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두가 치아 수술해야해서 하루 입원한 날.
감자는 만두가 없어서 심심하다-
평소엔 좋아라 하는 박스도 왠지 들어갈 맘이 안드심
박스 옆에서 집사 쳐다보기
만두 수술 끝나고 퇴원한 날-
오자마가 집 한바퀴 도시는 중.
감자를 찾는거 같은데 감자 안보이심
박스 살짝 점령하고 좀더 감자를 찾아봅니다
감자는 요기
바들바들
이놈 ㅋㅋ 의리 없는거 보소 ㅋㅋ
만두 병원에서 왔으니 다음은 자기 차례라 생각하는 것인가
감자 어딨노-
한바퀴 더 돌아봄-
감자놈 ㅋㅋ 계속 안나옴 ㅋㅋ
감자가 어딨는지는 발견하신 듯
감자도 찾았겠다 박스 차지
감자 ㅋㅋㅋ
날 잡아갈꼬냥
피곤함이 볼려옵니다
머어엉-
감자놈은 저서 뭐하는건가-
집사에게 물어봅니다
귀여우니 한번 더 ㅋㅋ
밥 맥이기 전에 물주래서 물 줬는데
물 마실 생각 없으시고요-
세상 만사 귀차니즘 모드 ㅋㅋ
물 말고 밥줭
바아압
져..졌다...
여튼 당분간 건식은 못먹어서 습식만 드립니다
치아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하게 된 만두.
수술 전에 식사 제한을 해야 하는데, 감자 만두는 자유급식 중이라.
만두만 식사를 제한하기 어려울 것 같아서 입원하기로 결정.
산책냥이가 아닌 만두 감자에게
캐리어에 들어가 외출=병원이기에 외출은 공포 그 자체 ㅋㅋ
병원이 무서운건 냥이나 인간이나 비슷한갑다.
병원에 도착 후 세상 억울한 만두.
복식울음 시전 중.
그때 등장한 병원 냥이.
냥이 답게 바로 달려오진 않으시나,
병원이 떠나가라 우는 만두가 신경이 쓰이는 듯.
뭔데 그리 우노-
병원이 안무서운 몇 안되는 냥이 중 하나인 듯.
이름은 후추라 한다.
들어갔다 나왔다 하며
멍- 하니 만두 구경 중인 후추.
만두는 계속 억울-
병원 냥이 후추가 다가오십니다-
일단 물 한잔 하시고요-
가까히 오심.
역시 병원 냥이 포스가 남다른 듯. 개 쿨- 냥 쿨-
여전히 공포에 떠는 만두 님-
동공 확장 되셨습니다 ㅠㅠ
그럼 병원 밥을 먹는 냥님으로서 일좀 해볼까-
살포시 올라오시는 후추님
스윽 만두의 상태를 살펴 보십니다.
어떤 처방을 내려야 할까 살짝 고민 즁
일단 대화 시도- 괜찮니?
무섭지 않아- 해치지 않아-
대화로 풀려 해도 안풀리니 애교 시전-
뒹굴 뒹굴 - 긴장을 풀렴-
그러나 ㅋㅋ 만두에게 안통함 ㅋㅋ
못찍었는데 결국 후추에게 하악질을 하셨다 함 ㅋㅋㅋㅋㅋ
후추의 열일에도 긴장이 풀리지 않은 만두.
하룻밤 묵을 곳에 들어감.
만두- 하고 부르니 열심히 대답 ㅠㅠㅠ 힝구
밤에 잠은 잘 자려나 어무니 집사님은 발길이 무겁습네다.
어젯 밤 수고한 후추.
늦은 시각 일해줬는데 성과가 없어 아쉽.
그래도 잘했어- 짝짝
집에오니 감자.
숨어계심 ㅋㅋ 저번에 만두 검사 갈때도 그러더니
다음은 자기 순서라 생각 하는 듯
나도 넣어서 주사 맞는 곳 데려갈텐가 집사....
