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 시간 누워 쉬는 집사 옆에 자리잡은 감자-

만두는 아직 누울 생각이 없는 것 같은디-
츄르가 먹고 싶은 것인가 만두의 시선은 거실을 향하고 있음

망부석 만두와 그를 쳐다보는 감자-
만두 형아도 올라와라-

왠일로 순둥 모드-
만두에게 눈빛 발사중- 올라온다 올라온다 올라온다....

감자의 주문이 들 때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는 듯-
침대에 올라가기 아쉬운 만두.
주말엔 츄르 아니었던가...

결국 올라오신 만두-
왠일로 감자 깨물지도 않고 살갑게 킁킁-

만두는 올라오자마자 눈 질끈-
감자. 어.. 이게 아닌디-

감자에게 별 관심없는 만두와
만두랑 수다가 떨고 싶은 감자

소심하게 만두에게 말을 걸어본다.
어이- 자네- 아니 혀-형아- 나랑..
만두 멍-

다시 눈 질끈 감는 만두를 보고 감자 집사 쳐다보기
만두 형아가 나랑 안 놀아 준다는데요- 눈으로 고자질 중

결국 마지막 발악을 해봅니다.
나랑 놀아아아아!!!!

반응 없는 만두에게 질렸는지 포기.. ㅋㅋㅋ
쳇 잠이나 잘란다-

이건 좀전에 따끈따끈하게 온 사진-
오늘 운동 마치고 집사는 슬 잘 준비
어제까지 늦게까지 티비를 봤어서 만두 놀라심
집사 오늘은 일찍 잘껀가?

감자는 이미 잘 준비 완료
빨랑 와서 자자- 감자는 늦게 오면 먼저 잠 -_- ㅋㅋㅋ

보통 만두 감자는 집사가 자는 시간인 9시 즈음 침대에서 같이 잠에 듬-
감자는 이불에서 쿨쿨

10시 넘은 시각 만두는 아직 소파

소파에서 잤다가 깼다가 반복 -
졸리다.. 침대해서 편히 자고 싶다-

집사를 그윽한 눈빛으로 쳐다보심

조금 잠도 청해 보기는 함-

어제는 왠일로 집사가 티비보느라 늦게 자서
만두도 덩달아 잠을 못자심 ㅋㅋㅋ
나름 의리 있어서 집사가 침대에 가질 않으니 같이 밤을 지새는 중
그러나 눈은 많은 것을 말하네
집사야 티비 작작 보지? ㅋㅋ

결국 일어난 의리 없는 감자와 한판 ㅋㅋㅋ
긴장감 팽팽

결국 12시 넘어서 티비 다 보신 집사님 -
이 녀석들! 잠이나 자자 ㅋㅋㅋ
여튼 만두가 의리가 있구만
보너스 샷 그윽한 눈빛 발사하며 꾹꾹이 하는 만두
누나 빠져듭니다-
글고 납작 만두-

납작 만두는 집사 감시가 취미- 그런 납작 만두를 구경하는 감자

오늘 아침 늦잠 자는 만두와 그 옆에 잠든 감자

만두 형아 안일어나나-

감자는 은근 만두 바라기 인 듯

감자가 물을 마시는 방법.
1. 집사가 보이면 애교를 발산한다

2. 순종적인 집사를 이끌고 물이 있는곳으로 간다.
3. 수도꼭지에 애교를 발산하면.. !! 우와 신기하게요- 물이 나옵니다
감자놈 장실에 똥싸놓고 물달라고 애교 ㅋㅋㅋ
메인 스토리 끝.
보너스 스토리 고고-
졸린 감자

집사가 다가가니 눈은 떠 줍니다

같이 놀고 싶은 집사는 간식으로 유혹해 보지만
좀처럼 일어나지 않습니다.
결국 나와서 간식 먹음. 만두도 등장

간식을 조금밖에 안주니 빡이 쳤습니다.
집사야.. 나 깨워놓고 이것밖에 안주냐..

