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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당탕탕 일본 여행 5일차 - 신주쿠 교엔에서 선비놀음 _240331

전날 아사쿠사에서 산 실크 푸딩 들고 선거 고고! 친구는 신주쿠 백화점 오픈런을 하러 가서 신주쿠 교엔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원래라면 벚꽃이 폈을 시기. 벚꽂은 거의 안폈지만 그래도 예약 없으면 들어갈 수 없는 시기였습니다. 외국인들도 잔뜩. 하이-  신주쿠 교엔 입구는 여러곳이 있는데, 그 중에 덜 붐비는 곳으로 찾아 갔더니 줄 거의 안서고 입성!  인터넷에서 무료예약 티켓만 구입! 티켓 입구에서 보여주고, 들어갈 때 교통카드로 입장료 찍고 들어가면 됩니다. 500엔! 텅텅 오키도 입구! 오앙 꽃이 핀게 있네?  자석마냥 끌려 갑니다.  원래는 샌드위치 테이크아웃 해올랬는데 대기만 1시간이라 해서 걍 편의점 털어왔습니다 ㅎㅎ  타이밍 좋게 산 핑크핑크한 운동화도 신고 나왔지요. 웃긴게 ㅋㅋ 좋아보이..

Japan/여행 2024.05.02

돌아온 털갈이의 계절. 율무는 그릉그릉 집사는 훌쩍훌쩍

요즘 주말에는 29도도 찍고 있는 일본. 여름이에요??? 오늘 아침도 20도 ㄷ ㄷ 그래서 그런가.. 그 계절이 왔습니다.  일주일도 안되서 빗에서 털을 세번이나 뺐습니다.  실리콘 빗도 결국 꺼냄  율무님은 기분이 좋으심- 실리콘 빗은 그냥 쓰면 생털도 뽑힐 수 있으니 물을 잔뜩 뿌리고 살살 빗어 줍니다.  털털털털  아프냐?  살살살살  기분이 좋긴 한데 중간중간 집사가 아프게 한 듯 ㅋㅋ  여기도 털 잔뜩  살살살 세신사가 된 기분이어요  기분이 좋으신 고객님. 평소에 때.. 아니 털관리좀 더.. 좀 .. 엄 ..  털이 날려서 맥북 위에도 잔뜩 바닥도 사실 난리입니다. 물걸레질 하는 보람이 있어요 홋홋  어제 간만에 각 잡고 빗질 해줬더니 털이 진짜 와  율무는 빗 공격 드릉드륵  감히 내 털을!..

우당탕탕 일본 여행 4일차 - 4일차 소비 정산

4일차는 얼마나 썼을까요- 두구두구 아침에 브런치 먹고~  시부야 스카이 가서 칵텔 마시고~ 한잔 더 리필하고~  기모노 입고 인력거 타고 한바퀴 슝슝  몬자야키 먹고 진짜 생강이 들어간 진저 사와를 마시고  실크 푸딩 쇼핑핑!  4일차 친구와 정산한 금액은 1.3만엔. 미리 결재했던 기모노 대여비 3500, 시부야 스카이 입장비 2200엔과 실크 푸딩 400엔 정도 포함하면  이날 소비 최종금액은 대략 1.9만엔 되시겠습니다!!  와 ㅋㅋ 인력거가 쎄긴 했네요

Japan/여행 2024.05.01

츄르 바라기 율무의 바람현장 포착! 그윽한 그녀의 눈빛 너머엔..

사실  4일차 아사쿠사 정산글을 올릴라 했는데.. 4일차에 집에 온 후 사진이 너무 충격적이어서 ㅋㅋㅋ 정산을 살포시 미루고 이 주제로 올려봅니다.  율무가 대놓고 바람피는 현장을 포착하고야 말았습니다.이 날도 샤워하러 들어간 친구님이 신경 쓰이는 율무  언제 나오니?  고개 떨어지겠다 율무야  그리고 시작된 츄르타임 츄르를 먹겠다는 귀여운 방뎅이  츄르 너무 급하게 먹어서 속도조절 했더니 열받음  빨리 내놔내놔  주세욤  아 왜 안줘 빡쳐  빡쳤는데 귀여움 ㅋㅋ  내놧! 드뎌 손을 쓰기 시작하는 율무  요리보고 조리봐도~ 츄르~ 츄르~  내놔!!  하악 ㅋㅋ  만족의 쭈욱  율무야 ? 뭐?  그러니까 평소에 잘하지 그랬니 쯧쯧쯧  새로운 집사가 아주 맘에 든다냥  적절한 타이밍에 들어오는 쓰담  눈빛이..

