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래저래 귀차니즘에서 몸부림치다 재등장!
2024년도 끝났겠다 독서 결산을 해 보았습니다.
이렇게 보니 1년이 보이네요 :)
1월 11권
제목을 다 적어보려 했지만 귀찮아서 걍 사진 스샷!
소설 편식인 저이지만 나름 그림책(?)도 보고 시집 같은 것도 읽은 1월이었네요
2월은 15권 (누적 26권)
연초 빨을 받았나 봅니다. 2월은 전부다 소설!
재밌는 책이 유독 많았던 달이네요!
나.나. 마들랜 / 심심포차 심심사건 / 명상살인 / 설자은, 금성으로 돌아오다
다른 책들도 재밌었지만 이 아이들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설자은은 후속작 기다리는 중이지요~
3월은 11권! (누적 37권 -1권)
1월에도 등장했던 안리타 책은 작아서 출퇴근때 읽어야지.. 하고 회사용 가방에 넣었는데..
아직 다 못읽었네요 ㅎㅎㅎ
목요일 살인클럽은 영어 원서로 나중에 샀는데 아직 못읽음..
4월은 2권 (누적 39권 -1권)
권수가 훅 줄었군요?
5월은 4권 (누적 43권 -1권)
수사 심리학은 보다 말았네 ㅎㅎ
원서가 처음 등장한 달입니다. 5월 12일에 읽기 시작해서..
무려 6월 16일에 다 읽었다능..
6월은 5월부터 읽기 시작한거 빼면 2권! (누적 45권 -1권)
그러나 저 두권 둘다 원서여유~~
7월도 원서 3권! (누적 48권 -1권)
One of us is lying 은 6월달에 책 잘못 사서 공부용으로 요약된 아이를 읽었고,
7월에 제대로 원본(?)을 읽음!
요 시리즈 영어 어렵지 않아서 읽기 좋았음! 그래도 한달에 3권이었지만.. ㅎㅎㅎ
역시 가독성은 한국어가 최고여유-
8월은 6권! (누적 54권 -1권)
원서 1권 읽고 한국어로 돌아왔습니다.
박서련님의 매력을 발견한 달! 추가로 다른 책들도 샀습니다 :)
9월은 10권 (누적 64권 -2권)
쇼펜하우어는 자기 전에 조금씩 읽어야지- 하고
자기전에 다른 책 읽는 바람에 아직 베개 옆에 있습니다 하핫
10월은 9권 (누적 73권 -2권)
한국 갔을 때도 3권을 읽고 왔지요- :)
몽글몽글한 책 3권 추천하자면!
작은책방 / 고양이 / WINNE THE POOH
11월은 12권! (누적 85권 -2권)
죽여 마땅한 사람들은 예전에 읽었던 책인데 기억이 안나서 한번더 읽었습니다.
히든 밸리로드는 스릴러 소설책인줄 알고 샀다가 실화라 실망했는데
실화가 소설보다 더 말도 안되어서 놀랐던 책.
52 헤르츠 고래들이랑 사라진 소녀들의 숲도 너무 재밌었음!
허주은 님의 소설은 다른 책도 나온게 있길래 주문!
삼가 아뢰옵니다는 책 산지 꽤 되었는데 이제 읽었네요 :)
미야베 미유키님의 에도 시리즈 책은 표지 디자인도 맘에 들어서 다 사고 싶.. 그전에 이사를.. 음 ..
12월은 6권! (누적 91권 -2권)
막판 스퍼트를 해서 100권 채우고 싶었지만, 읽기 시작한 책 기준 91권 완독한 책 기준 89권 읽었네요 :)
한강님의 책이 드뎌 배편으로 도착해서 읽기 시작한 달이기도 합니다.
평소에 읽는 책들이랑 비교해서 한강의 책은 읽기 좀 어렵긴 하지만,
가끔은 읽기 어려운 그런 책도 나쁘지 않은 듯?
올해도 읽을 책이 잔뜩 쌓였습니다~~ 루룽
다 읽지도 않고 또 한국 집에 보내놓은 책도 있지만.. .
그러합니다 :)
2024년에 읽은 책 중 추천 책이 있다면 적어 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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