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새로운 길냥이의 등장-
오 검은색 섞였다- 귀엽다

이집이 맛집이라 들었습니다만

이집 안주인 길냥이 흰둥이는 간식 내놓으라고 애교 중

급 삼각 관계? ㅋㅋ 세 냥이 사이에 흐르는 긴장감-
왠지 감자랑 흰둥이가 같은편 같다 ㅋㅋ

오오 만두도 합류-
사각관계?
이번엔 길냥이 vs 집냥이 ㅋㅋ

살짝 가까이 오심- 잘생겼어 오오

계속 구경중인 감자와 걍 간식이 먹고 싶은 만두

검은 냥이 밥이 먹고 싶은거 같은데
안주인 흰둥이 땜인가- 밥 근처까지 못오심

새로운 음식점은 한번 뚫으면 들어가기 쉬운데 ...
늘 첫 방문은 어렵다잉

별 생각없는 흰둥이
간식 안주니 걍 밥이나 뇸뇸뇸

깜냥이도 밥은 조금 드심-
아직 덜 먹었는지 멀리는 안가심

밖이 난리인건 그거고- 일단 간식을 먹기 위해
집사 앞에 집합한 감자 만두

간식 드시고 쌈구경 보러 온 만두
검냥이랑 어느새 등장한 치즈냥이의 기싸움-
한참 저 자리에서 기싸움을 하셨다능
단골 손님인 치즈냥이는 자연스럽게 입장

치즈냥이의 텃세
이래서 새로운 손님이 안늘어 ㅋㅋ

맛집 지키는 치즈냥이와
미련이 그득한 깜냥이

치즈냥이는 아예 이 집 경비원으로 있기로 결정한 것인가
아예 눌러 앉으심 ㅋㅋ

거 이제 슬 나를 들여보내 주지 않으련-
아련한 눈빛 ㅋㅋ ㅠㅠ

아까 먹은 밥맛이 괜춘했는데 ...

둘다 살짝 멀리고 자리 옮기심-

또 그러건 말건 집사 바라기 만두는 집사 감시 중

감자는 쌈 구경 중 꿀잼 -

가까이서 못봐서 아쉽네-
목을 쭈욱-

그날 밤 티비 시청을 너무 많이한 감자는 기절-
집사의 괴롭힘에 저항 못하심
뒤에 만두 눈 ㅋㅋ

요렇게 평화로운 밤이 찾아 왔었습니다 (응?)

집 근처에서 자주 보이지 않는 특이한 냥이 발견!
눈빛이 심상치 않다-

역시 자주 오는 냥이가 아닌지라-
경계심 있으심- 스을쩍 일어나시더니

포복자세로 슬슬-

전진을 ㅋㅋㅋ
진지한 눈빛 너무 귀엽소 ㅋㅋ
좀다 쉬다 가도 되는딩-

급 화제를 전환하여-
울집에 자주 등장하는 냥이들은
감자를 닮은 갈색 냥이들

순한맛 감자 느낌 남 -
바깥 생활 하는데도 뽀얀거 보니
자기관리가 철저한 냥님들이신 듯

아무리 봐도 감자 형제들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감자랑 닮으심-

요렇게 창문 넘어 만남도 자주 이루어 지는데
감자녀석- 본인이 금수저 물게 된건 알라나
길냥이 출신이면서 제대로 복터지심
흙수저(ㅠㅠ) 냥이들은 호시탐탐 감자의 자리를 노리심
(가끔 문 열렸을 때 들어와서 ㅋㅋㅋ
감자랑 같이 몇번 뛰댕기신 분도 계신다 함)

이렇게 어떨결에 금수저 냥이로 등극한 감자님은
귀티 뿜뿜 나게 자라게 되심

그러나 길냥이 출신은 감추지 못하는가
허당 + 깝치는 본성은 못숨기심 ㅋㅋ
짧은 다리로 애쓴다 애써 ㅋㅋ
언제 그랬냐는 듯 예쁜척-
난 고귀하다옹-