왠일로 만두가 장난감을 신나게 가지고 노심-
이불 위로 가져와서 요리 조리 드리블-
쥐돌이 다루는 솜씨가 역시 대단하심-
멀리 튕겨 나갔던거 다시 이불로 들고와서 드리블-
근데 중간중간 촬영중인 집사를 쳐다본다? ㅋㅋㅋ
저 쥐돌이가 회색이라 진짜 쥐라 생각하나? ;;;
주택인지라 가끔 작은 쥐가 출몰하면 만두가 잘 잡아주는데
그때마다 칭찬 받았던 걸 기억하는 듯.
나 쥐 잡았는데 뭐 포상 없나?
츄르 안줄꺼임?
나 잘한거 아닌가? ㅋㅋ 요런 눈빛인것 같은데요-
쥐 사냥을 끝낸 만두는 이제 간식을 기다려 봅니다.
이 많은 쥐돌이 중 진짜 쥐같이 생긴 회색 쥐돌이만 챙겨가서 노심
장난감 뷔페같다 ㅋㅋㅋ
간식 안주니 돌아누움 ㅋㅋ
어느새 버림받은 쥐돌님
전에 한번 쥐 잡은 적있음서 ㅋㅋㅋ
감자 꼬리 빵 ㅋㅋㅋ 쫄으셨나욤 ㅋㅋㅋ
만두의 긴 기다림 후 ㅋㅋ 얻어낸 보상 ㅋㅋ
츄르츄르-
길게 늘어진 얇은 줄기를 보는 감자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역시나 솜방망이 날리십니다.
눈은 계속 진지하심
손으로 때리고 모자라서 입으로 공격하고
이젠 두손 다 사용하심 야무지게 모은 두손 ㅋㅋ
야무지게 지탱중인 두발
글고 계속 진지한 눈 ㅋㅋ
풀버전 동영상으로 감상하십시다 ㅋㅋ
아주그냥 공격 하면서 난리에 난리를 치심
뭐 그렇게 큰 잘못을 한것인가,
지나갈 때 부딪히기라고 했나 ㅋㅋ
계속 공격 하다가 결국 동강내 버리심 ㅋㅋㅋ
지가 잘라놓고도 ??? 싶었는지 떨어진 아이 쳐다봐 주시고
그래도 분이 안풀리는지 다시 공격
우리 감자로 말할것 같으면 졸리면 정말 천사입니다.
엄마 품에 포옥 안겨 있는 졸린 천사 감자
요즘 등장이 뜸한 만두.
감자만 보면 아쉬우니 귀여운 사진 찾아봄
만두는 지금 선을 노리는 중입니다.
충전선을 보면 자르고 싶은 욕구가 생기는 듯.
감자처럼 적극적으로 난리치지는 않고
눈빛으로 미련 발사-
선 끊으면 안되는거 머리로는 알고 있으나 선이 만두를 유혹 하는 듯
스윽 다가가 봅니다.
집사가 촬영하고 있어서 그런가 ㅋㅋ
다시 돌아와 모른척-
이런 만두도 넘나 귀여븐고-
빗질이 싫은 감자
빗질할라 하면 빗 공격 - 손찌검이 일상인 감자
만두는 빗질하면 뒹굴뒹굴 해주는디...
여튼 만두 빗질하고 나온 털 동글동글하게 만들어주니
잘 가지고 노심 -
집에 있는 장난감은 쳐다보지도 않으면서 잘도 논다 .
이래서 냥이들 장난감에 돈 쓸 필요가 없는 것인가 ㅋㅋㅋㅋㅋ
혼자 펄쩍 뛰고 난리 ㅋㅋ
그 와중에 어무니 빗질 시도 ㅋㅋㅋ
만두 털과 대치 중
감자가 난리치는거 구경중이었던 만두 어르신
만두 털로 놀고 정신줄 놨나
실제 만두 물러 간 감자
만두에게 찰지게 얻어맞으며 물고 난리 치더니
급 바닥에 있는 간식 발견해서 먹기 ㅋㅋㅋㅋ
폭소 ㅋㅋ
이번엔 봉지다-
이 봉지놈-
걍 흥미가 빠르게 생기고 없어지는 겅가..