일본 여행자 필수템 수액시트(樹液シート) 지친발을 소생시켜주는 기적의 아이템 !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일본 여행기!첫날부터 빡씨게 걷고 내 발은 터질 것 같았는데...  첫날 우에노에서 산 친구님의 베스트 템! 수액 시트! 전 왜 처음보죠 .. ㅋㅋ 역시 여행 오는 사람들이 더 잘 암. 사실 휴족시간 써도 효과 있는지 잘 모르는 1인이었는데 진짜 이건 발 통증완화가 장난 없습니다. 터질 것 같던 발이 거짓말 같이 담날에 멀쩡해 집니다 !  30개나 들어있는 아이로 사신 친구님. 친구집에는 상비템으로 구비해 두고 있다 합니다. 한국에서도 파는 듯?  접착 시트 2개와 수액 시트 1세트를 꺼내고  접착 시트 위에 수액가루인가가 든 아이를 살포시 올립니다.  그리고 내 발에 챡! 붙이기 발바닥 빨간거 보이시나요 ㅋㅋㅋㅋ 아사쿠사 댕겨온 날 발바닥 상태입니다.  진짜 저거 없었으면 도보수는..

Japan/여행 2024.04.29

우당탕탕 일본 여행 4일차 -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야경 & 실크푸딩 & 밤의 아사쿠사 즐기기 _240330

아사쿠사 문화관광센터!! 두둥! 왜 이곳이냐!! 인력거 끌어주는 분이 소개하신 곳입니다. 야경 보기 딱 좋으데요. 딱 봐도 새삥~  은근 아는 사람들이 많은 듯?  올라가니 스카이 트리가 똬악!  보이는 곳 설명도 있습니다.  우아 센소지!! 확실히 점심보다 사람은 적네요. 조명이 들어와서 이쁘다  이것은? 무엇일까요~~  인증샷 못참아요- 기모노 입었어서 머리는 올림머리 ㅎㅎ  1층에 전시되어 있는 아이. 우아.. . 밖으로 고고~  역시 밤이 좋긴 합니다. 나 왔도다~ 밤이 되서 사람이 적어지니 여기도 줄을 서서 한팀씩 사진 찍는 중 ㅎㅎㅎ  위 쇼핑백에 들어있던 아이는 이곳입니다! 실크푸딩~~ 일본에 사는 친구님이 극찬했어서 들른 이곳 친구는 줄 서서 샀다던데 폐점 1시간 전 즈음에 들르니 텅텅- ..

Japan/여행 2024.04.28

우당탕탕 일본 여행 4일차 - 아사쿠사 몬자야키 카노야 _240330

대기에 이름 써놓고 밖에 있는 의자에 앉아 있다가 드디어 입점!! 아사쿠사는 몬자야키가 유명하다 해서 친구님이 찾은 맛집오토오시로 계란말이 같은 아이가 나옵니다 (오토오시: 주문한 요리가 나오기 전에 나오는 간단한 음식. 유료임) 이제 시킨 메인 메뉴 명란 떡 몬자야키 구워줘서 너무 좋음!  건더기는 따로 올려서 볶고  양배추 올려서 뽀개는 중  자른 양배추로 뚝을 쌓고  반죽을 붓습니다.  그리고 다 쉐킷쉐킷  토 같다는 평이 많은 몬자야키.. 진짜 토 같은 비주얼 ㅋㅋ  먹어도 된다는데.. 진짜? ㅋㅋㅋ 하면서 먹음 뭐 맛 있음.. 음 .. 음.. 고소함 .. 음 .. 근데 식감이 ㅋㅋ  다음 메뉴는 오코노미야키  이것도 해산물은 따로 볶고, 반죽 위에 볶음 해산물을 얹고  위에 남은 반죽을 얹어줌...

