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

Japan/일상 180

2024 독서 결산

이래저래 귀차니즘에서 몸부림치다 재등장! 2024년도 끝났겠다 독서 결산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1년이 보이네요 :)  1월 11권 제목을 다 적어보려 했지만 귀찮아서 걍 사진 스샷! 소설 편식인 저이지만 나름 그림책(?)도 보고 시집 같은 것도 읽은 1월이었네요  2월은 15권 (누적 26권)연초 빨을 받았나 봅니다. 2월은 전부다 소설! 재밌는 책이 유독 많았던 달이네요! 나.나. 마들랜 / 심심포차 심심사건 / 명상살인 /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다른 책들도 재밌었지만 이 아이들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자은은 후속작 기다리는 중이지요~  3월은 11권! (누적 37권 -1권)1월에도 등장했던 안리타 책은 작아서 출퇴근때 읽어야지.. 하고 회사용 가방에 넣었는데.. 아직 다 못읽었네요 ㅎ..

Japan/일상 2025.01.04

한국은 폭설 일본은 초여름? 어제의 한국과 일본 비교

한국 특파원 친구와 가족들에게 온 어제 오늘 사진들 단풍 위에 쌓엔 눈. 보는 쪽에선 멋있네- 하지만.. 기온이상이 무섭고..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재난 ㅠㅠㅠ 친구님의 언니가 보내온 사진  냥이들도 추워서 총총총  하나둘 올라오는 중  추워용  추위를 이길 수 있는 간식을 내놓아라  집냥이와 길냥이  추위를 조금 가시게 해주려나 ㅠㅠ 간식 흡입 중  도대체 몇센치가 온겁니까..  오늘 결국 소나무 가지들은 부러졌다 하네요  이것도 오늘 사진 ㄷ ㄷ  겨우 사람 다닐 길 ㅠㅠ  집쪽도 단풍 위에 눈이.. 의외로 버티고 있는 가지들 ㅠㅠ  이것도 친구님의 언니님의 사진 오늘의 사진이네요  요건 오늘 집 사진 ㅠㅠㅠ 눈 언제 다 녹나..  다시 어제로 돌아가서 일본!밤새 폭우가 와서 이제야 생기기 시작하는..

Japan/일상 2024.11.28

일본 외노자의 건강진단 후기. 바륨 검사를 아십니까? feat. 짱구는 못말려

오늘(12시 지났으니 어제인가?) 건강 진단을 다녀 왔습니다. 위 상태가 신경 쓰였던 작년과 제작년에는 위 내시경을 했었는데, 올해는 걍 기본으로만 건강검진을 신청했더니 바륨 검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바륨 검사는 바륨이라는 액체를 마시고 식도-소장-위장을 촬영하는 검사인데, 발포제 같은 아이를 소량의 물과 함께 마신 후, 약간 진득한 액체 상태의 바륨을 마셔야 합니다. 발포제를 마신 후에는 트름이 나오기 쉬운데, 이때 트름을 마시면 안되서 이 순간이 괴로운 포인트 1.그 다음은 바륨 마시기 ㅠ 초반엔 쑥쑥 들어가는데 점점 마시기 힘들어 지는데 지시하시는 분이 꿀꺽꿀꺽 마시세요!!! 해서 진짜 으억으억 하면서 마셨습니다.   사실 저는 이 바륨 검사를 일본에 오기전부터 알았는데, 바로 저에게 일본어와 일..