추석입니다.
집 앞 어린이집 아이들이 안보이니 너 쓸쓸합니다 ㅋㅋ

요리조리

오늘은 정말 애들이 안오는 건가.. 애잔-

집사가 재밌는 거라도 해봐라-
눈으로 압박 중

간식 더 내놓으라고 항의 중

만두- 바깥이 신경쓰임

뭔가 이상한 예감이 든다

뭔가가 다가오고 있는거 같다

귀 세우고 경계 중

오래 경계함

졸리지만 경계는 풀 수 없다

만두의 예감대로 외부인이 오심 ㅋㅋㅋ
심심해 했음서 손님이 오자 줄행랑 ㅋㅋㅋ
감자 어정쩡한 자세-
만두도 진작 도망 완료 ㅋㅋ
손님이 가고나니 괜히 쎈척 한다 으이그

쫄보 였음서 이제야 당당모드

글고 괜히 가고 나니 허전-
아쉽-

글고 손님이 가져온 새로운 아이는 공격하고 줄행랑 ㅋㅋㅋ
냥냥펀치 퍽퍽
진짜 끄읏-
모두 즐건 추석 보내세요!
간만에 만두 감자 사진 투척합니다 :)
어제도 귀염을 자랑하는 만두-

의 확대 샷-

글고 감자- 어제는 감자 거의 기절 상태 ㅋㅋ

정신 못차리는 중. 감자는 졸리면 천사가 됩니다

멍-

귀여운 턱주걱 자랑 중

귀엽게 잘 찍고 있는 중인가-
발만 만지지 말고 제대로 찍어 두렴

일어나서 거실로 등장한 감자.
만두는 이불 속으로 들어가서 숙면 중

감자가 만두 귀찮게 해서 만두 결국 일어나심

뭔가 아쉬운 감자.

만두는 이불로 돌아가진 않으심-
멍

계속 아쉬운 듯이 만두가 자고 있던 곳을 바라보는 감자

만두랑 같이 자고 싶었나-
아쉬운 대로 만두 있던 옆 자리에 몸을 뉘어 보심

만두는 일어난 김에 간식 달라고 시위 중
(간식 시간이 안됬어서 먹기는 실패했다는 듯)

쓸쓸히 다시 잠을 청해보심

저녁- 엄마가 장난으로 헤어 밴드를 만두 목에 걸어주심
감자 뭔가 열받은 것 같은데?

만두에게서 빼서 감자한테 걸어 뒀는데
감자 성깔이 더 더러워짐 ㅋㅋ

만두는 걍 어리둥절

뭔가 많은 것을 말하는 감자의 눈.
근데 뭘 말하는 중이니 ㅋㅋㅋ

그런 감자 구경중인 만듀

이상해진 감자가 신경쓰인다

감자-
집사- 이제 슬 목에서 빼 줄란가

뭔가 괜히 지친 감자
요가 매트에서 스트레칭 중

스트레칭 만랩-
몸에 힘을 빼십쇼 여러분들

동영상 버전-
만두 목에 헤어밴드 걸어놨더니
괜히 감자가 꼬리 빵 되서 경계 모드 ㅋㅋ
목에 장식하나 둘렀을 뿐인데 ㅋㅋ
감자한테 걸어뒀더니 모든 행동이 전투적이게 되어버림 ㅋㅋ
전투적으로 밥 먹으러 가는 감자
반면에 만두는 둔해짐-
도움을 청하러 오는 만두 녀석-
이거 빼주심쇼- 애교로 요청 ㅋㅋ 결국 빨리 빼 드림
헤어밴드 하면 다른 냥격이 나오는 갑다 ㅋㅋ
헤어밴드 놀이(?)로 지친 감자 빠르게 뻗음

오늘 아침 ㅋㅋ 일어나니 감자 엄마 다리에 기대 아직 숙면 중

감자 덕에 따땃합니다-

만두는 오늘도 일찍 일어나심

일찍 이불서 나와서 아침부터 엄마 껌딱지

감자는 계속 정신 못차리심

집사야- 아직 잘 시간이다 음냐음냐

멍- 불도 꺼주지 않을라냐

좀더 잘래. 오분만.. 십분만..

만두 ㅋㅋ 계속 껌딱지 ㅋㅋㅋ 간식 주세염

감자는 계속 자고 만두는 계속 따라 댕기고

조용한 시위는 계속 된다..