Japan/여행 2024.04.27

우당탕탕 일본 여행 4일차 - 아사쿠사 센소지 속성 관광 기모노 & 인력거 체험 _240330

3시 넘어 도착한 아사쿠사스카이 트리와 ㄸㅗㅇ 모티브가 우리를 맞아 줍니다.  기모노를 입고 나오니 4시인데 문 닫는 시간이 5시 반이라반납하러 5시 반까지 가야 합니다 바쁘다 바뻐-그래도 야무지게 헤어도 추가 했어서 예쁘게 머리 올려주심   뒷태가 이뻐요 ㅋㅋ  아사쿠사에 땅 보러 왔어요~ 컨셉 ㅋㅋ 친구님이 한국에서 예매한 곳인데 헤어 추가 1인당 3만 5천원 ㅋㅋ 개혜자네요 ㅋㅋ 대신 고를 수 있는 기모노가 진짜 적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브이~  사람 개개개 많아요 ㅋㅋ  시간이 없다!? 인력거 고고 기모노를 입었는데 시간이 없으면 무조건 인력거 입니다.  ㄸㅗㅇ 앞에서 사진도 찍어주심 ㅋㅋ 사실 ㄸㅗㅇ은 아니고, 성화봉송의 그 불을 지진 땜에 옆으로 뉘어놨다 합니다. 지금껏 ㄸ인중 알았던 ..

Japan/여행 2024.04.26

니들이 낚시를 알어?? 진정한 간식 낚시꾼 율무

그녀가 낚시를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근육 뿜뿜하며 간식을 꺼내더니 조금 머리를 쓰는 듯?  뭐? 머리 뭐 ? 간식 주겠다고? 아니 .. 엄 .. 하던거 계속 해볼래? 카메라 들면 요즘 안한적을 부쩍 하는 율무입니다만..  간식은 못참지!! 월척이다!!  월척 낚으셨습니다. 간식 펄떨펄떡 튀는 중 ㅋㅋㅋㅋ 일리가 없는데 ㅋㅋㅋ 율무야 뭐하니?  간식이 흔들흔들-  자세히 보니 ㅋㅋ손톱으로 낚시질 한거라 중심 잡기가 쉽지 않을 듯  입으로 옮겨물기 시전!!  실패.. 간식은 그대로 바다 속으로... 는 아니고 ㅋㅋ 걍 바닥에 떨어 졌습니다.  이번엔 젓가락 낚시질 하셨네요. 이번엔 꽝이군! 바로 버리심  다른 간식 또 노리다가  걍 내려가는 중  간식통, 손톱깎이, 젓가락을 낚으셨다 합니다.  요거 내놔라 ..

우당탕탕 일본 여행 4일차 - 시부야 스카이트리 _240330

3일차. 해리포터 테마파크를 나오면서 제대로 빡친 율무 집사 ㅋㅋ 4일차 일정은 친구에게 맡겼습니다. 4일차의 식당선정 & 길 안내는 친구님이 ㅋㅋㅋ  그래서 온 카페. 일찍 도착해서 예약석인 창가석을 쓸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커피 캬악  밥순이인 저는 주먹밥 세트  친구님은 고기가 제대로 들어간 샌드위치 둘다 너무 맛납니다!  시부야 스카이를 가볼까아악!! 저도 처음 가봅니다 ㅋㅋ 나름 시부야가 근무지인 1인 ㅎㅎ  살려줘  살려줘 22  정줄 놓고 여친 놀이 ㅋㅋ  높은데 가서 풍경은 안찍고 ㅋㅋ 풍경을 배경으로 인증샷만 잔뜩 찍었습니다. 높은곳이 너무 좋아서 신남. 근데 진짜 너무 더웠습니다. 땀 줄줄  그래도 신이 난댜 바람 많이 분다고 모자는 못써서 강제로 모자는 벗고 올라갔는데 ㅠ 이날은 강..

Japan/여행 2024.0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