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영접한 제주 마음샌드 - 진정한 먹방의 시작은 여행이 끝나고 난 뒤 시작!

 

 

출발하는 글 쓰고 그 다음 글이 집에 도착한 글을 올리네요ㅎㅎㅎ 

제주도 이야기도 천천히 풀어 보겠습니다~

집사야 뭐하냐 -_- 

제주도에서 일본 집에 도착한 날! 

 

친구님이 놀러 오셨습니다. 

(친구님의 목적은 기념품 챙기기? ㅋㅋ)

오는길에 김밥 배달 시키고 고기 덮밥 사오신 친구님 

짜장이랑 짬뽕도 시켰는데 취소되서 급히 다른 아이를 시키고 미니 김치전을 만들었습니다. 

 

냉면 기다리는 동안 사온 아이들 꺼내기- 

세상 마지막날인것처럼 과자 기념품을 잔뜩 사왔습니다. 

우도 다녀오셨나요 ㅎㅎㅎ 대부분 땅콩간식임 

애매해게 귤 들어간 과자는 그닥 안좋아해서 추천받은 샤브레 샌드 이외에는 다 땅콩 시리즈!

그리고 전날 예약해서 픽업해온 제주 마음샌드! 

 

일단 다 까서 친구님 종류별로 챙겨 드렸습니다. 

챙겨주는 사이에 몇개 이미 해치우신 친구님 ㅋㅋ 

 

이미 한국에선 예전에 핫했던 아이- 드디어 영접해 봅니다. 

 

뭐냥 이 중에 내 선물은 없냥 

 

내가 뜯어? 

 

킁킁 

 

마음샌드는 한박스 챙겨드리고- 

나머지는 맛보기로 몇개씩- 해녀 피규어도 넣어드렸습니다. 

 

요렇게 한창 챙기고나니 도착한 비냉과 만두! 

먹다가 사진을 찍었네요- 맛있네??? 

배달로 시킨 김밥도 비냉&만두도 성공적!! 배달 가능한 한국 가게들이 늘어서 너무 좋습니다. 

물냉도 궁금해지는 이 곳! 

 

그리고 2일 후! 마음샌드를 오픈해 봅니다. 믹스 커피도 준비 완! 

 

율무도 같이 사진 찍어 주시고요- 

 

율무의 목적은 이 쪼가리 

 

냠 

 

음음 우도 땅콩에 피넛 버터에- 

 

10개가 들어있군요 저 과자 하나에 1.6천원 .. 읍읍 

 

캬라멜이 살짝 샌 아이부터 먹어봅니다. 

 

율무야? 

 

율무 표정이 왜 안좋지? 왜일까- 

 

사실 율무는 율무 간식이 아니라 별로 관심이 없.. 

 

냠 

 

마.. 맛있네요- 가격도 다른 아이들보다 비싸고 유통기한도 짧긴 하지만 인기있는 이유가 있었군요?

달달 느끼한 크림과 중간중간 그 맛을 잡아주는 짭짜롬한 맛!!

친구 덕에 이런 기념품이 있는걸 알아서 잘 사왔네요!

나머지 두박스도 어제 전달하고 왔는데 오늘 너무 맛있다고 후기가 날라왔네요 :)

담에 또 제주도 가면 사와서 다른 분들한테도 뿌려야 겠어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