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밤에 [Microsoft 계정 보안 정보]라는 메일이 도착했다.

마이크로소프트 계정이 있긴 한데 기억하고 있는 아이디는 다른 계정 메일이어서 

걍 매번 오는 피싱인가- 생각하면서 보낸사람 계정으로 네이버랑 다음 검색을 해봤는데,

피싱이라는 블로그 글 발견! 역시 피싱인가 흠흠- 

 

근데,, 보낸 사람은 

Microsoft 계정 팀 <account-security-noreply@accountprotection.microsoft.com> 

라는 주소로, 다른 스팸 메일보다는 메일 주소가 꽤 그럴듯하긴 하다- 

 

연락온 메일로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만든 기억은 없으나

혹시나 해서 마이크로 소프트 사이트 고고- 

가서 기억에 없는 메일을 입력해봤는데;;; 허.. 아이디가 있었다;; 

거기다가 충격적인건 보안 연락용 메일 추가요청이 최근 있었던 것;; 

메일은 뒤에 도메인을 보아하니 중국... 부들부들 

 

비번 기억 안나니 비번 재설정을 하고 결국 계정 중단... 

추측하건데 아마 옛날 옛적 스카이프 용으로 만들었던 계정일 듯.. 

예전엔 같은 아이디&비번 돌려썼었는데 그 아이디랑 비번이 해킹 됬어서 

기억나는 사이트는 비번 다 바꿨었는데;; 

마이크로소프트는 누락 된 듯 

찜찜하니 지워버려야지..

나중에 비번 변경이랑 계정 삭제시에 온 메일도 동일한 메일 주소이니 

이번에는 피싱 메일은 아니었던 것으로... 

 

메일 스크샷은 요거- 

 

.....증말.... 

본문에 "본인이 맞는 경우 기존 보안 정보를 사용해 대기 기간을 무시하려면 아래 단추를 클릭하세요."

라고 써있는 것을 보아.. 새로운 보안확인용 메일추가 신청은 신청하고 일정 기간이 경과하면 승인되는 듯 .. 

쓸데없이 메일을 매일 확인하는 사람이라 ㅋㅋ 

운좋게 아이디 털리는걸 막았다... ㅠㅠ 

몇 없는 스카이프 옛날 친구한테 이상한 메시지 가면 싫으니 어으어으

 

여튼 결론은 피싱인지 아닌지 확실하지 않으면 직접 사이트 들가서 확인합시다! 

이번 경험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주가 상승 ㅋㅋ 

일 하는군뇨- 

 

 

오늘의 서비스 냥이사진은 

뻗은 만두&감자랑 

만사 귀찮은 만두와 

만사 귀찮은 감자 

흡사 나의 모습과 같고나 ㅎㅎㅎ 

자도자도 졸려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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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연시 후쿠오카에 다녀온 아는 언니랑 런치& 디너! 

런치는 긴자가면 거의 매번 들르는 리저브 스타벅스- 

런치 타임에 라면 런치 세트 먹을 수 있음! 

평일이었어서 자리도 바로 안내 받음- 

라자냐 좋아해서 매번 라자냐는 고정! 나머지는 그때그때 땡기는 걸로- 

샐러드 드레싱도 늘 고정 - 허니레몬 ㅎㅎ 맛없을 수가 없다- 

커피는 뭐였는지 잊어버렷... 여튼 갈때마다 한정 메뉴에서 달달한 아이 주문! 

이 날은 날씨가 흐려서 쌀쌀했으니 따뜻한 아이로 시킴-

수다 떨고 근처에서 돌아댕기다가 오늘의 목적지인 하카타 오오야마- 

하카타에서 모쯔나베로 유명한 체인점 이라 하는데, 도쿄엔 점포 별로 없는 듯 -

스파클링은 하카타 지역에서 유명한 과일로 만든 스파클링인 듯0

나는 미와라는 아이 시켜 봄-

우리나라에서는 거제도에서 재배되는 듯 한데 먹어본 적없다 

맛은 걍 과일향 들어간 탄산수 느낌 ㅋㅋ 여튼 맛이 진하지 않아서 모쯔나베랑 같이 마시기엔 괜춘했음

시킨 코스는 요거! 

스파클링이랑 두부로 만들었다는 아이가 나옴 고소했다! 

