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석에 가서 집사 감시하기 집사야 뭐 잊은거 없니? 같은 사진 같지만 다른 사진입니다 ㅎㅎㅎ 간식도 먹어놓고 시무룩한 저 표정은 뭘까? 그리곤 테이블 밑 모험을 시작한 율무 박스 치워야 하는데.. 걸리적 거려서 걍 밀어놨는데 거기에 머리를? 들어가게? 집사를 힐끔 저기서 박스로 넘어간다고? 넘어가는 중 불편한가 다시 돌아옴 중간중간 집사는 쳐다봐야함 보고 있냐 나의 이 유연함을 나의 놀라움을 잘 보고 있군 스윽 나오는 중. 뒷다리 귀엽 구지 저 좁은덴 왜 들어갔다 나오는지.. 저런 짓을 하니 고냥님이겠죠? 이해할 수 없는 율무의 평범한 하루였다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