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율무 288

아침만 되면 누워있는 큰 똥!? 냥이가 있는 풍경

일어났더니 가로로 길게 누워 있는 큰 똥 좀더 가늘었었는데 집사가 일어난거 눈치 채서 몸을 좀 움직여서 굵은 똥 됨  굵은 똥 괴롭히기 먼저 일어나서 집사 얼굴에 킁킁 거리더니 알아서 내려가서 밥 먹고 와서 다시 누운 율무님  오 일어나나?  안 일어날꺼다- 더 자고 싶은 율무  커피 마실라고 물 끓이고 왔다갔다 하고 있는데 혀 내밀고 멍- 하고 있는 율무 휴대폰 찾는다고 왔다갔다하고 왔는데도 그대로 굳어 계시심  율무야 잠 덜깼니? 혀 나와있는거 눈치 못챈 듯?  서로가 서로를 구경하는 중  이 집사는 뭘 하는거냥  꽤 오랫동안 혀를 내밀고 계시는 율무님  결국 집사가 혀를 넣게 해주었습니다.  혀 톡-

공간감각이 많이 떨어지는 냥이. 그래도 내 계획은 성공이댱!!

유툽스타 환타와 콜라를 떠올린 이날 밤 헤드뱅잉 하며 파묘하는 율무  공기 청정기 날개 밟아서 오늘도 바람 방향은 위로 바꿔주심 어쩐지 춥더라.. 집사 비염을 배려한 것이니?  집사 힐끔- 보통은 촬영중인거 눈치채면 하다 마는데  이날은 촬영 하던 말든 진상짓을 이어가는 중 머리맡 조명이랑 공기청정기 조명만 있어서 어두운 건 양해를 부탁합니댱 육중한 몸매를 쭈욱-  엉덩이 왜 빼니? 설마? 설마?  화장품들 건드려서 매일 문단속 하고 있습죠 떨구고 싶은게 잔뜩 들어있어서 유혹이 큰 듯  엉덩이를 다시 쭈욱 쭈욱  뛰었다? 저기요??? 거기에 당신이 올라갈 공간이 어딨죠?  떨어지는 중 ㅋㅋ  율무는 낙하아아~ 하아아~~  율무의 작전은 성공인가 결국 불을 켜고 집사가 내려갔습니다.  점프가 실패한게 아니..

간식이 먹고 싶은 율무의 진상짓 쓰리콤보

요즘에 공기 청정기에 올라가는데 맛들린 율무집사의 주목을 받아서 간식을 얻어먹거나 같이 노는게 목적인 듯 합니다.  이것저것 노릴께 많긴 함  바람 나오는 판때기 각도기도 조절해주심 이정도 각도가 좋은거 같다냥  내 발도 쏘옥 잘 들어가넹 (바람 나오는 데에 플라스틱 망? 같은거 있습니댱) 그래서 간식은 슬 나오는건가?  조심조심  사진빨 잘 받는 우리 율무  관심 받으니 빠르게 질리심  뿅  하고 침대로 올라가서 바로 진상짓 2책 벅벅 하기  얍얍  간식 내놔랑  흐음..  이래도 안주냥  이눔쉬키! 했더니 살짝 내려와서 다시 책 조지기  간식을 먹는데 성공했다 합니다. 율무의 진상짓 쓰리콤보 끄읏

율무의 첫 팔베개!!! 집사 잠은 다 잤습니다.

하악?  하아아악??  책을 보겠다고 펴져 있던 집사의 팔에 매일 와서 누웠다는 듯 자연스럽게 철푸덕간식 달라고 와서 집사 겨드랑이 림프절 마사지를 해 준적은 있어도 침대에 누워 있을 때 요로코롬 들어와서 앉은적은 처음이라 그대로 얼음 왼쪽팔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으며 오른팔로 휴대폰을 가져와서 촬영 ㅋㅋ 이건 증거를 남겨야 합니다 . 이것이 겨울인가요? 따땃하다~  요로코롬 여러 각도로 찍어보는 중  율무는 그저 간식 생각 뿐 간식 많이 먹었어유~  또 무슨 생각하니?  하아악  신이난 집사와 왜 저러나- 하는 율무  누웠다!!  방정 떠는 집사 때문에 다시 올라오는 율무 얼굴  다시 포옥- 하악  거 집사 겁내 꼼지락 대네- 하면서 일어났길래 컨셉샷 찍기 책 읽는 냥이 입니다.  애미야 글씨가 잘 안보..

일주일 만에 만난 율무! 간식 잘 주는 언니는 어디갔냥!

일주일 만에 만난 집사와 율무!! 네.. 한국 다녀 왔습니다!! 10월은 제주도에 인천에.. 아주 바람직한 한달이네요~ 덕분에 10월 출근 일수는 10일도 안되는군요? 매달이 이러면 좋겠구만.. 여튼 일주일 만에 만난 율무 돌진 중!!  올때 메로나 사왔냐- 눈꼽 떼주기는 아직 어려운 친구님인지라 양쪽 눈이 꼬질한 율무 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알아서 잘 떼긴 한 듯? 고양이 호텔도 알아보지 않은건 아니지만, 율무를 데려오기 전, 데려오면 제가 길게 한국 갈 때 친구님이 봐준다는 계약조건(?)을 받아내었기에 매년 한국에 갈 때마다 친구에게 부탁을 하고 있습니다 :)  간식을 줄 사람이 들어서 신난 율무와 바쁜 친구님일본 들어올 때 같이 들어왔던 동기들 중에 유일하게 남은 친구입니다. 제가 한국에 들어가 ..

