사재기를 했었.. 쿨럭 ㅋㅋ
오모리 컵라면으로 만드는 부침개!! 겉바속촉!!!
웰케 쪼가리인고.. 하니
와플팬에 하나 굽고 남은건 부침개처럼 구움.
마요네즈 찍어먹으면 맛있다 해서 미리 세팅.
음료는.. 알콜아니고요- 이번에 놀라가서 사온 포도 사이다.
포도 사이다 너무 맛있다~
포도맛 환타의 깊은 풍미 버전. 기분탓인가?
여튼 안에는 요로코롬 면이- 이거 맛있습니다.
간단한데도 하면서 귀찮아서 또 안할 듯 했는데..
지금 사진 보니 침이 꿀떡꿀떡 넘어가네...
조만간 또 해먹을 듯 ㅎㅎ
그리고 또 놀라서 못찍었는데 ㅋㅋ
율무가 어디서 저 스티커를 들고옴
내가 어디다 떨궈 놨었나?
쥐돌이 물고오는것마냥 물고와서 당황한 집사는 셔터찬스를 놓쳤습니다.
대신 집사 감독하에 가지고 노는거 찍는 중
진짜 비닐이 전생에 무슨 잘못을 했는지...
츄르를 가둔 죄! 인건가..
단죄를 받을찌니!!!
으르렁
으르러어어어엉
단죄를 끝내고 스티커를 유배 보냈습니다.
(어딘가에 쳐박아둠)
밤이되어 뒤통수가 따가워서 쳐다보면
율무가 머리맡에서 저라고 계심
그릉그릉 간식을 더 내놓아라
내놓지 않으면 잘근잘근 밟아주리..
매일 협박하심
그리고 아침이 밝았습니다.
여어- 출근 준비할꺼냐
거 슬슬 하고 있으면 나도 내려갈랑께-
준비 하고 있어라잉~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별일 없이 잘 살고 있는
집사와 율무의 일기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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