그담은 샐러드랑 명란 젓- 흰 밥이 땡교- 

그담에 나온건 규스모쯔라는데 모래주머니인건가? 여튼 쫄깃쫄깃 

근데 드레싱이 너무 상큼한 아이었어서.. ㅋㅋ 시큼한거 별로 안좋아 하는 나는 걍 걍- 

담에 등장한 메인 모쯔나베!! 이 체인점서 유명한건 된장 국물이어서 된장 국물로 주문- 

모쯔나베 국물은 보통 간장이 유명하다고 하는데 난 늘 된장으로 먹었던 듯 (늘이라 해봤자 이번이 두번째.. ㅋㅋ )

마무리는 짬뽕!!! 

면 맛있어 ㅠㅠ 점심 12시쯤 먹고 나베 5시쯤 먹으니 배 터지는 줄 ㅎㅎ 

야채 잘 안먹는데 이날은 야채 진짜 많이 먹음 2주치는 먹은 듯 ㅎㅎ 

먹는 중간에 흰밥 엄청 땡겼는데 먹었으면 짬뽕 못멋었을 듯

입구는 요러하게 생김- 

오픈 시간(5시)에 간거여서 문 안열었나- 하고 문 앞에서 서성였더니 문 열어주심 

코트도 입구에 걸어놔 주시고- 

긴자에 있는 가게여서 그런가 고급진 요리집에 온 느낌이 풍풍- 

직원들도 다들 친절하고 메인으로 담당해준 여직원은 귀여웠다 

입구에서 다시 인사를 받고- 엘레베이터 한참 기다렸다가 타는데 

직원이 새로운 손님이 온줄 알고 문 다시 열어서 어서오세요- 인사했다가 ㅋㅋㅋ 

아 아니네요 하고 머쓱해져서 다시 들어가심 -

엘레베이터 안에 있던 할아버지가 한번 더 들어와서 먹으라 하네 ㅋㅋ 라고 하시는데 빵터짐

할아버지도 귀요미 

그렇게 배부르다 해놓고 ㅋㅋ 

만난 언니에게 받은 하카타 기념품을 뜯은 후.. 

내용물을 확인 한 후 

결국 하나 먹어버림 ㅋㅋ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딸기 품종이 아마오우 인데, 

달달하다 맛나- 작년에 아마오우 딸기 케익 부페 갔었는데 

이번에도 2월달쯤 가기로 ㅎㅎ 

근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이날 쌀밥을 안먹은거.. 

야밤중에 결국 밥을 먹고 잤다고 한다한다한다... 이러니 살이 안빠.. ㅋㅋ 

 

오늘의 냥이는 잠자는 이불속의 감자- 

다소곳- 

얼굴 가리고 가는거 졸귀- 빛이 싫어어어 -

에라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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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니90 2020.01.21 00:13 신고

    음식들 정말 맛나보여요^^
    뜨끈한 국물 한숟갈 떠먹고싶어지네요^^

    • 군찐감자만두 2020.01.22 00:23 신고

      국물이 진짜 맛있었어요! 날씨가 흐려서 국물이 술술 들어갔네요 ㅎㅎ 한국인 한테는 간장 보단 된장 국물이 맞을듯 요!

오늘 저녁은 불닭 마요 덮밥이랑 질리지 않는 낫또 청국장! 

낫또 청국장에는 오십퍼 할인한 미국산 소고기 투입! 

낫또 아직도 생으로는 못먹겠는데 청국장으로 만들어 먹으면 맛있다- 

계속 먹어도 안질림 ㅎㅎ 

마법의 닭육수 가루랑 된장 고추장, 낫또, 고기, 버섯, 깻잎 넣고 끓이면 끝이라 만들기도 간단함 

며칠 국은 요걸로 해결- 

 

불닭마요덮밥 참고한 레시피는 요거! 난 물엿 많이- 추가 ㅎㅎ 

https://1boon.kakao.com/onehomelife/lifetip425

 

입맛 확 도는 화끈한 '불닭마요덮밥' 만들기!

입맛없을 때 먹으면 딱좋은 초간단 불닭 마요덮밥! 화끈한 맛에 불맛이 화르륵!