하다가도 또 숏다리 자랑 ㅋㅋ
각도 탓이긴 하겠지만 ㅋㅋㅋ
다리 너무 짧아보임 ㅋㅋ

덤 사진은 만두 사진-
비켜- 해도 시치미 뚝 떼고 계시는 만두
나만 바라봐 ㅎㅎ

만두 감자 길냥이들 다 아프지 말고 오래오래 살아주길 ㅠ
오늘 아침-
요즘 날씨가 덥긴 한지 아침에 일어나니 감자는 바닥에서 취침 중

참고로 어젯 밤- 슬 자려고 하는 집사 침대 한가운데 차지중인 감자 ㅋㅋ

강제로 밀려나심 ㅋㅋ

집사보다 일찍 뻗기. 만두는 왠일로 거실에 좀더 계시다 들어오셨다 함-

다시 오늘 아침 -
일어난 감자 오늘도 임무를 다하심
(오 감자 뒤에 만두 있었네 ㅋㅋ)

검사 다 했다- 내 할일 다 했으니 먹고 간식을 줘야 한다 !!

집사들이 먹는 밥이 맘엔 안들긴 하지만

어쩌겠누 걍 묵으라

후딱 먹고 간식 -_-

만두는 스트레칭- 흔들림 ㅋㅋ

감자도 스트레췽-

오늘도 요가 매트 차지- 나 앉으라고 편거 맞나-

자리는 편한데 간식도 나오면 좋겠다

베란다서 광합성 한 감자

만두 자리 뒤늦게 차지- 은근 만두 따라하남유

나름 중간중간 간식은 얻어먹음

그러나 중요한 츄르는 아직 못먹었기에-
츄르가 있는 곳으로 집사가 움직이니 만두 현기증 ㅋㅋ
빨리 내놔 츄르- 밖에 길냥이도 같이 협박-
만두 야용 길냥이 냐용 안팎에서 난리입니다.
둘이 간식 합창? 아니 돌림노래인가-
결국 길냥이는 떠나고 만두 감자가 츄르 득템할 듯-
그러나 집사와 만두간의 불협화음
집사: 앉아! 기다려! 앉아! 기다려!
만두: 츄르- 츄르- 츄르- 츄르-
2개째 츄르 감자랑 나눠 먹는 중
감자 ㅋㅋㅋ 어느순간부터 만두가 먹는 사이에도 혀가 할짝할짝
공중할짝 중 ㅋㅋㅋ 혀를 멈췄다 움직이는게 귀춘한가-
츄르가 에피타이져가 된건지 먹은 후 폭풍 식사-
만두 다시 안 먹은것처럼 쳐다보기
주말은 2번 먹는거 아니었남-

안주면 걍 자지요

감자도 다른 방서 숙면

오늘 하루도 길었어- 아련- 피곤한 하루였지- 아련-

9시도 안되서 ㅋㅋㅋ 벌써 다들 누우심-
감자- 후레쉬 꺼라 오늘 너무 피곤하다

왜 피곤한진 알 수 없으나.
오늘도 충실한 하루였샴-
때는 바야흐로 작년 봄- 길거리의 무법자들이 아타났다
꼬질이 아깽이들- 눈도 재대로 못뜨고 꼬질꼬질
인기척 듣고 놀라 구석으로 도망-

용자 한명이 겁없이 인간에게 접근-

묘생 경력이 긴 어미 냥이는 근처 맛집은 파악 종료
울집에 애기 냥이들을 데려오면 이것저것 바칠 것이란걸 다 알고 있었음-
소쿠리 밑 냥이.. 내 공간도 .. ㅠㅠ

밥도 있는데 울어대는 데는 이유가 있다.
너네집에 캔 있는거 다 안다 꺼내라
드려얍죠 암요 - 우선 어미가 먼저 냠냠
조심조심 아깽이들도 올라와서 간식 흡입
시간이 지나니 알아서 와서 밥도 잘 드심-
어느새 이집은 맛집 겸 놀이터로 변신-
인간이 버린 쓰레기도 훌륭한 장난감임-
꼬물꼬물 간식 캔 들어있던 작은 박스도 5 냥이에겐 충분하다
수..숨은 쉬고 있는거 맞지?

작은 그릇도 이 대가족을 막지 못함
옆에 밥그릇이 있는걸 보니 지금 먹고 있는건 간식이군-
새끼 냥이들 엉뎅이 귀엽귀엽

눈빛이 모든것을 말해줌. 간식?