날씨 더워지고 계속 비오니 만사가 귀찮아 지네요- ㅋㅋ
간만에 포스팅!
나뭇가지로도 즐겁게 노는 냥린이 감자
정신없이 놀다가 평소 발 들이지도 않는 싱크대네 발이 쏙 ㅋㅋ
물기 있어서 저긴 안들어 가는데 ㅋㅋ 귀엽
정신 없으심 장난감 가지를 구출해야 한다-

두 발 귀염 ㅋㅋ
이러다 2발로 걸어댕기시겠음
놀때는 온 정성을 다하여 ㅋㅋ
줄기놈 이놈 이놈
매우 진지하심 -
글고 은근 엄마가 놀아줘서 기분 좋으신 듯
만두도 .. 나랑도 놀아줘... ? ㅋㅋ
부러운 듯 감자 노는거 구경하시는 만두님

만두의 관심사는 도착한 새 박스의 내용물
캔인걸 보니 내꺼인거 같은데

저 박스에는 관심이 없다-

이 박스 다시 펴줘-
구지 접어 놓은 박스에 관심 표현중이심-
이 박스는 작아서 넌 들어갈 수 없다오-

아까 꺼낸 간식 안주냐- 집사 협박중인 만두

첫 간식 개시-
만두는 맛있게 뇸뇸- 감자는 별로인 듯?
똥취급 당하심- 캔간식 굴욕
구지 만두 간식 먹고 있는데 장싱 댕겨온 감자님
다시 간식 똥 취급 하심- 만두는 2접시 째 ㅋㅋ
감자는 괜히 복도도 가서 벅벅벅-
감자는 결국 건간식 드심-
만두는 간식 다 먹고 깔끔깔끔-
그러나 그릇은 더럽... 먹다 남기셨구만
이제 간식 먹었으니. 애교 타임

집사야- 나를 쓰다듬어라

난 마음의 준비가 되었다 지금이다- ㅋㅋ

준비된 등짝

심심한 어무님 낮잠이나 잘까 하고 누웠더니
어느새 와서 누운 감자

빠르게 잠드심 ㅋㅋ 뭥미

지가 먼저 잠드심

괴롭힘 모드 발동

비몽사몽인 감자 괴롭히기

안일어나심 ㅋㅋ 웃긴놈

예쁜 만두의 옆라인 사진이 와서 올려봅니다
만두 볼따구 너무 귀여움 ㅠㅠㅠㅠ

볼따구 뽈록-
꼬집꼬집 해주고 싶어짐

우수에 젖은 눈빛 :)

그 옆에 졸린 감자
심기가 안좋으시다

쳐진 배를 이끌고 방에 들어가서

엄하게 청소기 공격하기- 이놈이놈
글고 나서 엄하게 만두 공격하기
레스링 가볍게 하고 만두한테 혼나기 전에 총총총
만두.. 감자 혼내줄까.. 하다가 귀찮다- ㅋㅋ
보너스 사진 ㅋㅋ 만두의 에어리언 설 ㅋㅋ

오늘 아침-
요즘 날씨가 덥긴 한지 아침에 일어나니 감자는 바닥에서 취침 중

참고로 어젯 밤- 슬 자려고 하는 집사 침대 한가운데 차지중인 감자 ㅋㅋ

강제로 밀려나심 ㅋㅋ

집사보다 일찍 뻗기. 만두는 왠일로 거실에 좀더 계시다 들어오셨다 함-

다시 오늘 아침 -
일어난 감자 오늘도 임무를 다하심
(오 감자 뒤에 만두 있었네 ㅋㅋ)

검사 다 했다- 내 할일 다 했으니 먹고 간식을 줘야 한다 !!