1boon.kakao.com

 

닭고기+양념 해놓은거 반 남았으니 낼 아점으로 먹고 출근 해야징징

 

오늘의 냥이는 데칼코마니 감자&만두

같은 자세인줄 알았는데 ㅋㅋㅋ 만두 앞모습 이었다... ㅋㅋ 

만두 까매서 ㅋㅋㅋㅋㅋ 역광이면 눈이 안보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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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니90 2020.01.19 20:10 신고

    만두 앞모습^^
    자세히 들여다보니 눈동자가 보이네요~
    낫또 청국장 맛 궁굼해요

    • 군찐감자만두 2020.01.19 20:14 신고

      ㅋㅋ 저도 사진 올리면서 눈치 챘어요-
      낫또 청국장은 순한 청국장 맛 나요 ㅎㅎ
      가게 청국장은 진해서 못먹는데 홈메이드는 순하게 만들 수 있어서 맛있어요 :)

  2. 잉여토기 2020.01.19 23:12 신고

    감자의 뒷모습과 만두의 앞모습 실루엣 싱크로율 100%네요. ㅋ
    불닭 마요덮밥과 청국장과 낫또 맛이 어떨지 궁금하네요.

    • 군찐감자만두 2020.01.20 14:16 신고

      ㅎㅎ 참고로 전 고기 좋아해서 청국장에는 고기만 반 이상 들갑니다. 고소하니 맛나요!
      불닭마요는 매콤달콤고소 ㅎㅎ

일본에서는 연초에 신사에서 오미쿠지(올해의 운세)를 뽑는다. 

 

운세를 믿는 편은 아니지만, 걍 재미로 나도 뽑곤 했다

하지만 이번 연도는 연말 연초 제대로 방콕이었고 신사에 갈 예정도 없어서 걍 이리 지나가겠거니 했던 중, 

회사 동료가 시리로 오미쿠지를 할 수 있다는 말을 하는걸 듣게 되었다! 

 

시리로 오미쿠지라니 ㅋㅋ 

시리 언어를 일본어로 재설정하고, 오미쿠지(おみくじ)라고 음성입력하면 결과가 나옴 - 

 

결과는 평범- 랜덤하게 알려주는 듯 

첫 결과는 길. 나머지 내용도 걍 평범 그 자체 ㅋㅋ 

 

계속 해보면 결과가 다른데, 가끔 재밌는 결과도 나온다 ㅋㅋ 

젤 빵터졌던건 친구가 한 결과 ㅋㅋㅋ 결과는 비밀이란다 -_- ㅋㅋ 밀당의 고수고마 

마음먹기에 따라 언제나 대길 인건가 ㅋㅋ 

회사 동료는 첫 오미쿠지에 대대대대길이 나왔다.

다들 오오오오오- ㅋㅋㅋ 분위기 ㅋㅋ 

 

나도 그런 결과 안주나 싶어서 계속 해봤더니... 

ㅋㅋㅋ 나쁜 결과는 아예 안보여 주려나 보다.. ㅋㅋ 

이번 결과는 흉.. 앗 아닙니다 ㅋㅋ 한번 더 뽑아 볼까요 하심 ㅋㅋ 

아 ... ㅋㅋㅋ 이리 집순이는 시리랑 노는것도 잼나다 ㅋㅋ 

 

오늘도 마무리는 한국 집 냥이로! 

간식 먹을때는 귀여븐 감자님 ㅋㅋ 귀여운 두손

 

간만에 만두님도 투척! 

더 동그래 지는거 같은건 기분탓인가? 토토로가 되어가심

 

섹시? 유연 샷도 투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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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니90 2020.01.08 16:13 신고

    올 해의 운세를 시리로 볼 수 있군요ㅎㅎ
    고양이 두마리 너무 귀여워요ㅠㅠ

장농 면허 보유 10년차가 훌쩍 넘은 어느 날 

자전거도 못타는 1인으로서 기동력을 높이기 위해 일본 운전면허를 마련하기로 결심하고 

실행에 옮긴지 벌써 1년이 넘어 버렸다 ;;; 

 

운전면허 발급한지 1년이 넘었으니 갱신하라는 카드가 날라옴- 

미루고 미루다가 결국 신청 가능한 거의 마지막 날에 갱신장 고고 -

사진도 찍어주니 필요한건 갱신하라는 안내 엽서, 운전면허증, 재류카드와 갱신료. 

난 비싼 주민료를 내는 요코하마 시민이니 카나가와 경찰 운전면허센터로 고고

후타마타가와역에서 천천히 걸어가면 15분 정도.