정신없이 도망치던 아깽이 어디갔누 - 당돌해 지심

집 주인 나왔나 그려- 일은 적당히 하고 간식 내와보소

이들은 이렇게 점점 앵벌이 스킬을 익혀 갑니다

이 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아깽이들의 꼬질함이 없어지는건 그리 오래 걸리진 않음
어느새 늠름해 지심. 어미 냥이 도리도리 귀엽 ㅋㅋ

길냥이들의 애교는 점점 늘어감
감자 집 넘보는 조금은 성장한 길아깽이

누가 이들을 길냥이라 하겠누-
울집 뿐 아니라 옆 공장에서도 밥을 챙겨줘서 이들은 두집살림중 ㅋㅋ

방충망 사이로 접선 중. 자네 이 문 안열어 주겠나

감자는 그저 집사의 관심이 바깥으로 향하는게 맘에 안 드는 듯? 나를 봐라

발 귀욤

메롱- 감자야 너한테 메롱 했다-

이제는 비웃기까지 ㅋㅋ 감자야 비웃음 당했다

집착을 버릴 수가 없다 ㅋㅋ 들어오지 말라 하믄 더 들어오고 싶음

구경당하는 감자

만두는 길냥이랑 눈싸움 중

거 집 구경좀 합시다-

잘먹어서 뽈록한 배 귀여우심 ㅋㅋ

몇달전만해도 꽁무니 빠지게 도망댕기던 아이들-
왔냐- 졸리다- 도망가는 시늉도 안함 ㅋㅋ
냥이 숨은그림 찾기-

요기 있슈- 숨어도 드러나는 미모

안 숨어도 들어나는 미모-
아주 너네 앞마당이다 그래-

뒹굴뒹굴 하다가 - 갑자기 재정신 ㅋㅋㅋ
전세 역전. 아빠 집사 일 잘하나 감시중

오늘의 마지막 영상- 냥이들은 자기가 귀여운걸 아나?
귀여움을 넘어서서 귀여운 매력 발산 중-
그렇게 돌에 얼굴 괴면 귀엽다고 할것 같냐!!
귀여워어어어 ㅠㅠㅠ
오늘의 길냥이 특집 끝 -
저번 사진 동영상 편-
도망가기 바빴던 녀석들이 거리를 겁내 좁히 심-
카메라 공격 중 ㅎㅎ 옆으로 누워서 ㅋㅋ
나에게 뭘 들이대는 거냐-
발 하나 걸치고 졸기
뽀송뽀송- 길냥인데 깨끗한 듯
이후에 어무니가 찍은 사진들 더 추가-
졸린거 같긴 한데 어무니가 근처에 있어서 그런지 자지는 못하고 산만 ㅋㅋ

누가 누구를 구경하는건지


졸리긴 하심

귀요미


위에서 내려보기

졸리나 인간 구경은 하고 싶다


고양이 구경도 하고

다시 인간 구경

인간이 귀찮게 하심






손 하나는 왜 내밀고 조는건지



밑에 아이 괴롭히기- 털 뽀송뽀송

이제 어미는 잘 안오고 새끼 냥이들만 자주 놀러 온다-
전에는 문열면 다들 도망가더니 이제는 폰 잡겠다고 휘적휘적 +_+

엄마가 문 열고 나가니 슬슬 몰려드는 냥이님들



빤- 히 쳐다보는게 뭔가 원하는게 있는거 같은디

잠시 놀다가

다시 빤-


집에 들어올 기세 가끔 들어와서 감자랑 뗘댕기긴 한다


뭐 줄꺼 없냐

두아이는 졸리심



발 귀여우심


그리고 집 안에서 왜인지 아련하게 쳐다보는 감자 ㅋㅋㅋ

어무니의 귀가-
바깥 냥이들이 먼저 반겨주심
간식 주는 사람이 돌아왔군 +_+

감자도 안에서 빼꼼-

현관을 열고 들어가니 만두도 마중 나와계심-
저 멀리 연두색 물체는 무었인고

아빠 옷 ㅋㅋㅋㅋ
전에는 요즘 외출 시간이 길어진 엄마 옷 꺼내놓더니
이제는 아빠 옷까지 ㅋㅋㅋ 감자가 많이 외로운 갑다

나도 맞아주는 고양이 있었음 ㅠㅠㅠ
매일 매일 어무니가 부러븜 ㅋㅋㅋ
이모가 고양이 놀이터 ㅋㅋ 버려진거 발견해서 집에 가져다 주심-
길냥이 용으로 제공 ㅎㅎ
초반엔 놀지말라고 새끼냥이 끌고 딴데로 같던 어미 냥이가
이젠 자기가 와서 주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