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집사 만두감자 랜선집사 in 일본

디즈니 씨는 전철 타고 가면 환승 구간도 개 멀고 헬이어서 요코하마 역에서 리무진 버스가 있다는 소식을 듣고 버스를 타고 갑니다. 원래는 오픈런 할 예정이었는데 오픈런 안해도 된다는 친구의 배려로 천천히 고고 요코하마 역에 도착한 이 시각 9시 40분 ㅋㅋ 여유를 제대로 부렸습니다. 요코하마 동쪽으로 고고 SOGO백화전 옆쪽 버스 터미널로 갑니다. 버스터미널 C가 디즈니 행 버스가 있는 곳 버스는 예약이 되지 않고, 걍 줄 서서 탑니다. 늦은시각이라 사람은 거의 없네요. 새벽 시간엔 사람이 많을 듯 한데, 버스가 차면 다음 버스를 타야 한다 합니다. 티켓 발권기에서 티켓을 사거나, 교통카드(스이카, 파스모)로 탑승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천엔 정도 했던 듯 10분 간격으로 있다가 시간이 늦어질 수록 20분..

짐이 있으니 우에노에서 택시를 타고 이동! 택시 사진은 안찍었네- 2100엔 나왔습니다. 내려서 코인로커 찾는 중. 진짜 짐이.. 짐이군요 1층이었나? 로커가 다 차있어서 직원에게 물어보니 4층에 로커가 많은 편이라 해서 4층으로 고고 그리고 로커 발견! 건물 내에 있을 줄 알았는데 밖으로 나와야 있었네요 위치 잊어버릴까봐 사진 찍어둠 여긴 동전만 받으셔서 현금 털어서 동전 만들기 스카이 트리 캐릭터- 친구가 왔을 때 연장 운영을 한다 해서 7시 반 티켓으로 예매- 시간이 남으니 구경 고고 귀여운거 너무 많아요 사막여우인가 탐 났는데.. 살껄... 나비 너무 이쁘다요 표본 너무 이쁘다- 이런거 수집하는 사람 기분이 조금 이해 되네요 어른을 위한 도감 스티커. 저요 저요 첫날이라 많이 참았습니다. 귀여운거..

아메야 요코쵸 상점가 고고- 상상한 것은 상점가에서 고로케 같은거 사서 우에노 공원 산책! 이었으나 고로케 이런건 없고 중국 음식들이 가득 했습니다 ;; 전에도 그랬던가.. 여틍 동키가 있길래 고고! 신기한 과자 발견- 각 지역 한정판을 모아놓은 듯? 친구는 기념품으로 저는 제가 먹을라고 샀습니다 ㅎㅎㅎ 회사 하나씩 가져가서 먹어야징 역시 동키는 눈돌아 갑니다. 우에노는 관광지라 그런지 관광객들을 위한 상품이 유독 많은 듯 우마이봉 싸다싸다 자석들도 너무 귀엽습니다. 귀여벙 마그넷에 눈 돌아가는 듯 귀여운 마그넷들과 귀엽지 못한 가격 시바이누 너무 귀여운디요 부엉이도 일본의 결제 마굴 결제는 무엇으로 하겠느냐 우후후후후후 각종 카드와 터치결제와 전자머니와... 가게 가면 결제 방법 먼저 스캔해야 하는 요..

드뎌 시작하는 일본 거주인과 함께한 일본 여행 5일 상세편! 몇편이나 될지 .... 저도 모르겠습니다 ㅎㅎ 여튼 1일차부터! 사실 공항으로 마중을 나가고 싶었으나, 전날 늦게까지 일한 외노자는 휴식이 필요했길래 우에노에서 친구를 만나기로 했습니다. 원래는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고 와서 무사시코스기에서 짐을 맡기고 나카메구로를 가려 하였으나 벚꽃이 피지 않은 관계로 나카메구로는 마지막 날로 미루고 우에노로 변경! 이때는 몰랐습니다.. . 우에노에서 로커 난민이 될줄은 ㅎㅎ 여튼 무사히 공항에서 파스모(교통카드)를 발급 받은 친구님. 여행자용이라 28일밖에 못쓰지만, 디자인이 너무 귀여워서 기념품으로 좋을 듯! 충전은 현금으로 할 수 있습니다. 율무 집사는 우에노 역을 내리면서 코인로커를 스캔했고, JR 쪽에..

좀전에 올린 지옥의 행군 스케줄 사실 첫날에 가볍게(?) 나카메구로 갈라 했는데, 벚꽃이 하나도 안핀지라 노선 변경을 했습니다. 친구는 31일 귀국편을 1일로 바꾸고 나카메구로는 31일로 ! 1일 차 수요일 - 친구님 일본 입국, 우에노 공원, 스카이 트리 캐리어를 맡기고, 빈 속을 달래고 아메야 요코쵸 상점을 구경하고 우에노 공원 고고 벚꽃은 안폈지만 살짝 핀 아이가 있다면 그 밑에 사람이 가득 여튼 살짝 핀 벚꽃을 찍고 스카이 트리 고고 야경 보고 율무와의 첫 만남 2일차 목요일 - 디즈니 씨 요코하마에서 버스를 타고 디즈니 씨 고고 구경하고 밥을 먹고 야경보고 야간 퍼레이드 보고 집으로 복귀 3일차 금요일 - 해리포터 피곤하니 늦잠을 자고 최애카페에서 런치 전철이 지연되서 빨리 출발했는데도 아슬하게..