Japan/일상 2024.11.21

스타벅스 로스터리 리저브 도쿄에서 지금 먹어야 할 메뉴! 크로스타타 피그

밀린 제주도와 한국행 숙제는 흐린눈을 하고- 간만에 일상을 올려 봅니다. 진짜 간만에 주말에 일본 지인 언니를 만나러 나카메구로 고고! 언니와 제가 좋아라 하는 스타벅스 로스터리 도쿄가 있습니다. 나름 몇번 갔다고 외부 내부 사진은 안찍고 음식 사진만 찍은 하루!  고로케 같이 생긴 이것을 무엇인가! 프릿타티나 그란키오. 어렵다 어려워 930엔110엔을 더 내면 자른 빵 2조각을 추가할 수 있는 듯.일단 로스터리 스벅을 가면 가격은 흐린눈을 하고.. 평소에 쌓아뒀던 포인트로 음료나 음식용 티켓으로 전환을 합니다.700엔 짜리 티켓으로 바꿀 수 있는데, 일반 매장에서는 그정도 쓸일이 없어서 로스터리 용으로 저장!이날 700엔짜리 쿠폰 3개를 썼습니다. 2100엔! 쏠쏠하다-   오른쪽에 있는 만두튀김같은 ..

Japan/일상 2024.10.29

에비스 가든 시네마 - 바케네코 안즈짱

두부 요리를 먹으러 갔던 외노자의 휴일! 사실 에비스에 간 목적은 두부집이 아닌 영화관이었습니다!  2024.09.26 - [Japan/맛집 탐방] - 두부요리 전문점 소라노 에비스- 가을의 풍류 두부 런치 한 상 두부요리 전문점 소라노 에비스- 가을의 풍류 두부 런치 한 상일이 너무 빡쎄서 기절해 있던 율무 집사 입니다. 휴일 하루 계속 자고 어제 살아나서 외출하고 왔네요!! 그전부터 신경 쓰였던 음식점은 다녀 왔습니다. 두부요리 소라노 에비스점(豆腐料理 dumplingj.tistory.com 영화관이 있는 에비스 가든으로 고고 가는길에 발견한 삿뽀로 공장! 저 아직도 맥주 공장 들어가본적이 없군요... 하핫  시간이 뜨니 커피 수혈을 더 해줍니다.  커피만 마실랬는데 요거 보고 디저트 추가! 머핀이랑..

Japan/일상 2024.09.28

일본에 가을에 오면 꼭 먹어야 할 달맞이 버거(츠키미 버거) KFC 편

아직 여름인가.. 싶은 정도로 더운 한국과 일본이지만, 9월이 되었으니 9월 한정판 버거가 나왔습니다! 의역하면 달맞이 버거! 그대로 읽으면 츠키미 버거! 맥도날드는 안땡겨서 KFC로 주문!  9월이 되면 맥도날드, KFC에서는 츠키미 버거가 나오고, 프레쉬네스에서는 머쉬룸 버섯이 등장합니다! 프레쉬네스 머쉬룸 버거도 저의 최애 버거인지라- 조만간 먹으러 가게써요!! 츠키미 일본풍카츠 버거와 츠키미 치즈 휠레 버거, 츠키미 트위스터(데리야키 소스)를 주문!  뭐가 다른고.. 하면 추가로 매운맛 소스를 시켰습니다. 이 소스도 기간한정이라 하는데.. 일본 매운 소스가 어느정도일라나.. 기대 안하고 시켜 봤습니다.  오? 의외로 매콤한 냄새가 올라 옵니다.  꿀레몬 맛 호로요이 추가요~~  트위스터 먼저 먹어..

Japan/일상 2024.09.11

[일본일상] 밥이 맛있는 일본 동네 카페의 평범함의 철학

지금 사는 동네에 거주한 지 어언 6년. 1-2주에 한 번은 꼭 가는 유일한 동네 단골 카페가 있습니다. 개인이 운영하는 카페인데, 저는 그곳에 매번 밥을 먹으러 갑니다.한국의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은 없지만, 왜인지 일본의 카페. 특히 개인 카페에서는 밥을 파는 곳이 많습니다. 동네 안쪽에서 역 앞으로 이전을 해서 이전보다는 가기가 불편해졌지만, 오래오래 살아 남아 주었으면.. 하는 그런 가게!  역 앞으로 이전을 하면서 새로 만든 메뉴판 첫 페이지에 이 카페를 운영하는 점장님의 철학이 담겨 있어 소개를 해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어렸을 때, 집 근처에 찻집이 있었습니다. 배가 고프면 그 가게에 가서 점심을 먹는 것을 정말 좋아했습니다. 어느 거리에나 있는 평범한 찻집은 생활의 일부가 되어 있었습..