역에서 운전면허장 방향으로 가다보면 지름길 안내판도 있고 

대부분 사람들이 운전면허장 가서 따라가다 보면 도착 ㅎㅎ 

 

https://www.kurunavi.jp/ko/dlcenter/14.html

갱신 가능한 시간이 아침 2시간 오후 2시간으로 나눠져 있어서 

이번에 갱신 못하면 기회가 없을 것 같아서 겨우겨우 일어나서 고고- 

평일이라 그나마 사람은 적었던 듯

 

갱신 안내를 따라가면 입구쪽에 순서 안내서가 있어서 번호대로 고고 

무슨 미션 수행하듯이 고고 -

꽤 빠르게 진행되서 시간은 별로 안걸렸다. 

 

사진도 찍고 면허증 갱신 준비가 끝나면 갱신을 위한 강습 시간이 있다. 

첫 갱신자는 2시간.. 

아침시간대 사람들 다 모아 진행하는거라 일찍가면 걍 대기시간이 길어질 뿐- 

하지만 좋은점은 앉고 싶은 자리를 얻을 수 있다는 것! 

2명씩 앉는 책상 이었는데 다들 한 책상 한명씩 선점 중- 

나보다 일찍 온 사람들도 많았어서 이미 뒷 좌석은 선점이 끝나 있어서 

중간에서 살짝 앞에 자리잡았다. 

 

평일인데도 사람은 은근 많아서 결국 뒷 좌석은 2명씩 착석 

오히려 내 자리가 좋았던 듯 ㅋㅋ 혼자 앉아서 들었다. 

 

졸거나 딴짓하면 강습 또 들어야 된다는 협박을 거의 15분 정도 한 듯.

꽤 많은 사람들이 졸았으나 ㅋㅋㅋ 결국 봐주심 

 

나도 졸음과 싸우며 강습을 다 듣고 갱신된 운전면허증 받았다- 

다음 갱신은 3년 후! 

 

강습 내용에서 인상적이었던 건 아이들은 주변을 안보는 존재이니 

무조건 운전자가 조심할 것. 어린이 보호 구간이나 공원 근처에서 아이들이 보이면 주시하며 무조건 서행할 것 

(언제 달려나올지 모르니)

애들이 갑자기 튀어나와도 사고나면 운전자 과실이라고 해서 거 무서워서 운전 하겠나 했는데

민식이 법이 한국에서 통과되었다는걸 듣고나서는 

오바하면서 보행자와 아이들을 우선하는건 좋은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동차라는 흉기를 몰고 다니는건 운전자이니 보행자들은 도로법을 지키든 말든 지켜야 하는 

약자가 맞다는 생각이 든다. 

 

강자가 약자에게 갑질하는 게 아닌 강자자 약자를 지키고 보호하는 세상이 되어가길 !! 

그렇게 말하는 나도 강자에겐 아직 약하지만 ㅎㅎㅎ 

 

오늘의 덤 냥이- 

사람이 먹는 음식을 암때나 똥취급 하는 감자놈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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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피오니90 2020.01.05 23:59 신고

    고양이 너무 귀여워요^^

    • 군찐감자만두 2020.01.08 14:34 신고

      한국집 고양이에요 ㅋㅋ 고양이 알레르기 있어서 일본선 못기르고 랜선 집사입니다 ㅠㅠ

1월달에 새로운 회사 입사하고 이제 거의 1년이 다 되어간다 

10월달에 결국 4번을 결근하고 월욜병을 잘 극복했냐 하면 결과는 노노- 

11월달에 한국 다녀온 후 급격히 회사가 가기 싫어서 11월달에도 4번 회사를 결근하고 말았다 

일본이 한국보다는 일자리가 많은 것도 있어서 

최악의 결과는 걍 잘리는 거겠지- 하면서 빠지고 싶을 때 빠졌다;;; 

 

어른이 되면 책임감이 생긴다고 생각했었는데 

어른은 자연스럽데 되는건 아닌거 같다.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지금, 학생때도 안했던 땡땡이를 치고 있다. 

 

아직 계약이 파트타임 계약직이어서 계약이 갱신되지 않으면 

다른 일을 찾아야 하는 상황. 

 

12월 중반이 되기전에 회사 메일을 열었더니 

환영인사의 메일이 도착했다. 

대략 "가족이 되신걸 환영합니다."

뭐지 하면서 열었더니 정직원으로 갱신한다고 전자 서명해서 저장 하라고 한다. 

?? ㅋㅋ 

 

갱신 계약서를 읽고 

빠른 정직원 갱신에 한번 놀라고

(원래는 6개월+6개월+1년 계약 갱신 후 그 다음에 갱신되면 정직원이 된다는 안내를 받았었다. )

별로 집착이 없던 직장에 집착이 생겨 버렸다 ㅎㅎ 

 

근태가 2달 연속으로 안좋았으니 담당 상사는 근태관련 면담 날짜 잡을 예정이라 했는데 

너무 바쁘셔서 면담 없이 지나갔다. 