마지막에 만난게 언제인지도 가물가물한 친구 거의 10년만에 재회를 했습니다. 너무나 좋아하는 친구인지라 제대로 접대해 주고 싶었던 것이 욕심이었을까 ㅋㅋㅋ 오기 전 하고 싶은 리스트에서 나름 쳐내면서 짠 스케줄 이지만 일본 거주자로서 절대로 하지 않을 지옥의 행군의 스케줄이 나와 버렸습니다. 그나마 실제로 와서 이것저것 캔슬해서 요런 스케줄 으허허 와 .. 제가 이런 스케줄이 가능할 것이라곤 생각도 못했는데... 불가능이란 없네요 ㅋㅋ 제일 적게 걸은 날이 11952 걸음 ㅋㅋ 사실 월화도 근무를 한거라 만보 근처긴 한데 쉬는 날에는 숨만 쉬는 집순이인지라 워치 차고 있으면 천보도 안되고 ㅋㅋ 안차고 있으면 0보를 찍는... 그리고 결국 중간 중간 서로 서운한 상황이 생기고 ㅋㅋ 오래간만에 보는지라 서로..

저번에 이어서 이번편이 마지막편입니다. 2023.12.27 - [Japan/여행] - 아자부다이 힐스 크리스마스 마켓 2023.12.29 - [Japan/여행] - 아자부다이 힐스 무료 전망대에서 보는 도쿄타워, 후지산, 일몰, 노을 역시 크리스마켓 하면 해가 떨어져야쥬. 진짜 뭘 썸네일로 할까... 너무 고민한 이번편입니다. 물에 비쳐서 너무 이쁨.. 저 왼쪽 조명은 낮에는 걍 오- 했는데 밤에 보이 오오오오오!! 약간 신라호텔 로비 조명이 생각나는 고급감 크 트리도 역시 밤에 보니 더 이쁘댱 물에 비치는거 너무 좋아요 도쿄타워 크리스마스 에디션 ㅋㅋ 다시 들어가 봅니다. 역시 사람 늘어났다 이번 방문의 목적은 일루미네이션 구경 다 한방에 넣고 싶다아아 그나저나 에르메스 방해됨 ㅋㅋㅋ 이쁘다 이쁘다 요..

저번 편에 이어서 이번편은 아자부다이 힐스 전망대 편! 2023.12.27 - [Japan/여행] - 아자부다이 힐스 크리스마스 마켓 아자부다이 힐스 크리스마스 마켓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라고 그렇게 난리를 치지만 정작 그날은 일하는 날... 일하기 싫은 한국인 1인은 미리 유급을 썼습니다. 걍 집에서 뒹굴할 예정이었으나 비 dumplingj.tistory.com 아마도..? ㅋㅋ 22층이었던 듯 무료 전망대가 있습니다. 도쿄타워가 진짜 가까움 도쿄타워를 보는게 몇년만이지 ㅋㅋㅋㅋ 한국 살아도 남산타워 몇번 못본 인천 시민 ㅋㅋㅋ 일본에서도 변함이 없습니다. 오 간만에 보니 반갑댜 아자부다이 힐스 전망대의 좋은 점은 앉아서 쉴 수 있는 계단이 있다는 것! 해가 진 후의 도쿄타워..

일본은 크리스마스가 공휴일이 아닙니다. 크리스마스라고 그렇게 난리를 치지만 정작 그날은 일하는 날... 일하기 싫은 한국인 1인은 미리 유급을 썼습니다. 걍 집에서 뒹굴할 예정이었으나 비워 놓으니 약속이 생겨 외출 고고- 일단 만나서 점심을 먹고 뭐할까 하다가 올해 새로 생긴 아자부다이 힐스 고고 우아 높다. 역 3개에서 접근이 가능하다 하는데, 카미야쵸에서 내려서 고고. 역에서 건물로 바로 연결되어 있는 듯. 갈때는 몰라서 밖으로 나왔다 갔는데, 건물 볼 수 있으니 오히려 좋아- 오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는줄도 몰랐는데 ㅋㅋㅋ 팀 랩도 2월에 들어오는 듯! 다시 와야겠댱 아직 오다이바에 있는 팀랩도 안가본 1인입니다ㅠ 아직 가게는 일부밖에 오픈을 안했고, 대부분 1월에 오픈하는 듯! 딱 봐도..

후후 제목이 보여주 듯. 저의 한국 3일차가 제일 빡셌습니다 ㅋㅋㅋ 아침에 일어나니 친구가 고기랑 조개구이 뭐 먹을래? 이러길래 둘다를 외친 외노자 ㅋㅋ 아침이면 둘다 먹어야지 암암 고기를 먹는동안 가리비를 에어프라이어에 돌려주심.. 이게 가능합니다? 맛있어요 ㅠ 초장 찍어 냠냠 이제 3번째 친구를 만나러 해방촌으로! 평일이긴 했는데 급 강추위가 밀려온 날이었어서 바람막이 입었는데도 덜덜- 한강뷰 맛집 애그 & 플라워 고고. 미슐린 맛집이라는데.. 사실 잘 모르겠고 뷰맛집 ㅎㅎㅎ 생면 스파게티랑 스테이크! 개인적으론 스테이크가 맛있었습니다. 스파게티는 기대 했는데.. 면이 서로 들러붙어서 떼면서 먹기 힘들었고 소스도 음.. 그런 맛 근처 카페 추천 떠서 가는 길에 경사가 심해서 어느길로 갈까 고민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