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름 입구까지 헤매느라 지쳤으니 일단 수혈을 하러 고고 메뉴를 스캔 합니다. 이날 벌써 3번째 카페. 사실 빵은 질린 상태인데... 분식이 너무 먹고 싶었던 이 때- 떡볶이 떡볶이.. 으으 그래서 그런가.. 햄 들은 빵은 맛있게 먹긴 했는데 케이크는 깨작깨작- 뭐 당 충전하고 부활했으니 금오름을 올라볼까요! 오옹 기념품이다! 컵라면.. 여기서 먹을 수 있는거면 먹고 올라갔어도 괜찮았을 듯! 우비 귀엽다- 노랑 주황색 알록달록 귀여운게 많으나 내 짐은 벌써 무겁 ㅠㅠ 다 올랐습니다!! ??? 사실 오르는 중에는 너무 힘들어서.. 사진을 못찍.. 저질체력인 1인과 나름 헬스를 하면서 천국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던 친구가 오른건데이게 리얼 천국의 계단 아니냐 하며 숨을 몰아시던 나의 옆에서 웃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