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10

요놈 잡았다! 이렇게 잡기 있냥!

평화로운 평일 오후  집사 뒤로 가서 진상짓이 하고 싶은 율무  카메라 드니 안 한 척 뭐?  뭔데?  서로 뭐? 하는 상황 ㅋㅋㅋ 율무 : 뭔데!? 집사 : 뭐?  잡았다 요놈. 집사 범인 확보  도주 시도  집사는 놓치지 않아요- 범인 저항 중  이렇게 잡혀본건 처음이라 당황  냐를 놔라!!  꼬옥-  율무는 앞뒤로 탈출 시도  포기. 자신의 인생을 겸허히 받아들입니다.  그리고 집사의 카르마인가..  그날 밤 율무와 집사의 거리 ㅋㅋ  왜 이불 위로 올라오질 않니 ㅠㅠ 흑  결국 새벽에 비몽사몽 할 때 올라와 자긴 했다 합니다.

[일본 바다 온천마을] 도쿄보다 빠르게 피는 아타미 벚꽃

모래바닥에서 일어나서 이동을 해 봅니다.  바닷가에서 유일하게 붉은빛을 띄고 있던 벚꽃!  앞에 바다가 있으니 더 이쁘네요. 만개가 아니어서 아쉽지만 아타미 벚꽃은 올해가 살짝 늦게 핀 편인 듯  딱 두그루만 피어있으니 여러장 찍게 됩니다.  그리고 다른 각도에서 또 다시 바다멍  사람이 별로 없을 때 찍었지만 산책하는 강아지와 사람들 구경도 재미있습니다.  저 자리에는 밑에 벤치도 있어서 완전 명당임. 2월 말 주말에는 만개도 했을 듯 하니 눈치 싸움이 있었을 듯 합니다.  이제보니 저 동상은 뭔지 사진을 안 찍었네? 바닷가라 바람이 많이 불어서 육지쪽보다는 늦게 핀 듯?  인증샷도 찍어줘야쥬- 나 왔노라~ 꽃 봤노라~ 기분탓인가? 또 그 사이에 좀더 핀 것 같습니다.  응. 기분탓 ?  만개하면 진짜..

Japan/여행 2025.03.06

물 마시고 온거 티내는 중

나 있다- 티내는 중 ㅋㅋㅋ 저기요? 꼬리 치워 주시죠?  뭘 그렇게 보냥 나도 같이 보쟝  귀여움 ㅋㅋ  물 마시고 온 율무  고개를 들라-  들라니깐 왜 숙이냐!  손 겁내 흔드는 중 ㅎㅎ 물 마시고 오면 턱에 방울방울 뭍는거 너무 귀여움  냥이는 한국 집에서 키우는 만두랑 감자로 배웠는데  율무는 그들이랑 다른점이 너무 많아서 신기함  집사의 손에 제대로 낚여서 턱 보여주는 중  율무 초 집중  집사 손에서는 간식이 자주 나오지요-  사실 이 때는 빗을 흔들고 있었습니다만..  혀까지 나오는거 보면 간식이 먹고 싶었나 봅니다.  물 마시고 올 때마다 율무 턱에 뭍은 물 닦아주는게 집사의 소소한 일상입니다 :)

[일본 바다 온천마을] 아타미 해변가 물멍의 낭만과 현실편

해변가를 다시 걸어 봅니다.  바람은 미친듯이 불지만 따뜻한 해가 있어서 춥다가도 따뜻했던 날씨  앉을까 말까 고민  앉기로 합니다.  바람이 미친듯이 불어서 바람 불어오는 소리 들릴때마다 고개 돌리기를 반복  누가 해변가에 나무 잘린것도 가져다 놓았네요? 크  나를 위한 자리인가 ㅋㅋ 앉아 봅니다  좋다아아~  현실은 이러하지만 ㅋㅋㅋ 모래를 얼마나 털었는지 ㅋㅋㅋ  시간가는 줄 모르고 바다멍을 오른쪽 정면 왼쪽 열심히 때려 주었습니다.  흙흙흙  바다의 현실 편 ㅋㅋㅋ  현실편 투- 이러니 해변에 앉아 있는 사람이 없었지 ... 하핫  바람만 아니었으면 드러누웠는데.. 드러누웠으면 얼굴도 난리 났을 듯... 앉아있었는데도 집 가는데 얼굴에서 모래가 만져졌더라능...

Japan/여행 2025.03.05

[책의 쓰임] 집사는 책을 읽고 율무는 책을 밟고

작년에 사놓은 해리포터를 드디어 개봉! 비닐 소리 듣고 달려온 율무  율무가 노리는건 역시나 비닐  책과의 인증샷을 찍는 중이지만 율무의 시선은 계속 비닐로 ㅎ 버리기 전에 조금 놀아주기로 합니다.  자연스럽게 젤리 얹기  율무의 무게 4키로 책 위에 얹은 무게는 몇키로일까-  ㅋㅋㅋ 와랄랄라- 내 입속으로 들어와라 광묘 모드 발동! 그 와중에 손 너무 귀여븜  또 자연스럽게 터억-  책 밟는거 웰케 좋지요?  하악 양쪽 젤리 올렸다!! (율무는 아무 생각이 없.. ) 집사만 귀엽다고 난리남   멍한 듯 보이지만 집중한 눈임  비닐을 내놓아라- 양팔 퍼덕퍼덕  한국에서 저렴하게 세트로 2만원 정도 들었던 듯? 역시 종이 질은 갱지군요- 일본에서 사면 이것도 겁내 비싸게 샀을 듯 ㅠ  아직까지 한 번도 안..