이런 고양이 처음 봄. 양치가 하고 싶은 고양이 율무.

처음 사진부터 너무 귀여운 냥통수를 자랑하는 율무 눈을 가늘게 자알 떠서 율무의 손끝을 보면 ?  치약을 붙들고 계십니다. 치약을 뭘로 만들었는지 치아에 발라주면 침도 줄줄 흘린다는 간식마냥 좋아하는 고양이 치약  요거 요거 하고 싶다  집사야? 나 양치시간 되지 않았니?  꼬옥  이제 양치는 좀 알아서 했음 좋겠는데 집사의 손이 많이 가는 냥이입니다.  만지작 만지작  귀여벙  눌린 볼과 반항적인 눈빛  사실 눈빛이 반항적인것처럼 보인건 각도 탓이고요- 사실은 요렇게 멍-  양치?  포기를 모르는 냥이 율무  꼬옥 222  뚜껑 여는건 힘든 듯  얍얍  율무야 얼굴 떨어진다  포기?  미련 그득  집사야 양치 시켜줘어~~  귀차니즘 집사를 움직인 율무였다 합니다.

별일 없는 집사와 율무의 휴일

정말 별일이 없는 것인가!!? 집사와 율무의 휴일 촬영의 시작은 집사의 이상한 소리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집에서 온 조카 쫑알 쫑알 + 혀로 놀리는 사진을 보면서 혀를 저렇게 움직이면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된다더라~하는 의식의 흐름의 대화를 어무니랑 하다가 불어좀 쓰는 사람마냥 혀를 막 튀기는 집사는 보며 율무 눈 땡글!   집사야.. 너 뭐냐? 외계인 언어도 하는거야?  이상한 집사를 보고 율무의 심박수가 올라가며 호흡수도 덩달아 올라가심  호흡수를 찍는 중에도 율무의 눈은 집사 고정  그 언어는 어디서 배워왔냥! 너의 정체는 뭐냥!!  살짝 벌어진 입이 다물어지지 않는가 봅니다.  다물었다. 그러나 눈은 그대로 집사 고정 중  눈에 힘 풀어 율무~  잠시 눈 깜빱은 하지만 다시 집사 빠안~  내가 지금..

이 냥이의 애착이불

율무 온지 얼마 안되서 사줬던 냥이 젤리모양 담뇨 아직 잘 쓰고 있습니다. 핑크 담뇨 위에서 자고 있길래 나머지 이불로 덮어주고 베개를 만들어 주고 최근에 입양한 냐트료시카 인형까지 놔 주었는데..  오 ? 의외로 그대로 잘 계심 (그저 귀찮은 듯 하긴 합니다.) 마타타비가 들어있는 냐트료시카 인형도 꼬옥- 이 인형 후기도 올려야 하는데.. 요즘 매우 귀차니즘이라 사진만 잔뜩 쌓이고 있네요  이불 걷을 힘도 없고 그저 졸린 듯 합니다.  하악후우움  잠시후- 의외로 그대로 자고 있길래 신기해서 또 찰칵  결국 집사 때문에 율무는 일어났습니다.  멍- 잠 깨서 기분 나쁨  덮여져 있는 이불을 벗는 방법  뒷걸음질 치는 중 ㅎㅎㅎ 율무야 뭐하니  어디가  율무 방뎅이!!! 캬악  이불에서 나오는 방법이 특이..

물리고 싶어서 안달난 집사를 정중하게 거절하는 법

요즘 변태병 레벨업중인 집사. 율무한테 물리는데 맛을 들여 버렸습니다. 손 들이대는 중. 쉽게 물어주진 않으십니다. 손가락 율무 혀 돌기에 갈리는 중  정작 물라 하면 본능이 피하라 함 ㅋㅋ  물어줄께  으이그 그러게 왜 물리고 싶다고는 해서 혼자 쫄리냐  진정 물리고 싶은 것인가 브로-  물어주심!  물리기 성공(?)함!  율무가 위급 상황인게 아니면 세게 물지 않는다는 걸 학습해 버려서 요즘 요렇게 물어달라 난리를 치는 집사입니다.  물고 핥기  자기 침 냄새 킁킁  핥다가 한번 더 냠  뇸  물면 집사가 보통 손을 뺐는데 요즘은 안그래서 뭔가 실망스러우신 듯  더 물어주세요- 하고 있는데 노 신경  물어주세욤. 젤리 버튼 누르는 중  집사가 너무 귀찮음  저기요? 저 있어요  끌어와서 젤리 그루밍 ..

너무 귀여워서 독서에 방해되는 독서대

집사의 폭신한 배에 걸쳐 누워 있는 율무  폭신해서 기분이 좋아요-  율무 위에 살포시 책을 올려 봅니다. 하악  손 쭈욱- 하악 독서대가 움직여요  책을 읽을 수가 없군요. 볼 삐집  폭신 폭신한 독서대 입니다.  귀여운 젤리와 볼따구 땜에 집중이 안되네요  상품에 불만 있냐? 환불은 안된다냥  악덕 업주에 의해 제작된 세상 귀여운 독서대  나름 책 고정 기능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단점은 너무 귀여운 것과 움직인다는 것?  그리고 멋대로 영업 종료 한다는 것. 집사야... ?  오늘 근무 끝났댱 그렇게 5분도 안되어 끝난 율무의 책.. 독서대 근무  퇴근하는 중. 안녕히 계세요~ 집사는 그 사이에 책을 한 장도 읽지 못했다 합니다.  그리고 잠시 후 율무 뿅  이번엔 컴터 하는거 방해하는 중  난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