Japan/일상 2024.09.05

하겐다즈 아몬드 캬라멜 쿠키 후기

얼마전에 사 두었던 하겐다즈를 드디어 오픈! 이름이 참 긴데... 아몬드 캬라멜 쿠키 뚜껑을 열자마자 우아아-  아몬드가 진짜 제대로 올라가 있습니다. 가장자리 쪽으로 캬라멜도 보입니다. 중간중간 쿠키도 톡톡-  마.. 맛있잖아!!? 아이스크림 위에 캬라멜이 깔려 있고, 그 위에 쿠키랑 아몬드가 올라가 있네요! 캬라멜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 조합은.. 너무 맛나!! 아이스크림 사이에 아몬드랑 쿠키 한층 더 쌓여있으면 더 맛있을 듯  사실 하겐다즈 신상을 나오면 사지만 아이스크림을 그렇게 좋아하지는 않아서 느끼하면 남기는 경우도 있는데 이건 완전 순삭해서 아쉬워서 여기저기 사진 찍어보는 중  성분은 이러하다 합니다 ㅎㅎㅎ 299칼로리네.. 이거 먹기 전에 먹은 빼빼로 칼로리랑 합치면 거의 600.. 호호호

Japan/일상 2024.08.26

일본에 사는 K 직장인의 위엄 - 일본인들의 출근이란?

폭우가 오는 가운데 출근중인 나름 본업 일본 외노자인 율무 집사 사진으론 잘 전달되지 않지만 비가 엄청 오고 있고, 잠시후에는 가로로 비바람이 불어서 사진 찍을 상황이 아니었다 합니다 ㅠㅠ  이날 일본에는 태풍이 접근 중이었습니다. 실제로는 동쪽으로 많이 치우쳐서 크게 영향은 없었지만.. 출근길에만 영향이 있었네요.  출근 후 시부야. 왜 비가 안와? 왜 비 양이 적니?  억울해서 찾아본 우리동네 비 레이더 제가 역으로 가는 15분 사이가 딱 폭우 였어요..?  저는 허벅지까지 젖은 상태로 말리면서 일했는데 ㅠㅠ 일본 스텝들은 비 너무와서 집에서 못나가겠다고 연락해서 비 그친 다음에 출근했다 하네요.. ... ... 억울 ...

Japan/일상 2024.08.23

[내돈내산] 최애 아이템 란도린 보타니컬 섬유유연제 - 베르가모트 & 시더

일본에서 거의 5년 넘게 사용하고 있는 최애 섬유 유연제!화장품이나 샴푸 같은것도 아무거나 돌려쓰는 타입이라 한 상품을 계속 사서 쓰지는 않는데,어쩌다보니 세탁 세제와 섬유유연제는 계속 같은 제품을 쓰고 있네요.그나마 세제는 가끔 딴 제품을 쓰기도 하는데 섬유유연제는 진짜 고정! 그 아니는 바로.. 란도린 보타니컬 섬유유연제!향은 무조건 베르가모트 & 시더 향입니다.   전에는 섬유유연제 말고도 방향제 등등도 썼었는데, 사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라서 살아남은(?) 아이는 섬유유연제 뿐  리필을 잔뜩 사서 쟁여두고 씁니다. 기본 통이 큰 편이 아니라서 2개에 가득 채워두고 쓰고 있습니다. 전에 다른 향으로 릴렉스 그린티를 사봤었는데 역시 베르가못 승!  란도린으로 사진검색을 해보니 예전에 꽃 정기구독 할때..

Japan/일상 2024.08.17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