[일본 바다 온천마을] 해변에서 먹어서 특별하고 맛있는 아타미 푸딩! -아타미 푸딩 카페 2nd

네팔 음식을 먹고 슬 해변으로 고고! 음식점이 있던 건물은 전체적으로 텅텅인데 이렇게 짐을 맡기는 곳이 입구 근처에 있어서 사람들이 복작복작 합니다. 평일인데도 이정도면 주말은 어느정도인지... 알아보고 싶지 않습니다.  날이 진짜 너무 좋구나아아아-  꽃 축제는 시작되었지만 올해는 살짝 추웠어서 꽃 없는 꽃 축제가 시작되었다 합니다. 그래도 저번 주 중순-주말 따뜻했어서 그 사이 꽃이 꽤 피었다 하더라고요-그러나 이번주 월욜부터 다시 추워졌으니 ㄷ ㄷ일욜에 나들이 갔으면 성공일 듯?    아타미 푸딩 카페를 왔습니다. 왜 2호점을 오는가!? 하면 요렇게 귀여운 굿즈들도 있고 좌석은 적지만 앉을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글고 우유는 1호점에선 안 팔았던 듯!  온천 컨셉의 하마 캐릭터가 귀여워서 필요없..

Japan/여행 2025.03.04

악! 악! 특이한 이 냥이의 울음소리

간식을 조르는 율무. 필살기 솜방맹이 들기  다른 필살기 진상짓 할꺼야... (안 말리면 곽티슈 비닐 뜯습니다. ) 나 말려라. 그리고 간식 내놔라  그리고 너무너무 귀여운 간식 내놓으라는 울음 그 울음의 종류는 2개인데, 악악! 거리거나 음소거 냐옹-  초반에는 주로 악! 악! 그래도 안 주면 기죽어서 음소거로 울어댑니다  간식-  간식-  간식!!!  간식!  간식  해석이 너무 쉬움 ㅋㅋ 간식!!  간식!  간식!!!!  퍼뜩퍼뜩 꺼내라  간식!!  간식  앉아를 잘못 이해한 율무  간식-  과아아안 쉬이이익!!!!!  간!!!! 식!!!! 거의 기함 수준  그러나 실상은 이렇게 귀엽다고요!! 악! 악! 아악~ 귀엽게 우는 율무가 간식을 얻습니다 :) https://youtube.com/shorts..

물 청소를 가장한 집사의 욕구 채우기! 율무의 귀여움에 집사 대만족

우리 율무 심심하니?  물청소하자! 이얏호!!! 열심히 바닥 물 뿌리다가 율무가 귀엽게도 창가에서 쳐다보고 있길래 뿌려 드렸습니다.  캬아아아악!! 젤리 젖어요!!! (안젖지만..( 냥? 하악... 하악.. 하악... 오늘의 베스트 샷이 이것입니댜  율무야 어디가  다시 올라왓!!  올라와..  빠르게 잃은 흥미입니다. 힝구  저기요? 너무 대놓고 나 흥미 없음.. 아니냐 .. 흑흑 덕분에 물낭비는 덜 했다 합니다 ㅠㅠ  제일 귀여웠던 순간    쇼츠도 올렸지용 https://youtube.com/shorts/-APBosMSKGE?feature=share

[일본 바다 온천마을]아타미에서 해산동이 질렸다면!? 강추 네팔 음식점 CIRCLE ATAMI

아타미 도착! 저번에 아타미 댕겨온거 올리긴 했는데, 상세편으로 올려 봅니댱 :) 진짜 따악 11시에 도착한 아타미! 왜 이 시간에 도착하게 왔는고... 하니 출근시간 피하기 + 보통 런치 시작 시간이 11시입니댱  히히- 점찍어 놓은 가게 입점! 아타미는 온천이 있는 바닷가 동네인데, 그래서인가 해산물 음식이 많습니다. 해산동집이 많고, 구운 생선 같은거 파는 집도 많습니다. 그러나 저는 첫끼부터 해산동은 안땡겼고, 저번에 생선 구이는 먹어봤기에.. 완전 생선이 아닌 음식으로 찾다가 찾은 네팔 음식점! 11시 오픈이랬는데 15분에도 청소중 ㅋㅋㅋ 딴데 가기엔 이미 줄서고 있는걸 봤기에.. 서성 거리다가 물어봤더니 바로 열어주심 11시 오픈 맞는데 실제 오픈 시간은 직원 맘대로~ 인 듯 네팔스럽네?  근..

Japan/여행 2025.03.02

집사의 집안일이 놀이가 되는 순간. 너 혼자만 노냥!

베란다에 하고 모래 먼지가 쌓여서.. 전에는 걍 짧은 세탁기용 호스로 연명하다가 이제야 연장 호스를 샀습니다. 오밤중에 조립하느라 베란다에서 낑낑거리다가 테스트로 물을 뿌리다가 시선이 느껴져서 보니  뭐 하냐 집사야  나랑 노는 거냐!!  냥  그래서 놀아주기로 했습니다  그런다고 잡히냐 ㅋㅋ  코랑 젤리를 이용해서 드라이버 잡으려 하는 거 너무 귀여븜  내일 밝을 때 유리에도 물 뿌려야징  얍얍  잡아봐라-  짤도 있지요 - 혼자 놀지 말고 나랑도 놀아!  내가 잡을꺼다  어디 가냐  안 잡히니 안달 나서 혀 낼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