여튼 별거 아닌거 가지고도 잘 논다-
오늘은 조금 이상한 감자 사진 특집으로 .. ㅋㅋㅋ
벌써 새해네요-
2021년 모두 즐거운 한해 되시길 글고 제발 코로나는 꺼져라!!
이제 청장년의 나이정도는 되지 않았나 싶은 감자이나
아직 호기심 많고 기운 넘치는 아이이기에 웃긴 사진은 감자가 많다
(만두 분발하렴)
빈집 (사람 있는 집) 털이중인 감자.
요 속에 뭐가 좋은게 있을꺼 같은디
마약 사탕 부비부비
핥고 부비고 사드린 보람이 있네요-
간식 달라 시위하다가 졸린 감자
절대 째려보는거 아님 (아마)
꾹꾹이 중인 감자-
이렇게 물고 빨아도 침범벅 안되는게 싱기
이건 귀여운 사진인가 ㅎㅎㅎ 이뿌당
세상 다 산것처럼 자는 감자
난리는 혼자 다치고 급 인생 다 산것 같은 표정과 자세 ㅋㅋ
뭐여 ㅋㅋ
간식 먹고 할짝이며 눈으로 욕하는 감자
간식 더 내놔라잉
줄때까지 쳐다봄 내-놔-
(뭐 안주면 걍 포기하고 밥먹으러 갑니다)
괴롭혔더니 집사 피해서 도망
사진 찍으니 눈 떠주심-
저 핑크빛 배는 주물러 달라는 건가요 -
유혹같이 보이나 만지면 냥싸다귀 날라옴
집사 맞이 하며 하아푸움- 어흥
오늘의 서비스 샷은 만두 감자 투샷
만두 졸린갑다 멍-
그런 만두를 핥아주는 감자이나,,
역시나 핥다가 깨물어 한바탕 하심
감자 혼내주고 오신 만두
에휴 젊은이가 어르신 괴롭히니 만두는 피곤함
그래도 덕분에 만두도 매일 운동하심 ㅋㅋ
간만에 소식 ㅋㅋ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셨나요- (급인사)
울 집 집 당당 냥이 감자
어디서든 당당하심. 지금은 욕실 ㅋㅋ
내가 당당한데 뭐 보태준거 있냥
감자의 멘탈은 진짜 부럽다 ㅋㅋㅋ
만두와 다르게 막내로 들어온 감자를 너무 오냐오냐 키워서
형님 머리위로 자주 올라가심
만두 털이 감자 입에 ㅋㅋㅋㅋ
응? 털 먹은거 같은데
그러다 만두가 멀리 가버리니 급 빨래(꾹꾹이)
만두 다시 돌아오긴 했는데 좌불안석이심
힐끔힐끔 어무니 집사 쳐다보는 만두
내 동생이긴 하지만 감자놈은 많이 이상한것 같소-
침대 밑에서 멍-
머엉
급 무료한 감자
작작좀 찍으라고 눈으로 협박 중인건가
심심함에 몸부림을 치다가
형님 근처로 이동. 진짜 은근 감자가 만두 바라기심
다시 흐르는 긴장감
역시나 시비 ㅋㅋ
감자 ㅋㅋ 만세 제대로 하심 ㅋ
만두 머리통을 물까 말까 고민중인 감자
급 둘다 집사 응시
간식 주면 안싸울꺼지요-
그러나... 결국 이들은 간식을 못먹었고
이후 한바탕 했다고 합니다...
뭐했다고 벌써 2020년이 끝나 가네요.