집사들이 먹는 밥이 맘엔 안들긴 하지만

어쩌겠누 걍 묵으라

후딱 먹고 간식 -_-

만두는 스트레칭- 흔들림 ㅋㅋ

감자도 스트레췽-

오늘도 요가 매트 차지- 나 앉으라고 편거 맞나-

자리는 편한데 간식도 나오면 좋겠다

베란다서 광합성 한 감자

만두 자리 뒤늦게 차지- 은근 만두 따라하남유

나름 중간중간 간식은 얻어먹음

그러나 중요한 츄르는 아직 못먹었기에-
츄르가 있는 곳으로 집사가 움직이니 만두 현기증 ㅋㅋ
빨리 내놔 츄르- 밖에 길냥이도 같이 협박-
만두 야용 길냥이 냐용 안팎에서 난리입니다.
둘이 간식 합창? 아니 돌림노래인가-
결국 길냥이는 떠나고 만두 감자가 츄르 득템할 듯-
그러나 집사와 만두간의 불협화음
집사: 앉아! 기다려! 앉아! 기다려!
만두: 츄르- 츄르- 츄르- 츄르-
2개째 츄르 감자랑 나눠 먹는 중
감자 ㅋㅋㅋ 어느순간부터 만두가 먹는 사이에도 혀가 할짝할짝
공중할짝 중 ㅋㅋㅋ 혀를 멈췄다 움직이는게 귀춘한가-
츄르가 에피타이져가 된건지 먹은 후 폭풍 식사-
만두 다시 안 먹은것처럼 쳐다보기
주말은 2번 먹는거 아니었남-

안주면 걍 자지요

감자도 다른 방서 숙면

오늘 하루도 길었어- 아련- 피곤한 하루였지- 아련-

9시도 안되서 ㅋㅋㅋ 벌써 다들 누우심-
감자- 후레쉬 꺼라 오늘 너무 피곤하다

왜 피곤한진 알 수 없으나.
오늘도 충실한 하루였샴-
내(엄마)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엄마)에게 와서 감자가 되었다 .. ? ㅋㅋ
멍 때리던 감자- 엄마가 부르니 쳐다봐 주심.
불러도 무시할 때가 많긴 하지만,
요로코롬 이름 부르면 쳐다보거나 가까이 오는거 보면
이제 슬 인간 언어를 습득한 것인가- 싶음
뭔가 이런 시 있었는데- 하면서 검색해 봄 ㅋㅋㅋ
김춘수 님의 꽃이라는 시였곤요.
기억력이 격하게 안좋아서- 찾은김에 기록해 놓기
김춘수-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는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우리들은 모두
무엇이 되고 싶다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덤) 멍 때리는 만두 추가요-

ㅋㅋㅋㅋ 턱과 고뇌 ㅋㅋ
일년 전 즈음- 한국 놀러갔을때 감자가 놀아주심.
저 주황 줄때기를 갖고 싶다.... 고뇌에 빠진 감자

감자는 놀면 가끔 미친 것 같이 놈-
멀찍이 만두

눈이 좀 풀렸어...

동공 확장 입고 확장 ㅋㅋ

노는 것인가 신경질을 내는 것인가 미스테리

안오나? 일어나지는 않고 누워서 노리기

구글님이 자동으로 만들어 주신 짤 구글이 보기에도 이건 짤로 만들어 보고 싶었나

잡을꼬야-
원래는 만두 근처에 누워 있었는데 감자의 발광이 귀찮아졌는지
슬쩍 멀리 이동- 그 와중에 막대기 가져다 대니 잠깐 놀아주심
그으으으 ...... 갖고 싶다 저 막대기

턱 ㅋㅋㅋ

턱이 더 길어질 듯. 턱이 더 자라면 저 막대기까지 닿으려나

금새 놀아주기 지친 막내 집사로 인하여
만족하지 못한 감자와 막대기만 덩그러니
(저 막대기에 달린 줄은 만두가 다 끊어먹었..)

오늘은 감자 턱시리즈 ㅋㅋ
막내집사와의 즐거운 시간 담에 또 이어집니다-
어무니 외출하고 들어오니-
감자 격하게 환영- 만두 귀 어디갔니
(엄마 들가자마자 감자가 꼬리빵 하고 도망갔던건 안비밀 ㅋㅋ)

할일을 다한 감자는 숙면하러 주방으로

만두는 방금 들어온 집사에게 간식 요구 중

시선 강탈

나에게 간식을 주게 될 것이다-

주게될 것이다- 최면 거는 중

결국 만두는 간식을 얻었고-
먹다 흘린건 안드심. 자기 입냄새 자기는 싫음 ㅋㅋ

다 먹은 만두는 꾹꾹이 시동 중

남은 간식 처리를 위해 자고 있는 감자 깨우기

드심 ㅋㅋㅋㅋ 웃긴놈 ㅋㅋ

감자 사전에 낭비란 없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