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23 2

그 냥이의 발걸음. 그 냥이의 질투.

저번 편에 계속해서 욕실 편 율무입니다. 율무님의 야무진 발걸음 율무 뭐 하냐  집사 시선 강탈  거침없이 넘어가는 중. 완벽한 허벅지 라인 보십쇼  방댕이로 패드 누르며 낑낑  굳이 거길 들어가야 고양이지 암 지가 들어가 놓고 불편함  나와야겠음  왜 글로 나오냐고!! 거침없이 키보드 양발로 밟기 시전 중   평소 집사 노트북 밟고 다녔던 버릇 다 나오고요  나오면서 야무지게 동영상도 멈춰 주심  유툽보다 율무 보는 게 더 재밌긴 함  짤로도 봐야 함 어기적 어기적  침입 완료  찍었으니 바로 나오기  자연스럽게 화면 막고 큰 화면 작은 화면으로 바꿔 버리고  동영상 정리까지 마무리 냥벽  율무의 시선강탈 덕에 보던 동영상 계속 다시 돌려봤다 합니다 ㅎㅎ

집사와 목욕과 욕조. 그리고 율무

주인님, 욕조에 물 다 받아 놨습니다. 집사의 망상병 시작 ㅋㅋ 왜 물 받는데 욕실 앞에서 그러고 있는 거냐  집사가 욕조 들어갈 때 갇혔던 기억이 있어서 그런가 따라서 안 들어오길래 머리 쓴 집사일명 율무의 청개구리 심보 이용하기! 문 살짝 닫아놓기! 그리고 바로 먹이를 무는 율무  문 닫고 뭐해?  솜방망이로 여는거 귀여워서 다시 닫았더니 다시 문을 열고  바로 진입 시도  율무 낚기 겁내 쉬움  ㅋㅋㅋ 문을 열어라!!! 나중에 나갈 때도 그렇게 문을 밀어보렴- 문을 닫아버려서 안 열림  이제 욕조 물은 안 무서운 듯 자연스럽게 탐색하러 오심  일단 세면대부터  킁킁  그리고 욕조로 넘어오기  조심조심  오늘은 붉은 색이군요  탐색에 진심인 율무  집사는 춘봉이네 보는 중  다시 욕조 물 점검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