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야? 너 왜 부지런해?
집 떠나기 전 삐딱한 율무
아마도 코로나 즈음부터인가 중단된 일본 제주도 직항.
직항이 당연히 있는 줄 알고 벚꽃 시즌에 친구랑
제주도서만나!! 했다가 직항 없어서 좌절 했었는데
올해 여름즈음 부터인가 나리타-제주도 오픈을 했길래
금액은 흐린눈을 하고 질렀습니다.
놀러가는 길은 까마귀도 귀여워 보이지요-
쓰봉 찟어놓고는 입에 뭔가를 물고 총총총
지쳤습니다.
시간이 좀 걸려도 환승 한번하고 저렴한 아이 탈랬는데
승객이 어쩌구 저쩌구로 연착.
급행이 아예 안보이길래 노선 변경해서 나리타 익스프레스를 타기로
참고로 오늘 일본 기온은 31도 입니다.
나리타 익스프레스 타러가는 환승길이 JR을 하나 가로질러 지나가야되서 엄청 멉니다 ㅜ
많이 좋아진 세상.
전철 어플에서 바로 티켓 예매하는 사이트를 안내해 줍니다
덕분에 가면서 바로 티켓 예매
안뇽
너무 더운데 자판기가 없어서 슬펐습니다
언제 다 철거했니….
중간에 편의점서 사올껄… 몰랐지 ㅠㅠ
덕분에 돈지랄하고 편하게 앉아 갑니다
인터넷으로 예약하면 지정석 비용은 35퍼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외국인 한정으로 파는 왕복 티켓이 더 싸긴 하지만
이게 어뎌- 일반 가격보다 600엔 정도가 쌉니다.
요즘은 이런거 사용 어려워하는 어르신들 걱정을 하게 됩니다.
일본에 처음 올때부터 함께했던 캐리어
막 굴려서 너덜너덜 요즘 손잡이가 잘 안들어갑니다
그래도 그동안 잘 살아남아 주심
슬 바꿀때가 된 것인가..
나리타 도착! 세시간 전에 도착하게 나왔는데
노선변경해서 3시간 반 전에 도착해버렸네요.
저 위에 보이는 노랭이 빨갱이 줄이 스크린 도어 역할을 합니다
역에 전철이 도착하면 줄이 저렇게 올라가고
출발할 때는 이렇게 내려옵니다
시간도 많으니 어슬렁어슬렁 나가는 중
스카이 라이너쪽 안내센터는 텅텅인데
제이알 쪽은 밖에까지 줄을 서고 있네요.
나리타 익스프레스 왕복 일본에 살고있는 외국인도 살수 있는지 돌아올 때 물어봐야 겠습니다.
너무 일찍와서 열리지도 않음 ㅋㅋㅋㅋ
이제보니 아침도 안먹고 나왔네요
일단 배를 채우러 가봐야 겠습니다.
고고
(모바일로 간만에 쓰는거라..
가독성 별로면 난중에 피씨 버전에서 수정하겠음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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