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래바닥에서 일어나서 이동을 해 봅니다. 바닷가에서 유일하게 붉은빛을 띄고 있던 벚꽃! 앞에 바다가 있으니 더 이쁘네요. 만개가 아니어서 아쉽지만 아타미 벚꽃은 올해가 살짝 늦게 핀 편인 듯 딱 두그루만 피어있으니 여러장 찍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각도에서 또 다시 바다멍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찍었지만 산책하는 강아지와 사람들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저 자리에는 밑에 벤치도 있어서 완전 명당임. 2월 말 주말에는 만개도 했을 듯 하니 눈치 싸움이 있었을 듯 합니다. 이제보니 저 동상은 뭔지 사진을 안 찍었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육지쪽보다는 늦게 핀 듯? 인증샷도 찍어줘야쥬- 나 왔노라~ 꽃 봤노라~ 기분탓인가? 또 그 사이에 좀더 핀 것 같습니다. 응. 기분탓 ? 만개하면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