그러다가 12월에 한번 더 결근을 하고 말았다 ㅋㅋ 

상사도 안되겠는지 결국 면담을 잡으셨고 

결근한 다음날 불려가서 반 협박을 당했다. 

 

계약 갱신 사인은 했지만 아직 정직원은 된게 아니어서 

지금 근태로도 계약 만료 사유가 된다며 

그러나 쫄지는 말라며 

매우 협박 ㅋㅋㅋ 

 

회사에 미련이 생긴 나는 억지로 월욜병을 극복 중이다. 

집착하면 지는건데 어쩌겠우- 

 

정직원이 되기까지 앞으로 2주.

월욜병 강제로 극복 될 듯. 

 

덤. 최근 감자 근황

늠름하심. 간식 안내놓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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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즐거운 회사생활-을 하는 것이 내 작은 목표였는데 

그걸 이루는 건 쉬운게 아닌 것 같다. 

 

작은 목표가 아니고 큰 목표였던 건가.

출근하면서 퇴근하고 싶고 퇴근하면서 다음 출근이 벌써 하기 싫고...

회사를 옮기고 회사를 사랑하는 직원들을 보면서 

신기하기도 하도 이 회사면 나도 그럴 수 있으려나 했으나 

전-혀- 

 

돈 많은 백수를 꿈꾸며 어느새 로또 자동 구매를 하고 있는 나를 발견하게 된다.

인간의 이기심이란.. 

일이 편하면 지루함을 견디지 못하고 

계속해서 새로운 일이 있으면 그 스트레스를 또 견디지 못하고. 

과대평가되면 그 과대평가에 숨막히고 

인정받지 못하면 낮아진 자존감에 무기력해지고 ㅋㅋ 

 

어느새 나이는 30대 중반이 되었는데 

아직도 아침에 일어나기 싫고 

누군가는 하루하루 눈을 뜨면서 기대감에 두근거린다는데 

그런 두근거림은 언제 마지막 느껴봤는지.. 

 

칼라풀한 세상에서 사는 건 그저 티비 속 소설 속 사람들에게만 해당되는 것 같다. 

그나마 좋아하는 고양이도 알레르기 때문에 키우지 못하는 신세니 ㅠ 

 

내 인생의 즐거움은 언제쯤 찾아올 것인고- 

 

 

그래도 급 한국집에 가서 고양이 많이 괴롭히고 왔는데 

얻은건 기침 콧물과 회사가기 싫어 병- 

회사 안가면 걍 마이너스인데ㅠ 다음 달 통장이 너무 슬퍼질 듯 흑흑

  1. 2020.02.07 20:57

    비밀댓글입니다

저번 사진 동영상 편-

도망가기 바빴던 녀석들이 거리를 겁내 좁히 심- 

카메라 공격 중 ㅎㅎ 옆으로 누워서 ㅋㅋ 

 

나에게 뭘 들이대는 거냐- 

 

발 하나 걸치고 졸기 

뽀송뽀송- 길냥인데 깨끗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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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길낭이 엄청 귀엽네요,,ㅎㅎㅎ

이후에 어무니가 찍은 사진들 더 추가- 

졸린거 같긴 한데 어무니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자지는 못하고 산만 ㅋㅋ 

누가 누구를 구경하는건지 

졸리긴 하심 

귀요미 

위에서 내려보기 

졸리나 인간 구경은 하고 싶다 

고양이 구경도 하고 

다시 인간 구경

인간이 귀찮게 하심 

손 하나는 왜 내밀고 조는건지 

밑에 아이 괴롭히기- 털 뽀송뽀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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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어미는 잘 안오고 새끼 냥이들만 자주 놀러 온다- 

전에는 문열면 다들 도망가더니 이제는 폰 잡겠다고 휘적휘적 +_+

엄마가 문 열고 나가니 슬슬 몰려드는 냥이님들 

빤- 히 쳐다보는게 뭔가 원하는게 있는거 같은디 

잠시 놀다가 

다시 빤- 

집에 들어올 기세 가끔 들어와서 감자랑 뗘댕기긴 한다 

뭐 줄꺼 없냐 

두아이는 졸리심 

발 귀여우심

그리고 집 안에서 왜인지 아련하게 쳐다보는 감자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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