다들 건강 잘 챙기시고 소중한 이들과 한해 잘 마무리 해봅시다!! 으쌰-
감자의 늠름한 걸음 늠-름-
늠름한 눈빛
두둥-
두-둥-
감자가 어른이 되기 전날-
만두 감자 뭔가 쫓아다니더니
만두가 잡으심- 만두가 가려서 안보이는데
작은 쥐를 잡아서 구지 침대 밑으로 가져오심-
요렇게 집에서 쥐를 잡는 건 늘 만두 ㅋㅋ
감자는 혼자서 난리는 다 치는데 아직 잡아본 적이 없으심
그러나 드뎌! 대망의 그날!!
감자도 잡으셨다 ㅋㅋㅋㅋ
눈빛 보소- 내가 해냈다 엣헷
오줌도 늠름하게 엣헴
어른이면 이정도는 해야지
대놓고 간식을 요구하는 눈빛
나 간식 많이 받을 자격이 있다 내놓아라-
만두는 뒤에서 뒹굴 중 ㅎㅎㅎ
어른은 이불따윈 필요없지 ㅋㅋ
괜히 방바닥에서 누워 계시는 감자님 ㅋ
상냥이는 이정도는 함 ㅋㅋ
베게는 필요한가 슬리퍼를 벴다 말았다-
잠시 카메라 의식하다 다시 숙면-
땅바닥 숙면은 하루밖에 안갔다능ㅋㅋ
보너스 샷-
손 배 밑으로 감추고 귀요미 시선 ㅋㅋ
요번엔 우수에 찬 시선-
보너스 만두 샷-
이미 어른이 된 지는 한참 된 만두
귀여움 속에 잡은 쥐 가지고 노는 무시무시함을 감춘 녀석임
만두는 요가 매트 깔면 앵큼 앉으심-
이 날은 집사가 요가를 시작해도 꿈쩍도 안하심
배째라-
요가 매트에 드러둡더니 아예 잠들셈인건지
요가 방법 알려주는 유툽 슬쩍 쳐다보고
본격 꾹꾹이 시작
집사가 멀어지네 ㅠㅠ
담날 이날도 매트 펴자마자 ㅋㅋㅋ
그래도 2일 연속 방해는 양심에 찔렸나
빠르게 자리를 떠주심
오늘은 걍 지켜보는 걸로 만족하도록 하갔셔
보너스 짤. 감자 엉덩이
간만에 만두 감자랑 영상통화 ㅋㅋ
(영상통화 캡쳐라 화질 구림 주의)
근처 오게하기 용으로 간식을 거하게 먹고 양치 타임
양치 시져-
놔라놔라-
감자 끝나고 만두 잡혀오는 중
만두가 걱정인 감쟈
놔라 놔라 ㅋㅋ
만두 눈 ㅋㅋ
그으으으으 -ㅋㅋ 엄마 옷고 어두워서 만두 잘 안보임
만두 물개 설? ㅋㅋ
다시 잡혀온 감자
난리 쳤는데 엄마 다리 올무로 얌전 (털 ㅋㅋ )
2차 양치 ㅋㅋ 스프레이 푸슉
푸슉- 그으으으-
양치질로 성질난 만두가 감자한테 승질내서
감자 숨어 있는 즁 예쁘다
이제 통화 마무리- 안녕- 하면서 들이댔더니
감자가 폰을 부여잡음 ㅋ ㅋ
집사가 폰 드는게 어설퍼서 영 맘에 안들었는데 각도 조절이 쉽지 않군
얼짱 각도가 뭐더라
음 ㅋㅋ 왜 계속 하관만 비춰주시나염 ㅋㅋ
잘 나오냥 ㅋㅋ
아뇨.... ㅋㅋ 랜선 집사는 잇몸 만개하며 웃는 즁
그래도 마무리는 얼굴 잘 보여주심-
조만간 또 전화 합시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